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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략 전술 - 인재를 찾아내는 법

by 도생(道生) 2016. 2. 10.

『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삼국지 전략과 전술 - 전략은 '대담하게' 전술은 '세심하게'

전략의 결정: 인재를 찾아내는 법 - (4)

 

 

 

 

 

 

 

 

 

 

 

'인재가 있다.'던지 '인재가 없다.'던지 해도 인재란 무엇인지 우선 표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법이다.

'이런 사람이 인재다.'라고 하는 '표준'을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알 수 있다. '인재가 무엇이며 어디가 다르냐?' 하는 조건에 대해서는 약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인재가 우리 회사에는 없다.'라고 말할 때는 그 당사자는 어떤 인재의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으로 판정한다.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 『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전략의 결정 - 인재를 찾아내는 법(인재 전략)

 

 

그렇다면 인재를 찾아낼 만한 참된 표준 기준은 무엇인가?

인재가 제 발로 찾아오는 것은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인재는 찾아내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자기 회사에 있는 사람이나 외부에 있는 사람 중에서 인재를 찾아야 한다.

 

 

 

'찾는다.'라는 것은 '이것이 인재다.'라고 생각하는 자기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스로 자기한테 인재가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할 때 '우선 자기 자신이 그만한 인재인가?' 하는 것이 문제다. 자기 정도의 표준이 있고 그 표준에 따라 보았을 때 이것은 규격이 맞는다는 것이 되므로 우선 자기 자신의 '인재에 대한 안목'을 키우지 않으면 인재는 영구히 발견되지 않는다.

 

 

 

 

 

 

 

 

 

 

 

인재를 등용하게 돼도 인재는 알아보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알아보면 그것을 전원에게 알리고 그 사람에게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으면 인재가 빛을 내지 못할 것이다. '너는 인재다. 그러니 지위를 높여 주겠다.'라고 하는 것만으로는 그 인재는 빛을 내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 주어야 하며 또한 모두가 그 사람이 명령하는 바를 듣도록 조직 편성을 해주지 않으면 인재는 그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대장군이 되는 자 밖에 나가서는 군주의 말을 듣지 않을 때도 있다.'라는 속담도 있지만 외정(外征)을 나가서 일일이 '이것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라고 후방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아야만 한다면 인재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인재를 알아보면 '인재가 있다. 잘 됐다.'라고 하면서 방치해 둘 것이 아니라 뒤의 손질도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해 어느 만큼의 권한을 부여한다는 것을 전군(全軍) 앞에서 분명히 해야 한다. 전 사원에게 분명하게 그 삶으로 하여금 실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 사람에 대해 회사 대표가 멋대로 간섭하게 되면 결국 대표의 신용을 잃게 되고 회사 자체의 조직체가 붕괴하는 조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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