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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역수의 3단 변화와 후천개벽 - 시공 궤도 변화와 지상 낙원

by 도생(道生) 2016. 8. 18.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4장 천지개벽(天地開闢)과 역수의 변화

제3절 역수(曆數)의 3단 변화와 후천개벽(後天開闢) - 원역, 윤역, 정역의 시공 궤도 변화와 지상 낙원

 

 

 

 

 

 

 

 

 

 

 

 

제3절 역수(曆數)의 3단 변화와 후천개벽

 

 

1. 윤도수(閏度數)와 정역 도수(正曆度數)

중심내용 - 역(曆)이란 천지일월의 변화를 시간의 마디로 밝힌 것이다.

일월(日月)은 일정한 규칙과 순환의 마디를 따라 질서 정연하게 운행하므로, 이것을 체계화한 역수(曆數)에도 일정한 규칙과 변화의 도수(度數)가 있다.

 

 

원역(原曆) 도수 375는 정역도수 360 + 윤도수 15

정역 도수(正曆度數) 360은 건지책(乾之策) 216과 곤지책(坤之策) 144로 천지 만물의 정상적인 주기 운동 도수다.

윤달을 형성하는 윤도수 15(중극수)는 우주의 시공을 변화시켜 나가는 조화의 근원지인 하도의 중성 본체 생명의 상수다.

 

 

 

 

 

 

 

 

 

 

 

 

2. 삼역(三曆 - 원역, 윤역, 정역) 변화의 원리

중심내용 - 우주 시간 변화의 출발점으로서 원역(原曆)은 정역과 윤역을 탄생시킨다.

 

원역(原曆) 375에 깃든 15윤도수는 변화의 핵심 리듬으로 우주의 영원한 회귀처인 공(空) 속으로 완전히 수렴될 때(歸空), 천지의 이상이 실현된 지상 낙원의 후천 조화 선경 세계가 이 땅 위에 펼쳐질 환경이 조성된다.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64:8)

 

 

삼변(三變)이라야 성국(成局)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 369:1)

 

 

嗚呼라 今日今日이여 63, 72, 81은 一呼  一夫로다.

오호    금일금일                       일호  일부 

 

아! 오늘 이 인류사의 이 대전환점이여!

63,72,81에 들어 있는 상수 논리는 만유가 한 근본으로 되돌아가는

통일의 원리이니 이를 밝혀낸 자, 나 일부로다.

(정역 십오일언)

 

 

 

 

 

 

 

 

 

 

 

3. 윤도수에 의한 시공 궤도의 변화

중심내용 - 선천 타원 궤도와 후천 정원 궤도는 우주 대자연의 천지개벽 운동으로 일정한 주기로 천제가 정립(正立)과 경사(傾斜)의 변동(變動) 운동을 한다. 

 

 

천지 만물의 모든 변화 운동의 근원처인 천체의 북방이 움직이면 태초에 설계된 원역 375도의 정· 윤도수에 따라 선천과 후천의 시공 궤도의 기본 틀이 전개되면서 거대한 우주의 윤회바퀴가 돌아간다.

 

 

 

 

 

 

 

 

 

 

 

4. 우주 생명의 혼(魂), 율려

중심내용 - 율려(律呂)는 대자연의 혼(魂)

율려는 우주생명의 혼으로 만유 생명의 근원적, 궁극적인 실재로서 현상계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영적 에테르

 

 

에테르는 과학자들이 광자의 흐름인 밝혀진 빛도 그것을 전해주는 매체가 공간에 있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그 존재에 이름을 붙였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절대 기준계란 없으며 만물의 운동과 심지어 시간과 공간의 변화조차도 상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대우주의 영혼으로서 생명의 빛인 율려 혼이 천지와 만물 속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신(神)으로도 말씀해 주셨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62:4~6)

 

 

 

 

 

 

 

 

 

 

 

 

 

 

5. 지상 낙원, 후천(十天) 조화 선경 세계

중심내용 - 하늘과 땅이 기울어진 선천의 시공은 상극(相克)의 질서를 낳았다.

