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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일제 조선총독부 유사역사학의 후예 한국역사연구회

by 도생(道生) 2021. 12. 26.

일제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계승 전파하는 한국 주류 역사학계

일제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유사역사학의 후예  '한국역사연구회'

 

 

 

 

 

 

 

이기백(1924~2004)은 서울대 사학과 출신으로 역사학계의 거목으로 불립니다. 이기백이 서강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할 때 가르침을 받은 이종욱 전 서강대 총장은 비주류 역사학자입니다. 이종욱 교수는 '서울대학파는 일제 식민사학의 찌꺼기들', '지금의 한국사학은 후(後) 식민사학'이라고 한국의 주류 역사학계를 맹비판했습니다.

 

 

일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한국사 왜곡 조작에 선봉장 노릇을 한 이병도(1896~1989)가 해방 후 식민사학을 뿌리내리고 이병도의 학풍을 계승한 이기백, 이태진, 김철준, 노태돈, 한영우, 안우근. 김원룡, 김인걸, 송호정 등 서울대 사학과 출신들이 강단사학의 주류가 됩니다.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신석호(1904~1981)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자료를 바탕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설립을 주도하고 고려대를 장악했지만, 한국 역사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이병도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1988년 유명무실한 단체를 통합해 설립한 '한국역사연구회'는 일제 식민사관을 계승 전파한 유사역사학의 후예 집단입니다.

 

 

 

 

 

 

한국 역사학계의 태두 이병도와 신석호 등이 일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왜곡과 날조한 유사역사학, 즉 일제 식민사학을 배워 전파한 매국사학의 후예들은 소위 '실증사학'이라는 위선적인 가면을 쓰고 우리 국민을 우롱하면서 기득권 세력이 되어 배를 채웠습니다. '한국역사연구회'를 비롯한 주류 강단사학이 만든 단체는 대부분 1990년 이후에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물론 기존에 만든 역사단체가 몇 개 있었지만, 1986년 유사역사학의 정신적 지주였던 이병도가 조선일보에 주류 강단사학의 기존 학설을 완전히 부정하는 기고문을 발표합니다. 일제 조선총독부 식민사학 이론이야말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정설'이라고 떠든 유사역사학 후예들이 위기감을 느낄 정도로 큰 파문을 일으켰지만, 이미 한국을 점령한 거대 카르텔을 동원해 무마시켰습니다. 

 

 

1986년 이병도가 조선일보에 기고하기 전까지만 해도 '단군은 신화다'라는 일제 조선총독부의 유사역사학 이론이 유지됐습니다. 매국사학계는 이병도가 단군왕검과 고조선 역사를 인정한 기고문 때문에 부랴부랴 조직을 규합하고 역사단체를 새롭게 설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1988년에 기존 단체를 통합해 만든 '한국역사연구회'는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출범시킨 단체입니다. 

 

 

 

 

 

 

1980년대 후반 설립된 '한국역사연구회'는 창립 취지문 말미에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단결하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사역사학의 후예들은 일제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주장으로, 국민을 무식한 민중으로 여긴 안하무인 격인 헛소리입니다.

 

 

한국 역사학계의 태두 이병도가 일제 조선총독부의 유사역사학을 포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법학자이며 역사가인 최태영 선생입니다. 최태영 선생은 장장 3년 동안 이병도를 설득한 끝에 이병도가 한국사를 왜곡 날조한 일제 식민사학을 포기하고 신문에 회개문을 발표하게 했습니다.

 

 

당시 이병도의 학풍을 계승한 유사역사학의 후예들은 이병도의 회개문 격인 기고문을 보고 '노망난 늙은이'라고 거침없이 비난했습니다. 일제 조선총독부가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조선사편수회에서 역사 조작에 앞장섰던 이병도의 양심선언은 '한국역사연구회'의 초기 멤버들과 카르텔의 끊임없는 방해 공작으로 당시 역사광복의 염원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환단고기 북콘서트 부경대 가야편:

38, 39, 40회 가야와 임나의 진실을 밝힌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XK8Tjt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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