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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여신 생명의 어머니 가이아 지구, 흙을 통해서 인류 문명의 발전하다.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5. 3. 29.

대지의 여신 생명의 어머니 가이아 지구, 흙을 통해서 인류 문명이 발전하다.

 

 

 

 

 

 

 

역학의 오행으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토극수(土克水), 흙은 물을 이긴다. 그래서 토기(土器)가 물을 담아 내는 최적의 그릇이며 화생토(火生土), 불은 흙을 낳는다. 그래서 불은 자신의 자식인 흙을 태우지 못한다. 

 

 

 

 

 

 

 

 

대지의 여신이며 생명의 여신인 가이아는 자기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인간에게 내어준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듯이 말이다. 인간 삶의 터전으로서 생명의 터전으로서 지구는 그런 곤(坤)의 덕성을 온전히 담고 있다.

 

 

 

 

 

 

 

 

우주 운동이 팽창하다가 다시 수축 운동으로 전환될 때 형성된 지구(곤坤)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게 된다.

곤(坤)은 이런 속성 때문에 지구에서 나는 흙은 예사롭지 않다. 그 예를 문명의 도구에서 '도자기'로 살펴볼 수 있다.

오행(오행)의 상생과 상극에서 보았듯이 이 흙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그 '불'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견디고 응집력을 가진다.

 

옛날 우리 선조가 이 흙이라는 것이 곤(坤)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다른 물질보다 응집력이 강하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깨달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에게 진행되어온 역사과정을 살펴보면 이 '흙'을 통해서 문명이 발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신석기 시대라 하는 때의 유물을 보면 빗살무늬 토기가 많이 발견된다. 토기(토기)라는 그릇은 인간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옛날 토기에 담겨져 있을 가장 귀한 음식은 바로 '물'일 것이다.

 

그릇은 저장과 운반을 가능하게 했다. 먼 길을 떠날 때 인간에게는 물이 필요했고, 그 물을 받아낼 수 있는 그릇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불이 새지 않고, 오랜 시간까지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그릇이 필요했을 것이다.

 

 

 

 

 

 

 

 

흙과 불이 만난 것은 어찌 보면 예고된 만남이었을지 모른다. 불은 뭐든 태워버린다. 나무도 태우고, 고기도 태운다, 그리고 물도 태운다. 불은 이 세상 모든 것을 태워버릴 수가 있다. 하지만 불이 못 태우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흙이다. 흙은 불로 태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물이 고여 있어도 썩지 않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흙은 물을 가장 제대로 보존할 수 있는 용기였다. 나무를 갂아 그릇을 만들 수 있었겠지만, 물이 나무에 스며들었을 것이고, 토기가 물이 새지 않는 최적의 재료임을 발견했을 것이다. 불에도 타지 않고 물도 새지 않는 흙 그릇 토기, 인류에게 토기의 탄생은 어찌 보면 문명이 가야 할 '본래의 길'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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