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1 정몽주 단심가와 이방원 하여가 정몽주 단심가(丹心歌)와 이방원 하여가(何如歌) 이방원(1367~1422)이 새 나라 창업에 동참하자는 내용을 담은 하여가(何如歌) 시(詩)에 포은 정몽주(1337~1392)는 고려의 신하로 남겠다는 단심가(丹心歌)로 답변했다. 정몽주의 단심가 시(詩)는 그가 고려의 충신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이다. 이방원의 지시 아래 포은 정몽주는 개성 선죽교에서 죽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 조선의 3대 왕 태종 이방원에 의해 죽은 지 9년이 지나 복권되고, 충절의 표상이 되어 문묘에 배향된다.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로 정몽주는 문묘에 배향했고, 조선의 유학자들에 의해 성리학의 종주가 되었다. 이방원은 '하여가'로 물었고 정몽주는 '단심가'로 답하면서 두 사람의 생(生)과 사(死)는 갈렸다. 정몽주는 사후 불과 9년 .. 2017.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