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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증산도 태을주 주문 전수 과정, 유래와 역사

by 도생(道生) 2016. 3. 22.

증산도 태을주(太乙呪) 주문(呪文) 전수 과정, 유래와 역사

 

 

 

 

 

 

 

 

 

 

 

 

 

천지 대자연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조화옹 강증산 상제님께서 무신(戊申, 1908)년 안내성 성도에게 태을주 주문을 내려 주시며 인간 역사에 태을주(太乙呪) 주문을 반포하셨습니다. 

 

이후 근 1백 년간 태을주 주문은 강증산 상제님을 신앙하는 모든 단체에서 읽었으나 태을주 주문의 전수 과정과 유래와 역사는 비밀에 싸여 있었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과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증산 상제님의 진법 도운(眞法道運, 제3변 도운 1974년 ~ 현재)의 문을 열고 우주의 조화옹 강증산 상제님의 말씀과 성적(聖積)을 바르고 온전하게 드러내기 위하여 수십 년간의 현장 답사 열매로 인류의 새 생명 교과서 증산도 『도전道典』을 편찬하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어머니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생애와 사상이 성적과 말씀으로 기록된 성전입니다. 증산도 『도전道典』 안에 증산도 진리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 정수인 태을주 주문의 유래와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태을주 주문의 전수 과정, 유래와 역사

 

 

증산도 태을주 주문은 총 23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23자의 태을주 주문의 유래와 역사 총 3번의 변천 과정을 통하여 전수되게 됩니다.

 

 

증산도 태을주 주문의 전수 과정 및 유래와 역사에서

첫 번째는 태을주 주문 후반부의 13자 주문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는 도가에서 불가로 함께 비전(秘傳)된 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 세상의 모든 병마를 물리치는 주문)입니다.

 

 

 

 

 

 

 

 

 

 

 

 

 

두 번째 이 구축병마주가 태을주 주문으로 인간 역사 전면에 내놓은 사람은 조선말 함평 천지(咸平天地)에 살던 김경수라는 도인입니다.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구축병마주를 공부하여 그 주문 앞에 '태을천 상원군'을 덧붙여 읽으라는 천지의 계시를 받게 됩니다. 이로써 '태을주' 주문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전라도 함평(咸平) 사람 김경수가 천지에 서원(誓願)하기를 "내가 50년의 공부로 반드시 뜻을 이루리라."하고

공부에 전념하더니 49년 만에 신령한 기운이 열리는 가운데 태을주(太乙呪)를 얻고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도래할 것을 깨달으니라.

이에 미륵불의 강세와 광구창생을 기원하며 미륵신앙의 본원인 금산사를 자주 찾던 중

금산사에서 우연히 증산을 뵙고 인사를 올린 뒤 말씀을 나누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80:1~4)

 

 

 

김경수 대성사는 강증산 상제님께 태을주 주문을 올립니다.

상제님께서 '후천 대개벽 구원의 의통 집행 공사'를 보실 때 태을주 주문을 써 놓으시고 "내가 김경수에게 받았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6:111:10)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증산 상제님께서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태을주 주문에 '훔치 훔치'를 덧붙여 주시며 태을주 주문이 완성되고 안내성 성도에게 태을주 주문을 전수하여 주며 태을주를 만천하에 반포하십니다.

 

 

"나는 옛것을 고쳐서 쓰나니 훔치(吽哆) 훔치(吽哆)를 덧붙여 읽으라."

(증산도 도전道典 7:72:6)

 

"글 받아라. 천하의 복록과 수명이 이 주문에 들어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263:12)

 

 

 

 

 

증산도 태을주 주문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성음(7시간)

 

 

 

 

 

 

 

 

 

 

태을주 주문의 명칭은 '태을천 상원군'에서 비롯됩니다.

태을천은 우주생명의 통일적 조화기운을 관장하고 통제하는 하늘로써 천지 만물이 태어난 우주의 자궁입니다.

이 태을천의 주재신(主宰神)이 바로 상원군님입니다. 

