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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13가지 생각도구

by 도생(道生) 2015. 12. 13.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셸 루스번스타인 부부의 생각의 탄생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13가지 생각도구 - 생각의 도구로 당신의 창조성을 발현시켜라

 

 

 

 

 

 

 

 

 

 

'관찰'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통합'에 이르는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13가지 생각도구

 

『생각의 탄생』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답의 과정이 바로 두 번째 부분이다.

여기서 우리는 세계 유명인사들을 만나게 되고, 평범한 나의 사고과정과는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다.

 

 

'느낌과 감정과 직관'의 3요소를 어떠한 생각도구로써 상상하게 하고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인류사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하나의 연속적인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그러한 사고과정을 분류 정리한 것이 '13가지 생각도구'로서 이것들을 아래와 같이 일련의 과정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가장 첫 번째는 관찰이다.

 

1) 관찰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의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어떤 형태라는 것은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나면 우리는 가만있지 않는다. 그 느낌과 감각을 다시 불러내거나 어떤 심상(心象)으로 만들어 머릿속에 떠올리는 능력인 2) 형상화 단계로 이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수많은 감각적인 경험과 그것으로 말미암아 형상들이 쌓이는데, 바로 이 과정에서 창조적인 사람들은 3) 추상화라는 생각의 도구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인물로 피카소를 꼽을 수 있다.

 

 

 

 

 

 

 

 

 

 

추상화는 곧 단순화인데 여기에는 원칙이 있다. 그것을 발견해 내는 것이 4) 패턴인식이고, 패턴이 패턴을 만들어낸다. 5) 패턴형성, 그 패턴을 발견하고 인식하는 과정에 쓰이는 또 하나의 도구가 6) 유추다. 그다음 제시된 것이 7) 몸으로 생각하기인데, 여기에서 몸은 몸과 마음을 함께 포함한 말이다.

 

 

 

 

 

 

 

 

 

 

몸의 감각과 근육의 움직임, 감정들은 더욱 정련된 사고의 단계로 뛰어오르게 하는 도약대 역할을 한다.

 

몸으로 생각하는 과정에서는 8) 감정이입이 작용하고 그것은 도약하기 전의 자신과는 또 다른 무엇이 되고 대상과 하나가 되어버린다. 이것을 9) 차원적 사고라고 말할 수 있다. 시공간의 틀 경계가 없어지는 경지까지도 가능한 것이다. 이 단계의 사고가 주요한 분야는 공학, 조각, 시각예술, 의학, 수학, 천문학 분야라고 말한다.

 

 

위 1)에서 9)까지를 지은이는 기본적인 생각도구라고 설명하고, 나머지 10) 모형 만들기, 11) 놀이, 12) 변형, 13) 통합 은 1) ~ 9)를 기반으로 조화시키고 상호 접한 것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어떤 대상과 개념을 모형으로 만드는 것 10) 모형 만들기는 차원적 사고, 추상화, 유추, 손재주의 결합과정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다음의 11) 놀이라는 도구는 요즘에도 많이 강조되는 교육의 요소 중 하나인데, '기본적인 생각도구'들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지 어떤 원칙과 법칙은 크게 비중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탄생이 바로 여기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12) 변형은 하나의 생각도구와 다른 생각도구 사이의 작용에 따른 조화능력이다.

다시 말해 다른 생각도구들을 한데 엮어서 하나로 기능하는 전체로 만들고 각각의 능력을 다른 능력들과 상호 접합시키는 과정이다.

 

 

 

 

 

 

 

 

 

 

위 1)에서 12)까지의 도구들을 온전히 사용하게 하는 마지막 과정이 13) 통합이다.

 

전문화되고 분열화되는 시대적 현실 속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통합'의 문제는 비단 사고의 문제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포함한 인류의 총체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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