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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스페인독감은 전염병 대유행(판데믹)으로 지구촌을 패닉상태에 빠뜨렸다.

by 도생(道生) 2015. 7. 5.

1차 세계대전 당시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전 세계에 전염병 대유행(판데믹) 되어

엄청난 사망자를 만들고 지구촌을 패닉상태로 빠뜨렸다.

 

 

 

 

 

 

 

 

세상에서는 스페인독감을 '보랏빛 죽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20세기 초 산업화를 이용한 1차세계대전은 당시로써는 처음 보는 엄청난 인명 살상용 신무기가 나와 대학살이 자행되는 아수라장이었다.

 

그런데 1차 세계대전 당시 인간이 고안해낸 그 어떤 무기보다 더 파괴력 있는 살인마가 등장하였다.

얼마나 위력적인 전염병이었는지 웬만한 전염병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였다.

당시 의학계에서는 이 살인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보랏빛 죽음'은 1차 세계대전 중에 발병하여 지구촌을 패닉상태로 몰고  스페인독감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이다 .

목숨이 떨어지기 직전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헐떡거리는 환자의 피부가 병색이 짙은 보랏빛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페인독감의 발원지는 인간과 돼지, 가금류 등이 함께 모여 살던 중국의 시골 마을로 추정되고 있다.

 

 

 

 

 

 

 

 

지구촌을 황폐화하며 전염병 대유행(판데믹)을 일으킨 스페인독감은 일제강점기였던 당시 한반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1918년이 60갑자로 무오(戊午)년이었기 때문에 '무오년 독감'으로 불렸던 스페인독감은 조선총독부 통계로만 약 700만 명이 감염되어 약 14만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조선총독부의 통계과정에서 보고되지 않고 파악되지 않은 숫자를 포함한다면 우리 동포의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18년 미국 캔사스주 펏스톤 기지의 병원에서 발행한 인플루엔자는 불과 3일 만에 100명이 넘게 감염을 시켰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두 번째로 독일 지역에서 인플루엔자가 발병하였을 때는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발병하여 그 여파가 첫 번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컸으며, 결정적으로 전염병 대유행(판데믹)을 만든 스페인독감은 프랑스와 시에라리온, 메사추세츠의 군인들 사이에서 발병하여 군인들의 이동에 따라 1차 세계대전 격전지 유럽으로 급속하게 옮겨갔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지구촌 전역에서 약 1억 5천 만 명이 사망하였다고 추정하는데, 사망자 중 9백 만 명은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전장에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 숫자가 최대 1억 명을 넘을 것이라는 추정을 하기도 한다. (최소 2천 만 명에서 최대 1억 명 정도로 추정)

 

 

 

 

 

 

 

 

 

죽은 사람이 하도 많아 시체를 담을 관이 모자랐고, 시체보관소 밖은 물밀듯 밀려오는 시체들로 산더미처럼 쌓여갔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하여 시체 운송을 위한 특별열차까지 동원되기도 하였다. 추풍낙옆처럼 죽어가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장의사뿐만 아니라, 시체를 묻을 구덩이를 팔 사람조차도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지구촌 전역이 가히 아비규환의 생지옥이었다.

 

 

 

 

 

 

 

 

스페인독감으로 죽은 수많은 나라 중에서 미국인 사망자 숫자의 예를 보면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죽은 미국인 숫자보다 많았다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1917년과 1919년의 미국 평균 수명은 약 51세였고, 스페인독감이 몰아친 1918년 미국 평균 수명은 39세였다. 

 

 

 

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전염병 대유행(판데믹)을 일으킨 인플루엔자(독감)를 스페인독감이라 부르게 된 이유는 1차 세계대전 참전국이 아니었던 스페인에서 크게 확산하는 독감 사태를 처음 보도하였고, 전시 보도 검열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인플루엔자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어졌기 때문이다. 

 

 

 

 

 

 

 

 

 

『세계사를 바끈 전명병들』에서는 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의학혁명(페니실린 발견)과 새로운 세계질서로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보랏빛 죽음은 상당한 수의 인간들만 죽인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세계적인 사건을 만들어냈다.

그 유행병은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전투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고 베르사유 평화조약을 성립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병은 정부가 살아 있는 사람들을 돌보고 죽은 사람들을 묻도록 준비할 가능성마저 완전히 집어삼켰다.

그것은 오늘날의 세계 독감 감시 체계와 매년 가을에 시행되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만드는데 촉매 역할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페인 독감의 특질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로 말미암아 의학계에 혁명을 일으킨 전혀 새롭고 예상치 못했던 것이 발견되었다. 바로 최초의 항생물질이다..."

(브린 바너드- 김율희 옮김, 2006년 도서출판 다른)

 

 

 

 

 

 

 

 

 

 

 

 

 

 

 

상생출판 생존의 비밀 서문 中

 

 

인간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오는 사고와 재난, 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되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은 무너지고 가정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려 버린다.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삶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고 한없는 충격과 회한에 빠지게 된다.

 

 

돌이켜보면 인류는 지나온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질병 재난의 공격을 받으며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욱 강인한 의지와 지혜로 삶의 지평에 새 희망의 태양을 띄우며 한층 건강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우리는 인생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파괴하는 치명적인 질병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금은 이전과는 달리 생태계 파괴 때문에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까지도 심각하게 병이 들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지난날의 병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더 큰 병이 지구촌을 엄습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역사의 대세는 장차 일어날 엄청난 인류의 희생에 대해 크게 깨어져서 각성하도록 우리의 의식을 몰아가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라면 머지않아 지구에 큰 병란이 닥쳐와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삶의 영역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반드시 그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진정한 인생 성공을 이루고, 모르면 자연 속에서 영원히 도태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올 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오늘을 사는 인생의 진정한 성공 비밀, 시크릿인 것이다.

 

 

“뛰어난 의원은 병자가 죽고 사는 것을 안다.”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질병은 인간이 생명 질서에서 벗어남으로써 생기는 것이라 했다.

질병은 곧 우주의 변화 법칙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닥치는 병의 정체를 안다는 것은 병자의 생사를 넘어 자연법칙을 주관하시는 우주 통치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의학 전문가들이 머지않아 매우 강력한 큰 병이 인류를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이때, 필자는 인류 문명사에서 처음으로 그 병의 실체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그것을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생명의 길을 전하고자 한다.

동서양 성인과 철인과 영지자 들과 현대 의학자들이 인류에게 전한 모든 메시지를 점검하면서 다가오는 병의 정체를 밝히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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