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지구촌시대,글로벌시대,다문화시대에 문화의 다양성도 좋지만 우리의 고유문화와 한민족의 정체성도 바로 알아 지구촌의 상생문화 시대를 만들자.

by 도생(道生) 2013. 11. 2.

지구촌시대 , 글로벌시대 , 다문화시대에 문화의 다양성도 좋지만

우리의 고유문화와 한민족의 정체성도 바로 알아 지구촌의 상생문화 시대를 만들자.

 

 

10월 31일이 소위 할로윈데이라고 여기 저기 언론에서 기사를 많이 내보냈다.

할로윈데이는 멜깁슨이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하트에 나오는 아일랜드 걸트족(주인공 부족)의 삼하인이란 문화에서 유래가 되어 25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걸트족의 고유한 풍습이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현재의 할로윈데이 모습으로 변형이 되었다고 하네요. 정작 이 행사를 하는 곳은 미국과 유럽 일부(영국)지역에서만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이곳 저곳에서 할로윈데이 특수를 이용하여 기업과 호텔,놀이공원,유치원,학교,유통업체등 여러 곳에서 온갖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며 돈 벌이에 급급한 상술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였다.

할로윈데이 뿐만 아니라 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니 뭐니 해서 때만 되면 얄팍한 상술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또 언론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준다.

 

방송과 신문,인터넷등 여러 매체에서 이런 날들을 홍보? 해주다보니 모르는 사람들도 덩달아서 같이 즐기는 상황으로 가버린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에서도 할로윈데이 축제를 연다는 것이다.

 

우리의 문화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 이질적인 외래 문화를 먼저 가르친다면 그 학생들이 커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한민국 역사를 책임지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아들 처럼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화와 언어 등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갔다는 그런 웃지 못할 코미디가 우리들에게도 현실로 다가 올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 이런 외래문화가 대한민국을 점령? 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지구촌 ,글로벌 시대고 다문화 사회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척 하자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우리 문화도 아끼고 사랑하면서 모두가 같이 상생을 하면서 하나가 되는 문화를 열어 나갔으면 좋겠다.

 

가장 큰 책임을 느껴야 하는 곳은 정부와 마구잡이로 홍보하는 언론(방송)이다.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혼이 담겨져 있고 각 시대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하고 또 세계에 우리의 위대한 문화를 알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일례(一例)로 중요무형문화재 예능.기능의 전수 보유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에서 문화를 지키며 살아 가는지를 보면 참으로 한심할 따름 이라고 합니다.

인간문화재가 되기 위해서는 전수장학생부터 이수자, 전수교육조교를 거쳐야 하는데 그 기간이 보통 15~20년 이상이고, 인간문화재가 되서야 월160여 만원을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전수 조교로 인정받아도 월 60여 만원 그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평생 외길을 걸으며 우리의 정신을 계승해나가는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가 보유자나 전승자 부족으로 인해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시대,글로벌시대, 문화의 다양성, 다문화 시대도 좋지만 반드시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고 세계의 문화와 함께 상생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일가 통일정권 대공사

1 무신년 10월에 고부 와룡리 문공신의 집에 머무르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2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천하의 난국을 당하여 장차 만세(萬世)의 대도정사(大道政事)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 와야 하리니

3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光緖帝)에게 응기되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 오게 된 인연은 송우암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비롯되었느니라.” 하시고

5 친히 곡조를 붙여 시천주주를 읽어 주시며 성도들로 하여금 밤마다 읽게 하시니라.

선천세계의 제왕기운을 거두심

6 며칠이 지난 뒤에 말씀하시기를 “이 소리가 운상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며

7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임금의 길이라.

8 이제 황극신의 길을 틔웠노라.” 하시고

9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고 외치시니 이 때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10 이로써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를 행하시니

11 성도들을 앞에 엎드리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고 성도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매

12 하늘을 보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거동처럼 허공에 벌여져 있다가 곧 사라지니라.

중국을 여러 나라로 나누심

13 한 성도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이 동토(東土)에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14 “내가 거처하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가 되나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325)

 

사람이 사랑스러운 세상이 온다

1 이제 음도(陰道)를 보내고 양도(陽道)를 오게 하느니라.

2 앞으로 세상이 거꾸로 되어 바람 부는 대로 살리니 무를 거꾸로 먹는 이치니라.

3 두고 보라! 아침에 본 것, 저녁에 본 것이 다르고 날마다 해마다 달라지리니,

이제 세상이 다 가르치느니라.

4 구름도 가고 바람도 그치는 때가 돌아오면 사람 보는 것이 즐겁고 누구나 기룹고 사랑스러운 세상이 되느니라.

5 내가 이렇게 다니는 것도 세상 돌아가는 도수를 따라서 다니는 것이니라.

6 밥도 다 되었는지 뚜껑을 열어 보지 않느냐?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나 내가 그냥 다니는 줄 알아도 세상일을 엎었다

뒤집었다 하느니라.

7 내가 세상을 뒤집는 것은 손바닥 안팎 뒤집는 것과 같으니라.

8 이 세상일이 내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따라 모두 그렇게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59)

2편 59장 1절 59:1 양도를 오게 하느니라. 세계 문화가 한국에 들어와 지구촌 문화 시대를 열어 가는 과정을 말씀하신 것이다. 선천 상극의 원한 서린 어두운 세상(陰道)을 보내고 대광명의 새 세상(陽道)을 오게 하신다는 뜻.

 

신도 개방과 각 민족의 주신 지방신을 통일하심

1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2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판국이 작았으나

3 이제는 세계 통일 시대를 맞아 신도(神道)를 개방하여 각국 신명들을 서로 넘나들게 하여 각기 문화를 교류케 하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4:6)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하심

1 대개 예로부터 각 지방에 나뉘어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의 분란쟁투는 각 지방신(地方神)과 지운(地運)이 서로 통일되지 못한 까닭이라.

2 그러므로 이제 각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케 함이 인류 화평의 원동력이 되느니라.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으심

3 또 모든 족속들이 각각 색다른 생활 경험으로 유전된 특수한 사상으로 각기 문화를 지어내어 그 마주치는 기회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큰 시비를 이루나니

4 그러므로 각 족속의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아 후천문명의 기초를 정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