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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토확장 전쟁 - 멕시코 미국 전쟁

by 도생(道生) 2016. 7. 31.

제국주의 국가로 발돋움한 미국의 영토확장 전쟁 - 멕시코-미국 전쟁

 

 

 

 

 

 

 

 

 

 

 

 

미국은 1846년에서 1848년까지 멕시코와 치른 전쟁에 승리하면서 당시 멕시코 영토의 절반을 빼앗았다.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은 현재의 텍사스주 지역에 있 텍사스 공화국을 미국 영토에 편입시킨 것이 발단이 되었다.

텍사스 공화국은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멕시코 연방의 영토였다.

 

 

 

텍사스 지역은 미국과 멕시코의 경계지역으로 드넓은 영토에 인구가 적다 보니 (미국) 백인들이 많이 이주하여 살고 있었다.

멕시코 연방은 노예제 폐지와 텍사스 지역에 세금을 올리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텍사스 지역에 살던 백인들은 급기야 멕시코가 연방주의를 폐지하자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이 폭발하였고 텍사스는 독립전쟁을 시작하여 1836년 텍사스 공화국이 탄생한다.

 

 

텍사스 공화국은 9년 동안 5명의 대통령이 있었다. 미국은 내부의 정치문제로 텍사스 공화국 편입을 차일피일 미루다 1845년 미합중국의 28번째 주로 흡수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을 몰살하다시피 무자비한 살상을 하며 서쪽으로 영토확장을 하던 미국은 텍사스 공화국을 미국 영토에 합병하고 나서 멕시코에 알타캘리포니아 지역을 3천만 달러에 팔 것을 요구하였다.

 

 

멕시코는 미국의 말도 안 되는 요구를 거부하였고, 탐욕에 눈먼 미국은 1846년 4월 25일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온 멕시코 군대 공격으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5월 13일 멕시코와 전쟁을 선포하며 영토확장 전쟁을 시작한다.

 

스페인과의 독립전쟁 후유증으로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던 멕시코는 미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은 1847년 9월 14일 미군이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입성하면서 일방적으로 승리한다.

승전국 미국과 패전국 멕시코는 1848년 2월 2일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을 맺는다.

 

 

 

미국과의 전쟁에 패전한 멕시코는 텍사스와 알타캘리포니아(Alta California), 뉴멕시코를 미국에 빼앗긴다.

 

여우 같은 미국은 자신들이 정당하게 돈을 주고 매입하였다는 의미로 일종의 영토 매매대금으로 멕시코에 1천5백만 달러를 주었다. 멕시코 영토였던 알타캘리포니아는 네바다, 유타, 에리조나, 와이오밍을 아우르던 드넓은 땅이었다.

 

 

 

 

 

 

 

 

 

 

 

 

멕시코로부터 넘겨받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다량의 금이 발견되었다.

비옥한 대평원 지역과 미국 본토 최대 규모의 유전을 손에 넣은 미국은 멕시코에 지급한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노다지를 얻었다.

 

미국의 영토확장 전쟁이었던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 승리로 미국은 명실공히 제국주의 국가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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