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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 예언

by 도생(道生) 2016. 7. 2.

조선 시대 민중신앙이 된 예언서 정감록 예언

 

 

 

 

 

 

 

 

 

 

 

조선 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나오는 예언의 내용은 간결하다.

원본이 없는 정감록은 기본적인 내용은 같으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이본(異本) 70여 종이 전한다.

 

정감록 내용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예언이 덧붙여졌다.

이심(李沈), 이연 형제와 정감(鄭鑑) 세 사람이 말을 주고 받는 대화체로 엮어진 예언정감록 예언은 저자가 누구인지 만들어진 시기 또한 알지 못한다.

 

 

 

 

 

 

 

 

 

 

 

 

정감록이 조선 중기 이후 민간에 널리 알려졌다는 것은 그때 만들어졌을 수도 있고, 그 이전에 만들어져 전해 오다가 조선 중기 이후 널리 퍼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감록과 조선 시대 기록을 비교해 볼 때 현재까지는 조선 중기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나라의 흥망성쇠에 인류의 마지막 심판으로 이어지는 정감록의 예언은 여러 역모 사건을 거치면서 급기야 조선 후기에 금서로 정해진다. 

 

고달픈 백성의 삶은 조선 중기 이후 정감록은 민중에게 신앙처럼 여겨졌다. 정감록 예언에 나오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백성의 갈망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증명한다.

 

 

 

 

 

 

 

 

 

 

 

 

정감록은 동양사상(음양오행, 풍수지리 등)을 근거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 조선 시대 도참서(圖讖書, 참위서), 비기(秘記), 비결(秘訣)이다.

 

조선 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나오는 예언의 내용은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정감록 예언은 모두 파자(破字), 우의(寓意), 은어(隱語), 시구(詩句) 등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처럼 다소 난해하다.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 예언의 핵심은 정도령도 십승지도 아니다. 정감록 예언에서 3대 핵심 예언이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국가 운명 예언과 앞으로 인류가 맞이할 마지막 심판 예언 과정에서 과연 나를 살리고 죽이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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