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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환단고기가 전하는 한민족 상고시대 역사 - 환국

by 도생(道生) 2015. 9. 9.

환단고기桓檀古記가 전하는 한韓민족의 상고시대 역사 - 환인 천제(桓仁天帝)의 환국桓國

 

 

 

 

 

 

 

 

 

 

한韓민족 시원 역사와 인류 창세 역사가 기록된 한韓민족의 정통 역사서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三聖紀』 첫 문장, 첫 단락에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류의 창세 역사와 우리 한韓민족의 시원 국가로서 7분의 환인 천제(桓仁天帝)께서 다스렸던 환국桓國의 개창 사실을 전하고 있다.

 

오환건국이 최고라.

吾桓建國이 最高라.

 

우리 환족(桓族)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 되었다.

 

『환단고기』 『삼성기』 첫 문장의 이 짧은 한 구절이 바로 한韓민족과 인류의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을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지구촌 70억 인류가 바로 인류 최초의 국가, 환국桓國으로부터 시작되어 뻗어 나간 것이다.

밝음으로 시작된 나라, 모든 백성이 밝은 마음으로 살았던 나라, 나라 이름 그 자체에 밝고 밝은 대광명의 의미를 새긴 나라가 바로 인류 최초의 국가 환국이다.

 

 

 

 

 

 

 

 

『환단고기』 첫 문장에 나오는 환국의 실체는 우리가 잘 아는 역사서인 『삼국유사』 「고조선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삼국유사』 판본은 故 손보기 교수가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하여 보물 1866호로 지정된 『삼국유사』 왕력편(한양 조선 초기 목판본)과 조선왕조 중종 7년(1512년) 간행된 『삼국유사』 임신(壬申本, 국보 306-2, 정덕본) 등을 보면 '석유환국昔有桓國'의 기록이 있다.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라고 아주 간결하고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강제 병탄한 후 한韓민족의 정체성을 없애고 일제의 대한제국 침탈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우리의 역사를 조작하고 말살하는 데 바로 이 부분을 왜곡함으로써 한韓민족의 시원 역사와 인류 창세 역사가 송두리째 신화의 바뀌며 말살되게 된다.

 

 

 

 

 

 

 

 

일왕의 특명은 받은 조선총독부는 1925년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하여 한韓민족의 역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완전히 뒤바꿔 버리며 소위 조선사를 만든다. 소위 조선사 편찬에 핵심 인물이 바로 일제 식민사학자 금서룡(今西龍, 이마니시 류)이었으며, 그 아래 대한민국 주류 강단 사학계의 태두라 불리는 이병도가 있었다.

 

 

금서룡(이마니시 류)는 석유환국昔有桓國을 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뜯어고쳐 신화로 만들어 조작한 『삼국유사』를 출판하게 된다. 그 『삼국유사』를 바탕으로 환국의 존재를 은폐하여 신화로 만들어 버렸다.

금서룡이 조작한 삼국유사 보다 더 오래된 『삼국유사』 왕력편과 『삼국유사』 임신본에는 분명하게 석유환국昔有桓國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광복 후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독점한 지배권력자들이 바로 일제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한韓민족의 역사를 조작 말살한 친일파였으며, 광복 후 70년 동안 정권의 비호와 묵인 아래 오늘에까지 일제 식민사관을 답습하고 추종해 온 그들의 제자들이 한韓민족의 역사를 일본 제국주의가 만든 식민주의 사관으로 아직도 교육하고 있다.

 

 

한韓민족의 정통 역사서 『환단고기』에는 한韓민족의 상고시대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다.

환인 천제께서 다스렸던 환국桓國은 인류 창세 역사의 고향이며, 한韓민족의 시원 역사의 고향이다.

물질문명은 현대문명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정신문명은 현대인보다 훨씬 밝고 밝은 영성문화(靈性文化), 정신세계를 가지고 살았다.

 

 

 

 

 

 

 

 

환국을 통치하신 환인 천제께서는 덕으로써 백성을 다스리셨고, 7대 환인에 이르기까지 환국은 3301년 존속하게 된다.

몸과 마음, 신성(神性)이 밝아 무병장수하였던 시기다.

