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명절 차례와 기제사 등은 제천문화에서 온 보은문화

by 도생(道生) 2016. 2. 4.

명절 차례와 기제사 등은 제천문화(祭天文化)에서 전해져 

인간의 생활윤리 기본규범이 된 보은문화(報恩文化)

 

 

 

 

 

 

 

 

 

 

 

 

지구촌에는 조상의 음덕에 감사하며 늘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은하는 문화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이와 같은 보은문화는 서양의 고대 문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가톨릭(기독교)이 생겨나면서부터 그런 전통문화 대부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아직도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리는 문화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이라고 해도 대한민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정월 초하루 설날과 팔월 한가위(추석) 명절, 기제사 때 돌아가신 조상님에게 차례와 제사를 모시는 문화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도 근현대사에 서양 기독교가 유입되면서 유일신관의 신앙관으로 돌아가신 조상님께 명절 차례나 기제사를 모시는 보은문화가 사라져갔습니다.

생명의 근본을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기리는 전통문화가 마치 우상숭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국(桓國)은 인류의 시원 역사입니다.

9천여 년 전 7분의 환국의 환인 천제와 약 6천 년 전 18분의 신시 배달국의 환웅 천황, 47분의 단군조선 단군 왕검들께서는 제사장이 되어 우주의 주재자, 삼신상제님께 감사에 대한 보은 예식과 국가와 백성의 안녕을 위해 지속적인 보살핌을 주실 것을 기원하며 제천 의례를 행하였습니다.

 

이 제천문화가 동서양으로 퍼져 나가 오늘날 인간의 생활윤리 기본규범이 되는 보은문화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제천문화는 단순히 우주의 주재자이신 삼신 상제님의 은혜에 대한 보은 예식과 기원의 예식을 넘어서 하늘의 가르침, 즉 재세이화 하여 홍익인간 하라는 하늘의 숭고하고도 거룩한 천명을 받들어 신교(神敎, 신의 가르침, 天理) 문화를 현실 세계에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실천해온 고유문화인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삼신상제님께 제사를 모시는 천제(天祭), 즉 제천 의례는 제정일치 사회에서 나라의 제왕(천자)이 제사장이 되어 올리는 나라의 가장 큰 의례이며 축전이었습니다.

 

하늘의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 즉 제천 의례를 직접 올릴 수 없었던 일반 백성은 일상의 삶 속에서 제천 문화의 연장선으로 삼신상제님과 조상님에 대한 감사와 기원의 예식을 행하였습니다.

 

 

 

 

 

 

 

 

 

 

 

 

관혼상제와 같은 전통 의례(하나님이 계신 별 북두칠성을 형상화한 문양과 문품, 의식 등이 들어간다.)와 정화수(정한수) 신앙, 그리고 인류 역사의 상고시대 전 인류의 보편문화였던 신교(神敎)로부터 퍼져 나간 도교, 유교, 불교의 칠성 신앙(북두칠성은 상제님이 계신 별), 그리고 설날과 한가위 명절 차례와 기제사 등 제사문화로 신교(神敎)의 제천문화가 면면히 이어져 왔습니다.

 

 

일반 백성은 가정에서 자신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 주신 부모님과 조상님을 제1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명절 차례와 제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주재자, 삼신상제님을 우주에서 가장 큰 조상신, 인류의 가장 큰 조상으로 대조신(大祖神)이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혈통을 모시는 명절 차례와 제사 문화는 곧 모든 인류의 근원이 되시는 우주에서 가장 큰 조상신으로서 삼신상제님에 대한 보은문화가 기저에 깔린 것입니다. 

 

 

근현대사 서양의 문화와 사상이 유입되면서 아름답고 숭고한 우리의 문화는 자신들이 놀고 즐기는데 불필요한 거추장스러운 형식과 존재로, 때로는 샤머니즘적 우상숭배라는 미명아래 그 가치가 폄하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설날과 한가위 명절 차례와 기제사와 같은 전통 보은문화가 형식적인 모습만 남아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혹자는 제사 문화가 중국 유교 문화에서 전래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교와 도교의 시조가 신시 배달국 5대 태우의 환웅 천황의 막내 아드님이신 태호복희씨입니다.

 

태호복희씨의 하도(河圖)를 바탕으로 두 종교가 문화를 발전 축적하면서 하늘의 천명을 현실의 실천 이념으로 만들었고,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관혼상제 등 예식이 유교에 따라 체계화되어 현재의 명절 차례와 기제사 의례가 확립된 것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 바로 하늘에 대한 제천문화와 조상님과 부모님을 참되게 섬기는 우리 민족의 전통 보은문화의 숨결에서 얻어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반포지효(反哺之孝)

어버이의 은혜에 보은하는 자식의 지극한 효도를 이르는 사자성어

새끼 까마귀가 자란 뒤에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효를 다한다.

 

수구초심(首丘初心)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사자성어

여우가 죽을 때 자신이 태어난 곳(언덕)을 향해 머리를 둔다.

 

금수(禽獸)조차도 근본을 잊지 않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근본을 잊어가다가 이제는 근본을 버리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