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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부모님과 조상님은 자손의 하느님

by 도생(道生) 2013. 7. 26.

부모님과 조상님은 자손의 하느님

나를 낳아준 부모와 조상을 제쳐두고 누구를 먼저 숭배한단 말인가.

강 0 0 (대구대명도장)

 

자손에게 선령은 곧 하느님

1 만성 선령신(萬姓 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奉公)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2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되느니라.

3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4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 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5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6 선령신은 그 자손줄을 타고 다시 태어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7:19)

 

60년 공덕을 들이는 천상 선령신

1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2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3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4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5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6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2:119)

 

 

 

 

“내가 지금까지 얻은 모든 경험과 지식이 증산도의 가르침에 가장 부합된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가르침 중에 특히 나를 낳아준 부모와 조상을 하느님보다 먼저 섬기고,

천지자연은 우리를 낳아준 부모와 같은 존재라는 가르침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타(利他)의 지극한 경지, 상생

증산도는 인간의 본심을 중히 여기는 도(道)라고 생각합니다. 천지 부모와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인간과 신명계의 원한을 풀고,

자연의 생장염장 순환법칙을 알고 순응하며 이타(利他)의 지극한 경지인 상생의 대도(大道)를 최고의 덕목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저는 증산도에서 본심을 쫓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입도(入道)를 통해서 더 높은 도를 체험하고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른 종교를 믿어보지 못했기 때문에‘종교적 인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증산도에 입문을 한다고 가족들에게 말하니 가족들이 짐짓 놀라면서 왜 하필이면 잘 알려지지 않은 증산도를 믿느냐고 반문을 했습니다.

 

그 정도의 반문은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저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얻은 모든 경험과 지식이 증산도의 가르침에 가장 부합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증산도 가르침 중에 특히 나를 낳아준 부모와 조상을 하느님보다 먼저 섬기고, 천지자연은 우리를 낳아준 부모와 같은 존재라는 가르침에 나는 가슴이 뭉클했다. 내가 자주 들려주며 신기하게 여기던 신명 이야기도 증산도에서 가르친다. 우리 조상님들이 믿던 종교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기 바란다.”

 

종교의 궁극적 구원에 대하여

저는 기독교계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1학년 때는 불교 등 기독교 이외의 종교를 배웠고, 2학년 때는 기독교를, 그리고 3학년 때는 기독교와 타 종교를 비교하며 기독교의 우월성을 익히는 과정을 밟았습니다. 저는 소위 중요과목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그것들을 제쳐두고 성경 공부를 더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 수업이 모자라서 당시 기독교 방송국에서 실시한 통신교육(루터란 아워)으로 저의 갈증을 메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종교별로 조금은 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맛본 저는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기독교와 불교는 왜 그렇게 다른가? 기독교는 하나님에게 의지하여 구원을 받는데, 불교는 자기를 닦아야 구원되는 것이 아닌가! 자기만 닦고 교회에 가지 않은 사람이 기독교 식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지 않는가? 또 불교에서 보면 교회에 다녔다고 염라대왕이 극락문의 키를 줄 리가 없지 않는가?’

 

종교의 궁극적 목적인 구원 문제에서, 기독교과 불교는 왜 이리도 서로 다른가? 성인의 진리는 그 방법 면에서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최종 도착지는 같아야 하지 않는가. 어느 길을 가든지 50%의 구원의 확률밖에 되지 않는 것이 과연 진리인가?

 

저는 이 의문을 항상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대화를 할 만한 자리가 있으면 풀어 놓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질문에 반응을 구하지 못했으며 그 해답을 얻을 가능성도 없어 보였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나는 시대, 이역만리 다른 세계, 다른 문화에서 나온 두 이야기의 끝을 이어보려는 부질없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증산도를 통해서 그 무거운 문제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증산도와의 오래된 인연

저는 10년 전에 증산도를 처음 만났습니다. 영천도장 소속 성도가 영천 시민회관 앞에서 증산도 행사를 하면서 저에게 책을 소개, 판매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은 것을 확인하고는 그 다음에는 태을주를 외워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하루에 만보 걷기를 하고 있었는데, 태을주 23진법을 적용해서 걸음 수를 체크했습니다.

 

그 성도가 저에게 증산도 진리를 포교할 때면 저는 많은 반박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포항도장의 다른 성도를 저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이 성도는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타입으로서 절제된 행동이 돋보이는 멋있는 신사였습니다. 당시 저는 역사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고대(古代) 역사에 대한 화제가 나왔습니다. 그는 내 이야기를 다 듣더니 돌아가서 상고사 책들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신라시대가 우리나라 역사의 처음이라고 익혀온 나는「조선상고사」(신채호)를 비롯해서 우리 역사를 만나고 매우 기뻤으며 그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벽 책을 읽어보았지만, 막상 천지개벽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두려워서, 증산도 입문을 권유하는 그분을 피했으며 역사 자료를 제공해준 은인에게 최소한의 예의만 가지고 대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메일로 보내온 편지에 답장도 안 했는데, 그는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오는 등 끈질기게 연락을 유지했습니다.

 

증산도 신앙의 자부심

그가 저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은 수행이었습니다. 수행의 효과를 체험해보라는 권유에 못이겨 도장으로 떠밀려 들어갔고 포감의 친절하고 상냥한 안내를 받으며 증산도 공부를 했습니다. 입문 절차를 밟을 때, 저는 함께 수행한 아내가 함께 입문해 주기를 바랐지만 결국 아내는 입문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저는 지금까지 익혀온 경험과 지식들이 증산도 공부로 수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찍이 익힌 명리학이라든가 역학 기초, 주위에서 들려오던 어지럽던 신명계 이야기들이 정리되는 것이었습니다. 심령과학을 한다면서 이승의 정신세계가 저승으로 이어진다는 고등학교 동기생, 저에게 할아버지 보호신이 있다는 무당 친구, 저승에서 7년간 공부하신 어머니를 모신다는 영천의 약손할매 등은 제가 아주 가깝게 지내는 인물들입니다.

 

제가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전하면서도 확신하지 않았는데, 팔관법 공부를 하면서 강사님들의 체험담과 책을 통해 신명계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었습니다. 인간계의 상대편인 신명계에 대한 가르침만으로도 증산도는 비교될 수 없는 진리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증산도 도인이라는 긍지를 느끼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저의 직계 조상님을 욕보이지 않고 마음껏 신앙할 수 있다는 것이고, 상제님도 이 땅에 강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직계 조상님들은 머리를 깎거나 이상한 행색을 한 적도 없고, 교회를 다니신 적도 없으며 윗 조상님들의 제사를 모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그런 조상님들을 죄인 이 되게 하는 믿음은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저는 언젠가 종교를 가지게 되면,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는 마을에서 태어난 사람을 숭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선은 그어 두었습니다. 세계에서도 약기(藥氣)가 가장 잘 듣는 인삼이나는나라, 이땅은 금수강산이 아니던가.‘ 우리가 우리의 조상을 제쳐두고 누구를 숭배한단 말인가?’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우리 증산도는 과거 우리의 시원 역사를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도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증산도의 계시로 제가 우리 상고사를 바로 이해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여기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입문 후 여러 차례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듣고, 포정님의 배려로 다시 한 번 수행하며 공부한 것은 저에게 큰 은혜로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수행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신뢰받고 신앙적으로 충실한 증산도 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동녘에서 새 날의 태양이 떠오르듯 가을 우주의 진리의 태양이 짙은 어둠을 뚫고

이 동방 땅으로부터 온 누리에 찬란하게 펼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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