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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의 인류구원과 후천선경, 가을우주를 여는 개벽심판

by 도생(道生) 2017. 8. 22.

『증산도의 진리』 - 9장 인류 구원과 후천 선경

제1절 가을 우주를 여는 개벽 심판: 추살(秋殺)의 천지 법도

 

 

 

 

 

 

 

 

 

 

 

 

우주의 봄여름 철은 우주가 인간과 만물을 낳아서 키워온 과정이었습니다.

천지(우주)는 역사와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해 봄 여름철 우주가 상극(相克)의 법칙으로 돌아갔습니다.

봄여름 우주는 상극(相克)의 질서로 돌아갔고, 가을우주는 상생(相生)의 질서로 열리는 후천 조화 선경 세계입니다.

 

 

정신과 물질이 온전하게 통합되지 않은 선천의 문명과 상극(相克)의 질서를 극복하지 못한 간은 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자존자대(自尊自大)의 착각과 교만 속에서 자연을 파괴하고, 신(神)을 부정하고, 진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등 바르지 못한 인간, 성숙하지 못한 인간으로 살아왔습니다.

 

 

 

 

 

 

 

 

 

 

파탄 도수(破綻度數)란 선천 상극(相克)의 질서에서 발생한 불평등과 부조화, 대립과 반목, 원망과 원한 등 상극의 질서가 낳은 부정적인 모든 것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사건입니다.

 

파탄 도수의 다른 말이 '우주의 가을대개벽', '후천대개벽'이며 '천지(天地)의 역사 심판'입니다.

 

 

파탄 도수(破綻度數)모든 것이 무너지고 파괴된다는 것으로 상극의 선천이 끝난다는 것을 말하며, 인류구원의 의통성업(醫統聖業) 과정을 거쳐 금 도수(金度數), 즉 상생의 가을 우주, 후천 조화 선경 세계가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동양의 우주론에서 금(金)은 가을과 서방(西方)을 상징합니다.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크게 모아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數)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증산도 도전道典 4:21:2~5)

(서신西神은 금신金神으로 가을우주를 여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이제 우주가 생장(生長) 시대였던 봄여름 철을 지나 가을우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분열과 발달의 과정을 끝내고, 인류의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이 통일되는 도술문명(道術文明)의 열매 시대로, 성장의 구시대를 지나 성숙의 새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는 가을우주가 눈앞에 닥쳤는데도 때를 모르는 철부지 인간으로 살고 있습니다.

철부지는 계절의 변화를 모르는 사람이며, 역사의 대세를 보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을이 되면 만물이 열매가 맺듯 가을우주에는 우주 환경 질서가 상극에서 상생으로 전환하여 열매 인간, 성숙한 인간, 진리 인간으로 거듭 태어납니다.

 

 

 

"시속에 절후(節候)를 철이라 하고 어린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38:2~3)

 

 

 

 

 

 

 

 

 

 

 

 

 

『증산도의 진리』 - 9장 인류 구원과 후천 선경

제1절 가을 우주를 여는 개벽 심판: 추살(秋殺)의 천지 법도(天地法度)

 

 

중심 내용 -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62:3)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0:1)

 

 

 

증산 상제님께서는 가을개벽기에 인류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천주님이십니다.

천지의 법도(法度)가 우주의 봄에는 생명을 낳아주는 한없는 은혜를 베풀며, 우주의 가을로 들어갈 때는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를 총체적으로 전환하는 후천대개벽의 심판으로 하늘의 지엄함을 보인다고 말씀입니다.

 

또, 인간과 만유 생명을 낳아 기르고 거두고 쉬게 하는 하나님의 통치 섭리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고, 자연(自然)이란 말 그대로 자율적으로 돌아간다는 말씀이며 증산 상제님께서는 대자연 섭리를 주재(主宰)하시는 통치자 하느님이십니다.

