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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 실험과 보유국 핵확산금지(방지)조약 NPT

by 도생(道生) 2018. 1. 28.

가공할 폭발력과 살상력을 가진 악마의 무기

전 세계 수소폭탄 개발과 실험 및 수소폭탄 보유국 및 핵확산금지(방지) 조약(NPT)

 

 

 

 

 

 

 

 

 

 

 

수소폭탄은 미국이 원자폭탄 개발의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은 우라늄과 플루토늄 핵분열을 이용한 원자폭탄 개발과정에서 핵분열과 핵융합으로 더 큰 파괴력을 가진 수소폭탄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그래서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은 개발 과정이 겹친다.

 

 

 

원자폭탄(핵무기)과 수소폭탄을 모두 보유한 나라는 공식적으로 미국, 러시아(구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 나라다.

그리고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한 나라이며, 수소폭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원자폭탄(핵무기)을 실험하지 않았지만,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 실험에 성공했고 수소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나라다.

 

 

 

 

 

 

 

 

 

 

1969년 유엔(UN) 총회에서 핵확산금지(방지) 조약(NPT)이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됐고, 1970년 3월 5일 정식발효 됐다.

핵확산방지(금지)조약은 핵무기비확산금지 조약(NPT)으로도 불리며, 전문 및 11개 조로 이루어져 있고, 핵심은 핵확산 금지와 핵감축이다.

 

 

핵확산금지(방지) 조약(NPT)의 제6조는 핵무기(원자폭탄과 수소폭탄, 전술핵 등) 보유국의 핵감축이지만, 어느 나라도 이를 실천하지 않았다.

 

 

당시 세계 곳곳에 약 4만 개의 핵무기(원자폭탄과 수소폭탄, 탄도미사일 등 전술핵)가 있었고, 1980년대 중반 전 세계 핵무기가 약 7만 개까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정점을 찍었다. 현재는 약 1만 5천 개 정도의 핵무기가 지구촌 9개 나라에 산재해 있다.

 

 

 

 

 

 

 

 

 

 

미국은 자칭 세계 경찰을 표방하면서 지구촌에서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을 해결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섰으며 핵확산금지(방지) 조약(NPT)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정작 미국은 핵확산방지(금지) 조약(NPT)을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정면에서 파기하다시피 했다.

 

 

미국은 자국의 핵무기(수소폭탄과 탄도미사일 등 전술핵)를 보란 듯이 보유량을 늘렸고, 핵무기를 비보유국에 넘겨 주지는 않았지만, '핵우산'이란 미명아래 비보유국으로 핵무기를 이동시켰다. 

 

 

 

 

 

 

 

 

 

 

미국은 1958년부터 이른바 전술핵이라 불리는 핵미사일, 핵 대포, 핵 지뢰 등의 다양한 핵무기를 반입하기 시작했다.

 

'핵우산'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약 700~1,000개에 육박하는 핵무기를 대한민국 미군 부대에 배치했다.

1991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전술핵 철수와 대한민국의 비핵화 선언에 따라 대한민국에 배치되어 있던 미국 전술핵이 모두 철수되었다고 말한다.

 

 

 

핵무기만큼 대량살상 무기인 악마의 무기가 생화학무기다.

미국은 대한민국에 생화학무기를 반입한 적도 없고 실험한 적도 없다고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었지만, 약소국의 설움을 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 양치기 소년과 다를 바 없는 미국이 대한민국에 배치된 핵무기를 모두 철수했다는 주장도 선뜻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다.

 

 

 

 

 

 

 

 

 

수소폭탄 실험을 가장 먼저하고 수소폭탄 보유국이 된 나라는 미국이다.

 

처음 수소폭탄을 만든 미국은 1951년 헝가리 출신의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와 폴란드 출신 수학자 스태니슬로 울람이 만든 '텔러-울람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은 1945년 7월 16일 원자폭탄을 실험에 성공하고 실전에서 사용한 지 7년만인 1952년 태평양 마셜제도 산호초 섬에서 82t 무게의 공장형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면서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미국의 처음 만든 수소폭탄은 '습식 수소폭탄'으로 원자폭탄과 극저온 상태의 액체 중수소를 액상으로 보존하는 냉각장치가 별도로 필요했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구소련은 1949년 8월 29일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한 이후 4년만 1953년 8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면서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구소련(러시아)는 미국 '습식 수소폭탄'의 단점을 보완하여 리튬과 수소의 고체 화합물을 사용하는 '건식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영국은 1952년 호주 몬테벨로 섬에서 원자폭탄(핵폭탄) 실험에 성공했고, 1957년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면서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프랑스는 1960년 2월 13일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서 원자폭탄(핵폭탄) 실험에 성공했고, 1968년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면서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중국은 1964년 10월 16일 위구르 지역에서 원자폭탄을 실험 성공하고, 3년만인 1967년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해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전 세계 핵무기 보유국과 핵 보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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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핵폭탄 러시아(구소련) 수소폭탄 차르 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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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지구촌에서 첫 핵무기(원자폭탄) 실험이 이루어진 이래로 약 2천 차례의 핵무기 실험이 있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미국의 핵실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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