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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질문있는 특강쇼-빅뱅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 교수

by 도생(道生) 2018. 10. 4.

일방적 강의가 아닌 문답형식의 강연 프로그램

EBS 교양 프로그램 <질문 있는 특강쇼 - 빅뱅> 교원대 교수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

 

 

 

 

 

 

 

 

 

 

 

 

강원도 춘천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중도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고조선 시대 유적과 유물이 가장 많이 발견된 곳입니다.

톰센의 삼시대 구분법으로 말하면 석기와 청동기와 철기로 이어지는 고조선 시대 문명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집과 고인돌, 생활유적과 생산유적 등 한 공간에서 집단적 형태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것은 최초라고 했습니다.

 

 

춘천 중도에서는 석기시대 유물부터 집터 917기, 고인돌 100여 기, 수혈 355기, 비파형 청동검과 도끼, 유구 등 1400기의 최대 규모의 고조선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곳입니다. 한반도 최대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춘천 중도는 대한민국 정부의 승인 아래 레고랜드라는 테마파크가 들어섭니다.

 

 

역사학도와 역사학자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춘천 중도에 달려가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야 하지만, 눈을 씻고 봐도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일부 시민만이 춘천 중도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입니다. 

 

 

 

 

 

 

 

 

 

 

춘천 중도는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아주 추악한 민낯을 볼 수 있는 대표적 장소이며, 어둠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춘천 중도에서 발견된 최대규모의 유적과 유물에는 단군이라는 글자도 없고 단군조선이라는 글자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단군 이래 최대의 발견이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춘천 중도는 한국교원대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이 상주하며 연구해야 할 곳입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고조선 대동강 중심설을 만들어 고조선이 한반도 북부와 요동의 일부 지역만을 국한했기 때문에 한반도 이남의 춘천은 고조선 영역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2018년 1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되는 EBS의 교양 프로그램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 출연할 한국교원대 교수 송호정은 고조선에 대해 수많은 주장을 했는데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원대 교수 국내 1호 고조선 박사라는 송호정은 국가성립은 철기시대에 이르러서만 가능하고 청동기시대에는 기껏 부족국가만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또 고조선의 영역을 평양을 중심으로 한 서북쪽과 요동 일부에 국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파형 동검은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물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비파형 동검이 발견된 지역이라고 해서 고조선의 영토는 아니라는 주장을 합니다. 요서 지역에서 발견된 비파형 동검을 두고 고조선이 아니라 산융과 동호 등의 유물이라고 주장하여 고조선 영역을 한정시킨 것입니다.

 

 

한국 교원대 교수로 국내 1호 고조선 박사라는 송호정은 고대국가가 강력한 왕권을 기반으로 출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자기 생각을 마치 증명된 학설처럼 주장했습니다.

 

 

 

 

 

 

 

 

 

 

EBS 교육 방송의 교양프로그램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서는 단군기원 4351년 개천절을 맞아 한국항공대학교 우실하 교수의 '단군은 역사다' 프로그램과 한국교원대 송호정 교수의 '단군이 신화인 이유'틀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방영한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서 우실하 교수는 단군왕검이 건국한 나라가 고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송호정 교수는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서 단군조선은 만들어진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교원대 교수 송호정고조선에 대한 사료가 빈곤해 고조선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송호정의 말처럼 고조선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나오는 글 외에는 전무한 상태인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료가 없으니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검증할 사람도 없으며, 중국 사료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했다면 아무리 우리 역사라도 중국으로부터 박사 학위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교원대 교수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은 우리나라와 중국 사료 어디에도 없는데 고조선 건국 당시 백성을 통치하기 위해 신화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대한민국 주류 강단사학계에서 퇴출당할 망언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랑케에서 비롯된 일본의 실증주의 식민사학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실증적 관점의 역사관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유물과 유적, 사료 등 실증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주류 강단사학계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만든 역사만을 학계의 정설 또는 통설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단군왕검의 고조선 역사에 대해 가장 많이 나와 있는 『환단고기』를 부정하고 있고, 『조선왕조실록』에 500년 동안 고조선을 창업한 단군왕검께 올린 제례(祭禮) 기록 역시 인정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 출연한 힌국교원대 교수로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이 학설을 말할 때 우리나라 사료에는 기록이 없으니 당연히 중국의 사료를 인용합니다.

 

그런데 송호정이 주로 인용하는 중국의 사료라는 것이 중국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폄하하고 조작한 사료가 전부입니다.

간혹 우리 역사를 제대로 기록한 중국 사료는 절대 인용하지 않는 특징도 보입니다.

 

 

 

 

 

 

 

 

 

 

유럽 중심의 세계관은 곧 서양 중심의 세계관입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가 무비판적으로 추종하고 있는 실증사학 역시 독일 출신의 랑케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강제병합하고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랑케의 실증사학을 변형시켜 역사를 조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뿌리가 일제 식민사학입니다.

 

 

이른바 홍산문화라고 불리는 요하문명(홍산문명)은 서양 역사관이 만든 인류의 4대 문명보다 앞선 세계 최고의 문명입니다.

중국의 황하문명과는 문화적으로 전혀 다른 이질적인 문명이고 우리의 문명과는 문화유전자가 같습니다.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에 출연한 교원대 교수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은 홍산문명(요하문명)은 청동기 이전 시대라서 문명 성립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망발도 합니다.

 

 

 

4천 년 5천 년 6천 년 7천 년 전의 유적과 유물이 고조선의 유적, 유물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이미 그어놓은 문명의 역사 시간을 넘어선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의 성립 문명의 성립을 부정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홍산문명 지역역사와 문화를 모두 보고 아는 것도 아니고, 홍산문명 지역에서 발굴되는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우리문화적으로 동질성을 보이는 것이 확연한데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역사학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는 인류의 상고시대 역사를 자신이 배운 틀에서 벗어나고 자기가 아는 상식에서 벗어난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단군조선과 상관없다고 단정 짓는다는 것 자체가 역사학자로서 자질이 없는 것입니다.

 

 

 

 

 

 

 

 

 

 

최근 대국 당나라와 당나라의 일개 지방 정권 고구려와의 전쟁을 그린 조인성 주연의 안시성이란 영화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2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역사왜곡 프로젝트, 곧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대진국(발해) 역사를 한낱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격하시키고 고구려와 대진국을 중국 역사에 편입했습니다.

 

 

탐구와 분석, 수 없이 검증하는 현대과학도 새로운 학설이 등장하는데, 일본 제국주의가 100년 전 조작해 만든 식민사학을 정설이라고 주장합니다.

 

 

 

 

 

 

 

 

 

 

 

 

 

 

 

 

 

 

 

 

 

 

 

 

 

 

 

 

 

 

 

 

 

일본의 식민사학의 후예라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이 동북공정 등으로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하여 지로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것을 알면서도 대한민국 주류 강단사학계는 침묵과 방관을 넘어 옹호와 동조하는 것은 반국가적 반민족적인 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고 지금까지 국민 세금 4천억 원 이상이 투입된 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의 식민사관과 중국의 동북공정을 그대로 추종하는 매국단체가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것이 우리 역사학계의 민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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