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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정북창의 궁을가와 헬조선과 탈조선

by 도생(道生) 2016. 6. 26.

용호대사 정북창의 예언서 궁을가와 헬조선과 탈조선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사회가 만든 인터넷 신조어 헬조선과 탈조선

 

 

눈만 뜨면 대한민국 정치, 종교, 경제, 회 등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모습을 보고 지옥(hell) 같은 대한민국(조선)이라 하여 '헬조선'이란 인터넷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헬조선'은 본래 특정사이트에서 편향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부조리와 불평등으로 너무 살기 어려울 정도의 지옥과 같아 희망을 찾아볼 수 없다는 의미와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을 옹호하고 일제의 영향으로 조선이 근대화됐다는 논리로 자조 섞인 자기 비하의 표현으로 처음에는 '헬조센'이란 말로 사용되다가 '헬조선'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의 특정 세력, 특정 단체, 특정 집단을 제외한 흙수저로 대변되는 무너진 중산층과 서민층의 상당수 이 시대 젊은이들은 미래를 꿈꿀 수조차 없이 3포 세대, 5포 세대, 7포 세대로 내몰리고 있다.

 

부와 권력의 대물림, 사회 양극화 심화 등은 대한민국의 청년세대가 사회에 대한 분노와 좌절, 절망의 슬픈 자화상이 '헬조선'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지옥과 같다는 '헬조선'의 시대상황은 결국 '헬조선'이 싫어서 대한민국을 떠나야 한다는 '탈조선'을 꿈꾸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실은 '탈조선'조차도 권력을 쥔 부모와 부(富)를 세습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에게만 해당할 뿐 흙수저로 대변되는 사람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입산(入山) 3일 만에 천하의 모든 일을 알았다는 조선 시대 대학자이며 대도인(大道人) 용호대사 정북창은 미래의 예언서 궁을가(弓乙歌)에서 후세 사람들에게 조국을 떠나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

 

 

 

조국을 떠나지 마라.

 

 

애고 애고 저 백성아

간단 말이 어인 말고...

 

고국 본토 다 버리고

어느 강산 가려는가...

 

가고 가는 저 백성아

일가친척 어이할꼬

차시구복(此時九覆) 불원하니

천하태평(天下泰平) 절로 된다.

부모 처자 다 버리고

길지(吉地) 찾는 저 백성아

자고(自古) 창생 피난하여

기만 명이 살았던가...

 

일편수신(一片修身) 아니하고

가고 가면 살아날까...

 

 

 

우리 사회가 비록 헬조선의 현실이라 할지라도 탈조선은 하지 말 것을 500백 년 전 용호대사 정북창은 미래를 열어갈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조선강산 명산이라...

 

사명당(四明堂)이 갱생하니 승평시대(乘平時代) 불원이라…

 

창생 도탄 없어진다. 포덕포화(布德布化)하는 때라…

 

대성지화(大聖之化) 돌아오니 궁을(弓乙) 노래 불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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