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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 6. 동학의 핵심 가르침,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와 신천지 도래 소식 후천개벽'

by 도생(道生) 2015. 3. 20.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6. 동학의 핵심 가르침,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와

신천지(新天地) 도래(到來) 소식 '후천개벽(後天開闢)'

 

 

 

 

 

 

무엇보다 최수운 대신사 가르침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상제님의 강세, 후천 가을개벽과 신천지 후천 선경 시대의 도래 그리고 묵은 하늘을 건질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출현을 선언한 것이다.

 

 

수운 최제우 선생이 지은 가사집 『용담유사』 「교훈가」 중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해음없는 이것들아 날로 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 말고 하늘님만 믿었어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하단말가."라는 말씀이 나온다.

 

 

 

 

 

 

상제님께서 최수운 선생에게 내려주신 주문으로 천상문답사건에서 받은 '시천주주(侍天主呪)'는 문자 그대로 '하늘의 주를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조화(造化)를 정하고 선경을 여니, 그 은혜를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천주(天主)'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한울님, 즉 상제님을 의미한다. 최수운 대신사는 우주의 절대자에 대한 여러 가지 호칭을 썼는데 이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워주고자 한 것이다. 즉 지구촌의 문화권마다 서로 다른 우주의 절대자를 내세우지만 결국은 모두 공통으로 한 분의 절대자 하나님을 가리킴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조화(造化)'는 곧 천지의 지극한 기운과 상제님의 권능, 후천개벽을 여는 숭고한 이치를 의미하며, 이를 '정(定)' 한다는 것은 그 덕(德)에 합(合)하고 일치시켜 그 마음을 정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조화를 정하는 것이 오직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가능한 것이므로 그 은혜를 영세토록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사지(萬事知)'는 만 가지 일에 대해 밝게 환히 아는 것으로, 즉 세상의 모든 일에 무불통지(無不通知)하는 도통을 의미한다. 

신천지(新天地)가 도래하여 현실 선경, 조화 선경, 지상 선경 세계의 후천에 만사지 문화가 열릴 것을 예고한 것이다.

 

 

 

 

최수운 대신사의 시천주 선포는 선천 5만 년의 모든 성자가 그토록 한마음으로 염원한, 인간으로 오실 대우주의 주재자요 절대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강세를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수운 선생의 마지막 말씀처럼 자신의 사후(死後) 8년 만인 1871년 인간의 몸으로 동방의 조선 땅에 오신 우주의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는 동학의 가르침 속의 '상제님, 한울님, 천주님'이 바로 증산 상제님, 당신 님을 가르키는 것임을 밝혀주셨다.

 

 

 

 

 

권학가와 용담가의 내용 중 일부를 보면

"그 말 저 말 다 던지고 한울님만 공경하며 아동방 3년 고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어화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아내니 오만년 지 운수로다."라고 하였다.

 

결국,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자신이 아닌, 장차 오실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만을 순전히 믿을 것을 강조한 것이다.

 

 

 

 

 

 

최수운 대산사는 장차 닥칠 개벽의 운수, '아동방 3년 괴질'을 경고하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한울님만 공경하면 된다.'라고 역설한다. 개벽의 관문을 통과해 새로운 우주를 여는 모든 과정이 오직 상제님 진리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새 우주의 무극대운의 도래함을 모르고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등장하는 '무극대도'의 진리를 만나 신천지 후천 5만 년 새 세상으로 갈 것을 당부한다. 이러한 동학의 가르침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아 이 세상에 온 최수운 대신사가 후세에 남긴 축복과 구원의 한 소식이다.

 

 

 

 

그러나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왜곡되어 동학 신도 30만 명이 처참히 죽는 결과를 초래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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