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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지나간 슬픔,외로움,어려움,절망,어리석음, 가난네 이제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정용철님)

by 도생(道生) 2013. 9. 1.

지나간 슬픔과 외로움, 어려움과 절망, 어리석음과 가난에

이제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정용철님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中)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무척 슬펐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슬픔을 통해 눈물의 의미와 함께 기쁨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슬픔의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나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외로움을 통해 사람의 귀함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외로운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어려움을 통해 나는 인내와 성실의 가치를 알았으며

지금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려움 없이 마주 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힘들었던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그 절망을 통해 소생의 기쁨과 희망의 불빛을 항상 내 안에 간직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그 좌절의 시기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참 어리석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그 어리석음을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배움의 가치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그 어리석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너무 가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가난을 통해 겸손과 만족의 자세를 배웠으니

이제 나는...

그 때의 가난을 부유했던 시간으로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살아오면서 깨달은 생활속의 감동과 지혜를 한데 묶은 에세이.'하루의 기도'를 비롯해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우리 사랑이 이루어질 것입니다','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빛들','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등 삶의 조언 글을 한데 수록한 책.

 

一身收拾重千金이니 頃刻安危在處心이라

일신수습중천금      경각안위재처심

多有曲岐橫易入이나 非無坦道正難尋이라

다유곡기횡이입      비무탄도정난심

내 한 몸 잘 가짐이 천금보다 중하니 순간의 평안함과 위태로움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느니라.

굽은 길과 갈림길이 많아 죽는 길로 쉽게 빠져드는데 탄탄한 대도의 살 길이 없는 게 아니요

바로 찾기가 어려울 뿐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61)

 

處世柔爲貴요 剛强是禍基라

처세유위귀   강강시화기

發言常欲訥하고 臨事當如癡하라

발언상욕눌      임사당여치

急地常思緩하고 安時不忘危하라

급지상사완      안시불망위

一生從此計면 眞個好男兒리라

일생종차계   진개호남아

세상을 사는 데는 부드러움을 귀히 여기라. 굳세고 강하기만 한 것이 재앙의 근원이니라.

말을 할 때는 언제나 천천히 하려 하고 매사에 임할 때는 마땅히 어리석은 듯이 하라.

급한 지경을 당하면 항상 천천히 생각해 보고 평안할 때에도 위태롭던 때를 잊지 말지어다.

한평생 이러한 인생의 계략을 잘 실행해 나간다면 진실로 호남아라 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8:97)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저잣거리를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란 지혜가 있고 눈치가 빨라야 하느니라.

2 꾀 많은 놈은 재치가 있고 미련한 놈은 천천히 자기 죽을 꾀만 내느니라.

3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 속에서 살아야 귀를 얻는 것인데 몹쓸 놈들은 사람을 피해서 사니 말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 줄을 모르느니라.

4 사람이 귀를 얻어야 좋은 소리, 낮은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나니 사람이란 사람이 많은 곳으로 뻗쳐야 하느니라.” 하시고

5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 크고 작고 깊고 얕음이 천층만층 구만층이니라.

6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가운데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기가 어려우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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