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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 상제님을 모신 성도들 - 천지공사를 수종든 성도들

by 도생(道生) 2016. 7. 29.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2장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3절 증산 상제님을 모신 성도들 - 상제님 천지공사에 수종든 성도들

 

 

 

 

 

 

 

 

 

 

 

 

 

 

3절 상제님을 모신 성도들

 

 

 

1. 성도들의 입문과 사명

중심내용 -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시기 이전과 천지공사를 보신 이후 수많은 성도가 상제님을 모셨다.

성도들이 직접 목격하고 체험한 상제님의 조화권능, 행적, 기적 등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준 천지공사 세계가 아직도 그 후손들로부터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2. 초기 입문 성도(~ 1903)

 

1) 천지공사 이전(~1901)

①간소남(艮少男) 백복남(백인수, 1888~1955)

②선매숭자(仙媒崇子) 도수의 주인공, 김호연(1897~1992)

 

2) 임인년(壬寅年, 1902)

① 상제님 도문(道門)의 식食주인 김형렬(1862~1932)

② 의원(醫員) 도수를 받은 김자현(1875~1927)

③ 상제님의 막내아들 도수를 맡은 김갑칠(1881~1942)

④ 개벽기 여명의 북 도수, 김보경(1861~1934)

 

3) 계묘년(癸卯年, 1903)

① 전주 약재상 서원규(1855~1935)

② 육군 장교 김병욱(1874~1938)

③ 전주 부호 백남신(1858~1920)

④ 만물대선록(萬物大善祿) 이도삼(1865~1943) 

 

 

 

 

 

 

 

 

 

 

3. 중기 입문 성도(1904~1906)

 

1) 갑진년(甲辰年, 1904)

① 10만 명 포교 사명, 류찬명(1866~1931)

 

2) 을사년(乙巳年, 1905)

① 도통 공부에 집착한 신원일(1867~1916)

②출장입상(出將入相) 김광찬(1869~1917)

 

3) 병오년(丙午年, 1905)

① 천자부해상(天子浮海上) 공사의 재주(財主), 김병선(1881~1939)

 

 

 

4. 후기 입문 성도(1907~1909)

 

1) 정미년(정미년, 1907)

① 관왕묘 제원 신경원(1863~1924)

② 증산도 대학교 도수의 주인공, 김경학(1862~1947)

③ 삼신(三神) 도수를 받은 최창조(1865~1935)

④ 만인지장(萬人之長) 차경석(1880~1936)

⑤ 개벽대장 박공우(1876~1940)

⑥ 태을주(太乙呪) 조화주문의 주인 안내성(1867~1949)

⑦ 진주(眞主) 도수의 주인공, 문공신(1879~1954)

 

2) 무신년(戊申年, 1908)

구릿골 약방 김준상(1878~1966)

 

3) 기유년(己酉年, 1909)

석성(石城) 이치복(1860~1944)

 

 

 

 

 

 

 

 

 

 

 

 

5. 성도들에게 내려 주신 상제님의 은혜와 천명

 

1) 모든 죄를 사해 주심

2) 척신(隻神)을 물리치심

3) 불치의 병을 치유하심

4) 수도(修道)로 연단시키심

5) 마음과 기운에 맞춰 운수를 정해주심

 

 

6. 성도들이 체험한 상제님

 

1) 꿈에서 성령으로 체험한 상제님

2) 폭 잡기 어렵게 행동해야

3) 시천주(侍天主), 참 신앙으로 가는 길

 

 

 

 

 

 

 

 

 

 

 

 

무극대도(無極大道)의 도문(道門)과 성도(聖徒)

 

1 증산 상제님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무극대도(無極大道)의 도문(道門)을 열고 9년 동안 천지개조의 대공사를 행하셨나니

2 임인(壬寅: 道紀 32, 1902)년 4월에 전주군 우림면 하운동(雨林面 夏雲洞)에 거주하는 김형렬(金亨烈)이 수종함을

  시발로 하여 수십 명의 문도(門徒)들이 참여하니라.