 

국가 영역은 동서(東西)로 이만리, 남북(南北)으로 오만 리에 이르며 12개 나라로 이루어진 실로 방대한 국가였다.

인류의 상고시대 환국의 통치자 환인 천제와 백성들은 대자연과 하나 되어 조화로운 삶을 살았던 화이트 샤먼(White Shamans)의 시대를 살았고, 하늘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던 때로 전쟁도 없었고 평화로움으로 가득 찼던 시대였다.

 

 

 

 

 

 

 

 

환국이 문을 닫는 시점인 약 6천 년 이전 지구촌의 상고시대 유물에서는 전쟁무기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

 

샤머니즘을 연구한 독일의 칼 바이트는 그 시대를 '인류의 황금시대, 장수시대, 신성(神性) 시대라고 하며, 먼 옛날 인간이 초자연적인 힘을 쓰던 황금시대에 사람들은 평화와 행복 속에 살면서 어려움 없이 신神과 소통할 수 있었고 질병과 고통이 없는 자유로운 경지에서 살았다.'라고 말하였다. 9천 년 전 환국은 톰센의 역사시대 구분으로는 신석기 시대였다.  

 

 

 

 

 

 

 

 

 

 

환국(桓國) 환인 천제(桓仁 天帝) 계보

1세 안파견(安巴堅) 환인 천제

2세 혁서(赫胥)       환인 천제

3세 고시리(古是利) 환인 천제

4세 주우양(朱于襄) 환인 천제

5세 석제임(釋提壬) 환인 천제

6세 구을리(邱乙利) 환인 천제

7세 지위리(智爲利) 환인 천제

 

 

 

환국의 12국가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勾茶川國), 일군국(一群國), 우루국(虞婁國, 필나국畢那國), 객현한국(客賢汗國), 구모액국(勾牟額國), 매구여국(賣勾餘國, 직구다국稷臼多國),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국(鮮裨國, 시위국豕韋國, 통고사국通古斯國), 수밀이국(須密爾國)

 

 

 

 

 

 

 

 

환국 말기에 7세 지위리 환인 천제께서 삼위산(三危山)과 태백산(太白山, 백두산)을 보시고 '두 곳 모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곳이라.'라고 하시며 오가(五加)의 추장들에게 물으니, 모두 "서자(庶子)에 환웅이 용기와 어짋과 지혜를 경했으며, 일찍이 세상을 개혁하여 홍익인간케 하려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그를 동방의 태백산(백두산)으로 보내 다스리게 하십시오."

라고 대답하였다.

 

 

 

 

 

 

 

환인 천제께서 천부(天符)와 인(印) 세 종류를 주시며 "이제 인간과 만물이 이미 제자리를 잡아 정립되었으니 그대는 노고를 아끼지 말고 무리 3천 명을 이끌고 가서, 새 시대를 열어 가르침을 세우고 세상을 신교(神敎)의 진리로 교화하여 만세 자손의 큰 규범으로 삼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로부터 인류의 창세 역사 국가이며 한韓민족의 시원 역사 상고시대 첫 나라였던 환국이 문을 닫고 한韓민족의 최초의 나라, 동방 신시 배달국을 개척하신다.

 

 

 

 

 

 

 

 

이때 태백산(백두산)에 신시 배달국을 여신 환웅 천황과 함께 환국에서 또 다른 무리가 삼위산으로 떠났으니 그는 바로 중국 한漢족의 시조인 반고(盤固, 반고가한盤固可汗)이다.

 

10간(十干) 12지(十二支)의 신장과 함께 공공(共工), 유소(有巢), 유묘(有苗), 유수(有燧) 등의 인물들을 거느리고 많은 재화와 보물을 싣고 삼위산(三危山) 납립(拉林) 동굴에 가서 임금이 되었다.   

 

 

 

 

 

 

서자(庶子, 서자부庶子部)

1. 여러 아들, 즉 뭇 자식의 의미로 백성이란 뜻이 있다.

2. 부락 또는 부족 이름으로 밝혀주고 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신시본기」)

3. 태자의 스승, 기타 높은 벼슬의 명칭으로도 말한다.

 

그러나 서자(庶子)라는 의미가 후세에 들어 첩의 자식이란 엉뚱한 의미로 잘못 해석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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