후천개벽을 통해 대자연은 상극의 질서에서 상생(相生)의 질서로 대전환되며 인류가 꿈꾸워 왔던 지상 낙원, 후천 조화 선경 세계가 펼쳐진다.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中

 

 

어떻게 인간이 가을개벽을 하는 건가?

그게 바로 앞으로 닥칠 개벽의 실제상황이다.

 

여기서 한 마디만 덧붙이자면, 먼저 선·후천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은 각기 어떤 변화를 하는가?

 

 

『주역』의 선·후천은 상제님이 말씀하신 선·후천과는 좀 다르다.

『주역』을 보면, 복희 팔괘가 우주의 봄철 농사짓는 것을 원리적으로 나타냈는데, 예로부터 중국학자들이 그걸 선천이라 하고, 문왕 팔괘는 여름철의 변화를 상징해서 나타냈는데 그걸 후천이라고 했다.

 

 

이걸 처음으로 부정한 분이, 백여 년 전 충청도 연산에 살던 일부 김항 대성사다.

김일부 대성사가 ‘복희 문왕 팔괘는 다 선천의 천지정사다. 내가 그린 정역 팔괘가 앞으로 오는 우주 가을철의 천지정사를 원리적으로 드러낸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일부가 내 일 한 가지는 했다.” (증산도 도전道典 2:31:7)라고 하신 것이다.

 

 

 

 

 

 

 

 

 

 

김일부 대성사가 한 일이 무엇인가?

그에 관련된 상제님 공사가 있다.

 

어느 날 해가 바뀌어 정월 초하룻날이었다. 성도들이 떡국을 차려드렸는데, 상제님이 드시질 않고 “내가거라.” 하신다.

 

 

 

후천선경의 설날 공사

1 계묘(癸卯: 道紀 33, 1903)년 설날에 한 성도가 상제님께 떡국을 끓여 올리니 한 수저도 들지 않으시고 그냥 물리시니라.

2 그 후 2월 초하룻날에 상제님께서 “떡국을 지어 올리라.” 하시거늘 다시 끓여 올리니

3 다 잡수시고 말씀하시기를 “새해의 떡국 맛이 좋구나. 설 잘 쇘다. 이건 내 설이다.”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는 묘월(卯月)로 세수(歲首)를 삼으리라.” 하시고

5 “내가 천지간에 뜯어고치지 않은 것이 없으나 오직 역(曆)만은 이미 한 사람이 밝혀 놓았으니 그 역을 쓰리라.” 하시니라.

6 “선천에는 음(陰)을 체(體)로 하고 양(陽)을 용(用)으로 삼았으나 후천에는 양을 체로 하고 음을 용으로 삼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21)

 

 

 

그러고는 음력 2월 1일 아침이 되자 상제님이 “떡국을 지어 올려라.”라고 하신다.

2월은 음력으로 묘월(卯月)이다.

 

 

그 공사내용이 무엇일까?

이번에 개벽하고 나면 한 해의 머리, 세수(歲首)가 음력 2월, 즉 묘월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걸 묘월세수(卯月歲首)라고 한다.

 

 

“일부가 내 일 한 가지는 했다.”

즉 일부 대성사가 묘월세수(卯月歲首)를 알아냈다는 말씀이다.

 

이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다.

다가오는 가을개벽으로 시간의 틀이 바뀌는 문제이므로, 이 말씀은 반드시 기억해 둬야 한다.

 

 

여기서 상제님이 선·후천이라고 하신 건, 우주 일 년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다.

물론 하루낮과 밤, 지구의 일 년 봄여름과 가을 겨울을 나누어 선·후천으로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문명과, 자연의 시간질서의 선·후천 변화를 포괄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한 분’은 인류사상 우리 상제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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