3 이들이 각기 상제님께서 어천(御天)하시는 그 날까지 후천 천지대개벽 공사에 지대한 공덕을 쌓았나니

4 그 노고를 높이 받들고 그 뜻을 천추만대에 기리기 위해 천지공사에 수종한 종도(從徒)를 성도(聖徒)라 추존(推尊)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2)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증산도 1변 도운(道運) 시대의 고난의 역사

 

진리의 참 정신 위에 제대로 서서 진리 맛을 체득하고 깨달음을 얻는 행복한 구도자로서 자리를 잡아야 우리가 상제님의 천하사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진리 맛을 제대로 못 보고서는, 가을 천지 개벽기에 내 가정과 나의 모든 천상의 조상님과 내 주변에 있는 인생 공동체에 보은하면서 꼭 우선하여 살려주고 싶은 사람들을 제대로 건질 수 없다. 일꾼들이 깨달음을 열고 진리의 맛을 느끼는 길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도전』을 보면, 지난 백 년 도운사에서 제1변 도운의 문을 연 성도들 가운데 초기에 들어온 백복남, 김호연 같은 어린이 성도도 있었고, 또 김형렬 성도와 안동김씨 가문에서 상제님 비서장 노릇을 한 김갑칠 성도, 팔도강산을 다니면서 태을주, 시천주 주문, 지기금지원위대강으로 병자를 고쳐주고 돈도 받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천하 창생을 건지는 포교 대운의 씨를 뿌려 놓은 김자현 성도도 있었다.

 

 

김자현 성도가 세상을 떠났는데 사잣밥 지을 쌀 한 줌이 없어서 가족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희생과 봉사로 한 생애를 살다 간 한없이 순수한 구도자의 심법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도전』을 읽으면서 느낀 감동을 강력한 가을천지 개벽의 진리 기운, 깨달음의 기운을 몰아주는 동력원으로 만들어서 자신에게 돌려줘야 한다. ‘아, 상제님 성도들이 이렇게 한 생애를 다 바쳐 일로매진하면서 일심 신앙을 했구나!’ 하고.

 

 

9년 천지공사 중간에 기라성 같은 성도들이 들어왔다.

이 천지공사 시대를 3년 단위로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는데 후기에 김경학 성도가 들어온다.

 

김경학 성도는 상제님 진리를 문서화하고 조화 선경 낙원을 건설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 진리 체계, 틀을 세우는 것, 즉 상제님의 진법 문명을 여는, 하나님의 천국 시대 문명을 뿌리내리는 가을우주 대학 도수를 맡았다.

태인 칠보산 아래 백암리에 살던 김경학 성도는 동학 신도 60만 가운데 천상의 하나님을 친견한 유일한 인물이다.

 

 

 

그리고 상제님이 5월, 6월에 만난 차경석 성도, 박공우 성도, 안내성 성도, 문공신 성도 등 한 열 분이 도문을 열었는데, 증산도 초기 시대인 보천교普天敎를 연 차경석 성도는 처음에 태모님을 모시고 대흥리에서 시작하여 700만 시대(미국 국무부와 일본의 조선총독부의 공식 기록은 600만)를 열었다.

 

처음에는 ‘보화교普化敎’라 했다가 조선총독부에 등록할 때는 ‘보천교’라고 했다. 원래 ‘보화’가 상제님 진리에 맞는 이름이다. ‘조화문명 시대를 활짝 연다. 우리의 조화 심법, 조화의 도를 활짝 편다.’라는 의미의 ‘보화’가 상제님 진리의 근본정신, 가을철 우주의 십무극(十無極)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다.

 

 

 

당시 보천교의 세력이 방대해지자 일제가 비상한 눈으로 지켜보다가 교주인 차경석 성도가 세상을 뜨자 민족종교 말살령을 내리고 ‘저 본부부터 건물을 뜯어서 없애버려라.’ 해서 건물이 다 헐려 버렸다. 그때 얼마나 가혹한 탄압을 받았는가. 지하로 숨고, 소리 내서 주문도 못 읽었다. 잡히면 죽는 것이다.

 

 

유교, 불교, 기독교, 가톨릭 등 세계화된 종교는 지구촌 여론이 있으니 어쩔 수 없고, ‘조선의 문화 토양 속에서 자생한 신앙은 아주 다 뿌리를 뽑아라.’라고 아예 법으로 정해서 공표를 했다.

 

 

 

그로부터 우리 한국인이 자신의 신앙문화, 영성 세계를 미신화하고 저급하게 여기는 풍토가 생겼는데, 거기에 또 일제가 환국과 배달과 조선, 북부여까지 근 7천여 년 우리 역사의 근원을 파괴함으로써 그러한 풍토는 더욱더 악화되었다.

 

그렇게 해서 남북이 갈리고, 남북전쟁으로 모든 게 다시 또 무너지고, 그러면서 철저히 서구화되어 한국은 전 세계 일등 기독교 국가, 가톨릭 국가, 불교 국가가 되어 버렸다. 우리 고유의 신앙문화를 저도 모르게 우습게 알고 폄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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