 

 

 

태을주 주문이 인간 역사에 처음 나온 이 역사적인 사건을 증언한 인물은 김경수 대성사의 집안 후손에게 전수되어 집니다.

김태수에서 김락원으로 태을주 내력이 전수되고(증산도 도전道典 10편 113장), 감락원은 안내성 성도님의 교단으로 들어가 상제님을 신앙하게 됩니다. 

 

락원씨가 임종 직전 손자인 김상용 씨에게 자신의 마지막이자 가장 큰 소원이 담긴 유언을 전하게 됩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과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도전道典 개정판 편찬을 위해 현장 답사를 하던 중 100년 동안 꽁꽁 닫혀 있던 태을주 주문의 전수 과정과 유래와 역사의 비밀이 완전하게 밝혀지게 됩니다.

 

 

 

 

 

 

 

 

 

 

 

 

 

태을주의 뿌리

 

김락원이 평소에 과묵하여 9년 천지역사를 한동안에도 가문에 내려오는 도의 역사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더니

임자(壬子 : 道紀 102, 1972)년이 되어 노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매

후손을 불러놓고 태을주의 내력을 전하며 도(道) 공부를 할 것을 눈물로 호소하니라.

 

락원이 제자들을 모두 물리고 그의 후손에게 말하기를

"개벽할 때 자손줄이 다 떨어지는데, 내가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선관이 된들 뭣하냐?

네가 꼭 상제님의 도를 받들어야 한다."하고

 

또 이르기를 "나는 좋은 일을 생전에 못 보고 간다만 너는 앞으로 좋은 세상을 볼 것이다.

네가 진실로 잘 믿으면 함평(咸平)에 가서 태을주 뿌리를 알게 될 것이다.

함평이 태을주의 못자리다." 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0:150)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7:75:2)

 

 

 

 

 

증산도 태을주 주문 안경전 종도사님 성음(7시간)

 

 

 

 

 

 

 

 

 

 

 

증산도 『도전道典』 7편 75장 측주

 

태을천(太乙天)은 우주의 영적 세계 중에서도 도(道)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궁극의 하늘이다.

태을천의 상원군님은 만유 생명을 근원으로 인도하는 영적 절대자이시다.

 

예로부터 '생불 생선 지조(生佛生仙之祖)라 했는데 이는 상원군님을 통해 원신(元神)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을주를 읽으면서 천지조화의 근원이 열려 신도(神道)를 통하고 대우주의 천지조화신을 받게 된다. 우주의 가을(후천)에는 태을주를 읽어 생명의 본향인 태을천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해야 인간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태을천 상원군님은 천지 만물 생명의 근원이며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해준다.

 

 

태을천(太乙天)의 상원군(上元君)님은 동서 인류의 원조상이면서, 깨달음의 역사에서 도통을 열어주신 도신(道神)의 원뿌리 되시는 분입니다.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 태을신(太乙神), 태일(太一) 사상에 동서의 생명문화, 도통 문화의 근원이 깃들어 있습니다. 도가와 불가의 근원, 뿌리문화와 열매가 태을 사상입니다.

 

천지 만물, 즉 하늘과 땅과 인간이 모두 태일(太一)에서 나왔습니다. 그것을 신도(神道)의 위격으로 태을(太乙)이라 합니다.

 

 

 

 

 

 

 

 

 

 

 

 

 

태을(太乙)이라 모든 생명을 낳아준다는 태생(胎生)의 의미가 있습니다.

깨달음의 역사에서도 태을천을 도(道)의 궁극적 차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 도통 문화의 뿌리역사에 계시는 분이 바로 태을천의 상원군님이십니다.

 

천지의 마음자리와 하나 되는 인간 마음의 본성을 밝혀주는 태을주 주문의 주신(主神) 태을천 상원군님은 인간과 우주만유 생명의 뿌리 되시는 지존의 성신(聖神)이시며, 온 우주에 생명수(태일생수太一生水)를 뿌려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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