 

 

 

 

 

 

 

 

 

 

 

 

춘생추살(春生秋殺)은 대자연의 질서이며, 우주의 근본 법칙으로 하나님의 우주 통치 원리입니다.

 

파탄 도수와 금 도수는 여름우주에서 가을우주로 들어가기 위해 천지의 서릿발 기운으로 천지와 만물을 열매 맺기 위한 추살(秋殺)이며, 상생의 가을우주인 후천 선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상극의 선천 역사를 문 닫는 파탄 도수(破綻度數)와 상생의 후천 역사를 문 여는 금 도수(金度數)는 천지의 질서에 의한 역사 심판이며, 천지의 자기 정화 과정입니다.

 

파탄 도수가 시작은  인류구원의 성업(聖業)이 시작되는 것이며, 3년 대개벽의 심판 과정을 거쳐 후천선경 세계가 열립니다.

 

 

 

 

 

 

 

 

 

 

 

 

현대의 결말과 새 출발 증산도의 진리 - 9장 인류 구원과 후천 선경

제1절 가을 우주를 여는 개벽 심판: 추살(秋殺)의 천지 법도

(증산도의 진리 733쪽 ~ 746쪽)

 

 

1. 파탄 도수(破綻度數)로 열리는 가을 우주의 금 도수(金度數)

 

1) 금 도수의 대전제, 파탄 도수

 

2) 후천이 열리는 가을개벽의 관문

 

 

2. 후천개벽 상황의 세 벌 개벽

 

1) 지축이 정립하는 자연 개벽

① 천축(天軸) 정립

② 지축 정립과 지각 변동

③ 천지의 수기(水氣) 회복

지기(地氣)의 발동

 

 

2) 개벽을 여는 대전쟁, 상씨름

① 상씨름은 천지전쟁

장차 병(病)으로 끝을 막으리라

 

 

3) 생사를 판가름하는 병겁(病怯)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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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우리 상제님의 일꾼은 수천, 수만의 세상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야전에서의 영적 훈련이 약하면 조그만 일에도 움츠러들고 철저하게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다.

한韓민족이 지은 가장 큰 죄악은 우리 동방의 역사와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 우리는 9천 년 동방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잃어버린 원죄로 말미암아 너무도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세에 근 1천만에 가까운 동포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무참히 죽어갔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도 얼마나 많은 희생을 겪었는가. 조선인의 코도 베어가고 귀도 베어가서 지금도 일본에 그 무덤이 남아있다.

 

 

 

 

천지를 뒤집는, 원한 맺힌 눈물과 고통, 역사의 처절한 신음이 지금 천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런데도 주류 강단 사학자들은 일본이 조작 말살한 역사를 합창하고 선전하고 있다.

 

자기 뿌리를 부정하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가?

지금은 뿌리 문화를 되찾으려는 의지가 있어도 우리 역사에 무지해서 일을 이룰 수 없다.

 

단순히 계몽 차원에서 역사를 홍보하면 안 된다.

역사 공부는 하루 이틀에 도는 것이 아니다. 고대사와 근대사를 반드시 같이 강조해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직접 읽게 해야 한다.

 

 

 

 

장차 동북 간방(艮方, 한반도)을 중심으로 상제님의 일꾼들이 인류를 구원하고 선천 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우주 가을철 후천 조화 선경 문명을 열게 된다. 그것이 바로 동방 한민족의 사명을 담고 있는 '간艮 도수'의 핵심 내용이다.

 

우리는 간 도수(艮度數)를, 우주의 가을철에 인류 문화를 결실하는 낭만적인 구원 이야기로만 이해하면 안 된다.

간 도수를 통해서 천지에서 불의(不義)를 주벌(誅)한다. '역사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장차 천지에서 역사의 불의와 배은망덕(背恩忘德), 패도무악한 대죄악을 가을 숙살(肅殺) 기운으로 내리쳐 심판하고 가을 우주의 열매 인간, 씨종자를 추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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