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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불의 고리에 놓인 일본, 후지산 폭발 대재앙 올 것인가?

by 도생(道生) 2014. 9. 30.

불의 고리 지진대와 화산대에 놓인 일본 후지산 폭발 대재앙이 현실로 다가올 것인가?

 

 

 

 

 

 

 

 

 

 

 

 

2014년 들어서 환태평양 지진대인 일명 불의 고리에 놓여 있는 아메리카와 뉴질랜드에서 진도 5 ~ 6의 지진이 6차례나 발생하였다. 일본에서는 지진은 아니었으나 온타케화산이 화산재를 분출하여 수십명이 숨지거나 중경상을 입었다.

 

 

 

 

 

                

 

 

 

 

 

환태평양 지진대, 일명 불의 고리는 언제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는 지진대와 화산대가 중첩되어 있는 지역으로 지구촌에서 활동 중인 화산의 80%가 이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지진과 해일 등 지구촌에서 역대 재난의 90%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일본 열도는 동쪽의 태평양판, 서쪽의 유라시아판, 남쪽의 필리핀판, 북쪽의 북미판이 만나는 위치에 놓여 있다.

꿈틀대는 땅인 대륙판과 불(화산)이 서로 만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에너지를 축적시키며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의 타카하시 마나부 교수는 "대지진이 발생하면 일본의 대동맥인 도카이도의 주요 도로나 철도는 모두 붕괴하고, 대지진 뒤에 후지산(富士山)이 폭발하면 화산재에 약한 비행기는 운항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치바대 대학원의 화산활동 전문가인 츠쿠이 마사시 교수는 "화산 폭발시 후지산의 절반 또는 3분의1 정도 무너질 가능성을 정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현재 야마나시와 시즈오카, 가나가와의 인구를 감안한다면 75만명의 주민이 용암과 화산재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 후지산방재검토위원회의 추산에 따르면, 후지산 폭발 규모에 따라 화산재가 도쿄와 요코하마 등 일본의 수도권 대도시를 덮쳐 화산재가 2m 이상 쌓이고, 도로의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1,200만명 이상이 화산재 피해를 볼 것이며, 피해액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산케이 신문은 "후지산은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성단층 위에 있어 산 자체가 붕괴하는 거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년에 걸쳐 후지산의 지하 지층을 조사한 결과, 동쪽 기슭의 고텐바시 부근 지하에서 숨어있는 단층을 발견했다. 길이 약 30km의 이 단층은 하단이 후지산 바로 밑의 깊이 10여km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조사팀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후지산 동쪽 사면이 붕괴돼 인근 지역에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후지산이 마지막 폭발을 한 것은 1707년이다.

300여년 전에도 스루가(시즈오카의 옛 지명) 서쪽 해저에서 진도 8.6에 달하는 일본 최대급 지진이 발생한 후 49일 만에 후지산이 대폭발을 하였다.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놓인 일본이 상하로 흔들리는 직하형 지진과 동해, 동남해, 남해의 3연동 지진 그리고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전망이다. 일본은 꿈틀대는 땅과 불이 중첩된 지역이다.

 

 

 

 

 

 

 

 

 

 

 

일본 침몰이라는 영화는 대지진과 화산의 연쇄 폭발로 일본이 침몰한다는 영화다. 

일본 침몰 영화에 대해서는 극명하게 의견이 갈린다.

 

'전혀 근거가 없는 이론일 뿐이다' 라는 의견과 '과학적 근거와 논리성을 가지고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은 그런 징조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대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그냥 큰 피해로 마칠 수도 있지만, 대재앙이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서 일어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장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난 시건인 만큼, 하나의 사건을 두고 어떻게 될 것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하인리히 법칙'으로 불리는 '1대 29대 300 법칙'을 보면, 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29개의 작은 사건이 일어나고, 300개의 징후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넉넉잡고 20세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환태평양의 화산 폭발과 지진등 여러 징후들을 볼 때 충분한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역의 대가였으며, 노장사상의 대가이기도 했던, 이 시대 최고의 학승이며 대선사인 탄허 스님은 일본의 미래를 이렇게 말하였다.

'손巽은 입야入也라', 손방에 있는 일본은 물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미래와 국제 정세등을 정확하게 예측한 탄허 스님의 주장은 사견(私見)이 아닌 주역에 나온 하늘의 이치를 보고 말한 것 뿐이다.(「부처님이 계신다면」 교림출판,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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