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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글 - 남의 좋은 점만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최복현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中)

by 도생(道生) 2013. 5. 12.

참 맑고 좋은 생각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만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을 보면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고 싶을 만큼의 맑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의 좋은 점만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

남의 좋은 점을 말하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말을 듣게 됩니다.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날들을 수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없이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좋은 말을 하고, 그 말에 진실만 담는 예쁜 마음 그릇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中

최복현

충남 서산 출생.강원도 홍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농사일을 하며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치렀고 서울로 상경하여 구로공단 등에서 공원으로 일했다. 주경야독으로 방송대 불문과를 졸업했고(1991),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학위(1994),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1999)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1991년 농민문학 신인상(수필 부문)을 받았다. 대학 강사 및 외국어학원 강사를 거쳐 현재는 직장일과 창작활동, 번역일을 겸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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