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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2차 세계대전 - 태평양전쟁(대동아전쟁)

by 도생(道生) 2016. 8. 20.

제2차 세계대전 - 태평양전쟁(대동아전쟁) 미국 참전

 

 

 

 

 

 

 

 

 

 

 

 

제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이지만, 당시 우리 동포들도 강제로 끌려가거나 미국의 폭격으로 많이 희생된 전쟁이다.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10월 28일 대한제국을 강제병합하였고, 1937년 7월 7일 노구교 사건을 빌미로 중일전쟁을 일으키며 제2차 세계대전에 뛰어들었다.

 

1939년부터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전체가 전쟁의 소용돌이로 들어갔을 때 일본 제국주의는 무주공산과 같은 아시아를 집어삼키기 위한 침략야욕을 들어낸다. 일본은 중일전쟁 시작과 함께 1937년 천인공노할 난징대학살을 일으키며 전 세계 사람의 공분을 산다.

 

일본은 중국을 넘어 서쪽과 남쪽으로 영토확장에 나서다가 1941년 미국을 침략하며 태평양전쟁을 일으킨다.

 

 

 

 

 

 

 

 

 

 

 

 

미국과 영국 등은 일본이 전쟁에 필요한 석유와 철 등 군수물자 수입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가하자 태평양 너머 미국으로 전쟁을 확산한다.

 

미국은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한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으나 간과한 나머지 3천 명의 사상자와 18척의 함정, 180여 대의 전투기가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으며 미국 태평양함대가 궤멸되다시피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던 미국은 일본군의 1941년 12월 7일(일본 12월 8일) 하와이 진주만 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전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전쟁을 일본에서는 대동아전쟁이라 한다.

 

태평양 인근 아시아를 일본 중심의 새로운 질서, 새로운 권역으로 하여 통합한다는 대동아공영권은 일본 제국주의가 전쟁의 침략 논리로 만든 것이 바로 태평양전쟁이며 일본이 주장하는 대동아전쟁이다.

 

 

 

 

 

 

 

 

 

 

 

 

 

진주만을 폭격당하자 미국 의회는 다음날 일본에 선전포고를 결의하였다.

1941년 12월 11일 독일과 이탈리아가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며 미국은 유럽 전쟁과 태평양 전쟁을 위해 전시체제로 들어간다.

세계 대공황으로 허덕이던 미국 경제는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으로 활로를 찾았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쟁과 태평양전쟁에서 최신 무기들을 선보이며 엄청난 양의 무기를 사용한다.

신무기에 희생된 사람은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다수 있었다.

 

 

 

 

 

 

 

 

 

 

 

 

1945년 3월 10일 미국의 일본 도쿄 대공습으로 1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약 백만 발의 소이탄을 탑재한 344대의 B-29 폭격기가 불과 3시간 남짓 융단 폭격에 불바다가 된 도쿄는 석조건물 일부를 제외하고 평지로 변해버렸다. 15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쿄 대공습의 대다수가 민간인이었고 한국인 사망자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 원자폭탄과 8월 9일 나가사키에 '팻맨'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약 7만 명이 즉사하였고,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약 3만 5천 명에서 약 7만 명이 즉사하였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사망한 한국인은 약 4만 ~ 5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즉사한 사망자도 많지만, 방사능과 같은 후유증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약 30만 명에 이르며 이때도 사망자 대다수가 민간인이었다. 사망자에 포함되지 않은 피폭자는 더 많다. 

 

 

 

미국의 일본 본토 공습으로 약 50만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으며 그중 한국인 사망자는 약 10만 명에 육박한다.

탐욕에 가득 찬 일본 제국주의가 대동아공영권(대동아전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일으킨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침략전쟁에서 너무 많은 한국인이 희생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전쟁 기간 중 일본 본토에 있던 한국인 사망자 대다수는 일본과 미국에 의해서 발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쟁을 일으킨 독일은 1945년 5월 7일,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만든 전쟁을 마치게 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쟁을 제외하고 일본과의 태평양전쟁에서만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순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기록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최대 수혜국이 되었다. 

특히 미국은 세계 대공황의 상황에서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에 참전하였고 가장 이득을 본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의 군산복합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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