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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직신 - 목숨 걸고 왕에게 직언직설도 불사했던 강직한 신하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6. 3. 5.

직신(直臣) - 목숨 걸고 왕에게 직언 직설(直言直說)도 불사했던 강직한 신하

 

 

 

 

 

 

 

 

 

 

 

한 나라의 신하로서 백성의 한 사람으로 군주(君主)에게 직언 직설(直言直說)을 하여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잘못된 정책과 판단, 그리고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고쳐 군주로 하여금 성군(聖君)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던 여러 직신(直臣, 강직한 신하)들의 모습을 전한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나 최고 권력자의 주변에는 반드시 예스맨이 있었다.

그들은 통치권자의 명령만 쫓고 보기 좋고 듣기 좋은 행동과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다스려야 할 군주의 눈과 귀를 막아 버리고 결국에는 아부와 아첨으로 최고 통치권자의 눈과 귀를 먹게 하여 망국으로 가는 길을 재촉했다.

 

 

 

 

 

동서고금을 통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는 아닐지라도 권력자의 눈치를 보고 아부와 아첨을 일삼아 개인의 사리사욕만 추구하는 자들의 말로는 비참했다. 권력자의 비위를 맞춰가며 자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살았던 자들을 역사는 두고두고 심판하고 있다.

 

 

군주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재 자신의 안위와 상관없이 직언 직설 마다치 않는 강직한 신하, 직신(直臣)이다.

간혹 최고 통치권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독단적인 결정을 내릴 때면 절대 좌시하지 않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고 왕에게 충언(忠言)하는 대쪽같은 직신들과 불합리한 사회제도와 부정부패 등을 과감하고 용기 있게 비판하여 직설(直說)하는 직신의 바른말이 있었기에 역사는 이어져 왔다. 

  

 

 

 

 

직신直臣의 저자는 군주와 백성, 올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휘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는다는 불요불굴(不擾不屈)의 정신으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권력과 부와 명예를 모두 초월하여 나라와 백성을 위해 군주(君主)에게 직언 직설(直言直說)을 아끼지 않은 직신(直臣)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저자는 더 나아가서 지금 우리 곁에도 군주(君主)를 위한 신하가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최고 통치권자에게 직언 직설을 서슴없이 하는 강직하고 충직한 직신(直臣)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목숨 걸왕에게도 직언 직설을 불사했던 이이, 조식, 정인홍, 이황, 박순, 이익, 김시습, 정약용, 최치원, 박지원, 허균, 임제, 유몽인 이상 13명의 강직한 신하로 직신(直臣)들이 두려워했던 것은 임금이 아닌 백성이었다. 임금은 하늘이 낸다고 하지만 백성이 없는 임금과 나라는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직신들에게 임금은 한 나라의 어버이며 통치권자였지만, 그와 동시에 백성이 곧 국가였다.

백성의 힘은 태산처럼 높고 무거워서 그 어떤 권력이나 힘으로도 막을 수 없고, 그런 백성의 힘만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깨어 있는 정신으로 살고자 칼과 성성이(방울)를 지니고 다녔던 조선의 참 선비, 칼 찬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은 "전하께서 솔선수범하여 사람을 취해 쓰신다면 가까이 모시는 신하들이 모두 사직(社稷, 나라와 조정)을 지킬 만한 사람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눈으로 본 것만 가지고 사람을 취해 쓰신다면 곁에서 모시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하를 속이거나 져버릴 무리로 가득 찰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반드시 임금으로서의 원칙을 세우십시오, 원칙이 없으면 나라가 나라답지 못하게 됩니다."라고 군주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 선생은 "대들보에는 좀 벌레가 우글거리고 기둥 밑은 썩어가고 있는데, 지붕이나 화려하게 단장하고 외벽에 도색이나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전하! 훌륭한 정치를 하소서."라고 하며 역시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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