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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180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2) '체體와 용用의 논리 = 몸과 몸짓의 논리'(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2) '체體와 용用의 논리 = 몸과 몸짓의 논리'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박성배교수가 '체와용의 논리'를 문제로 제기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박성배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1983년 이 책이 처음 출판된 이래 20연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나는 미국에서 살면서 여러 가지 색다른 체험을 했고, 따라서 내 사상도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특히 불교 교리상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선배들의 '체와 용의 논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했는지를 깨닫게 된 것은 적지 않은 수확이었다." 박성배교수가 보기에 동아시아 대승불교를 이해하는 데 '체와 용의 논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4. 11. 5.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1) 『깨침과 깨달음』의 문제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1) 『깨침과 깨달음』의 문제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깨침과 깨달음』은 1983년 박성배 교수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출판한 책 'Buddhist and Sudden Enightenment 불교인의 믿음과 몰록 깨침(頓悟)'을 윤원철이 번역한 것이다. 20여년 전(2002년 번역 출판)에 출판한 이 책을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 새삼 우리말로 다시 번역한 것은 어떤 현재적 의미가 있는 것일까? 박성배 교수는『 깨침과 깨달』음이라는 "이 책을 쓴 가장 중요한 이유는 '깨침과 깨달음'이 어떻게 다른가를 밝히기 위해서였다"고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깨침과 깨달음의 차이'를 뚜렷하게 드러내려는 것이 『깨침과 .. 2014. 11. 4.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6) - 기독교(가톨릭) 국교화 승리로 조상숭배 문화인 전통신앙 쇠퇴와 로마의 몰락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6) 기독교(가톨릭) 국교화 승리로 조상숭배 문화인 전통신앙 쇠퇴와 로마의 몰락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기독교(가톨릭)의 승리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기만 하더라도 기독교(가톨릭)와 로마의 태양신 숭배는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의 사후(337년) 권력을 잡은 아들들은 이교 신전을 폐쇄하고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기독교 성직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공적인 의무를 면제해 주는 등 친기독교적인 정책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율리아누스 황제(재위 355~363)가 등극하면서 다시 로마의 종교정책은 반기독교적으로 바뀌었다. 그리스 철학 특히 신플라톤주의에 큰 감명을 받았던 율리아누스는 그리스 로마의 지적인 전통과 종교적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 2014. 10. 26.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5) - 콘스탄티누스의 정치적 타협책, 니케아 공의회로 삼위일체설 채택(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테양신 숭배와 기독교(5) - 콘스탄티누스의 정치적 타협책, 니케아 공의회로 삼위일체설 채택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정치적 타협책, 니케아 공의회로 삼위일체설을 채택. 기독교는 불안의 시대이자 위기의 시대였던 3세기에 큰 성공을 거뒀다. 로마의 전통적인 다신숭배가 줄 수 없는 영혼의 구원을 내세운 기독교는 불안하고 희망을 찾기 힘든 로마인들의 마음속을 파고들었다. 로마 황제들이 일시적으로 탄압한다고 해서 기독교의 확산을 막기는 힘들었다. 더욱이 교회는 내세에서의 영생을 가르쳤기 때문에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수년 전에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와 함께 박해를 주도하였던 동방 정제 갈레리우스 황제는 311년 박해령이 실패하였음을 자인하고 기독.. 2014. 10. 25.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4) - 로마의 전통종교와 국가를 부정한 초기 기독교 박해(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4) - 로마의 전통종교와 국가를 부정한 초기 기독교 박해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로마의 전통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국가도 부정하여 시작된 초기 기독교 박해. 다양한 종교를 신봉하는 많은 민족들로 이루어진 로마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시도했던 것처럼 종교적인 통합이 필요하였을까? 원래 로마인들은 다른 민족들의 종교에 대해 매우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로마인들의 원래 종교가 유피테르신을 위시한 다양한 신들로 이루어진 다신교였기 때문이다. 세상이 하나의 신에 의해 창조되고 그의 뜻으로 움직여 나간다는 일신교와는 성격이 전혀 달랐다. 일신교도들은 모든 민족이나 족속이 자신들이 믿고 있는 진정한 신을 섬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다른.. 2014. 10. 24.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3) - 태양신을 국교로 만든 아우렐리아누스 황제(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3) - 태양신을 국교로 만든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태양신을 국교(國敎)로 만든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새로운 황제가 들어선 후 태양신의 신체(神體)는 다시 시리아로 돌려보내졌다. 엘라가발루스의 기행이 로마 엘리트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 이후에도 로마 제국에서 태양신 숭배가 쇠퇴하지 않았다. 오히려 태양신 숭배는 민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갔다. 엘라가발루스 황제가 죽임을 당한 지 반세기 후 로마를 통치하였던 아우렐리아누스 황제는 엘라가발루스와는 달리 뛰어난 통치능력을 보여준 황제였다. 어처구니없는 소문 때문에 군인들에 의해 살해되기는 하였지만, 갈리아와 동방에서 일어난 분리독립의 움직임을 제압하고 로마의 정치적 통일을 회복한 인물.. 2014. 10. 23.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2) -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증산도 생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2) -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 엘라가발루스 A.D. 218년 군대가 반란을 일으켜 마크리누스 황제를 죽이고 새로운 황제를 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원래 로마의 황제는 인민을 대변한다고 자부하는 원로원이 선출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정치가 혼란해지면서 군대가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인물(보통은 자신들의 사령관)을 황제로 옹립하는 일이 예전에도 여러번 일어나 이제는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것은 이번에 새로 옹립된 황제는 열네살짜리 소년이었다는 점이다. 오늘날 같으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거대한 로마 제국을 다스리는 제위에 올랐던 것이다. 시리아에 주둔하던 제3 군.. 2014. 10. 22.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1) - 태양신 '솔 인빅투스'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1) - 태양신 '솔 인빅투스'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태양신 '솔 인빅투스 오늘날 우리들은 7요일을 한 주(週)로 하는 리듬에 맞추어 산다. 원래는 6일은 일하고 한 주의 마지막 7일은 쉬는 날로 한 것인데 최근에는 쉬는 날이 2일로 늘었다. 전반적인 생산력이 늘어 2일을 쉬어도 사회가 돌아가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언제부터 인간들이 이렇게 한 주(週)란 것을 설정해놓고 생활해 왔을까? 이 문제를 탐구한 역사가들에 의하면 현재와 같은 7요일의 기원은 먼 고대 바빌로니아(수메르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 간다고 한다. 하늘의 별들이 인간의 운명을 지배한다는 믿음을 가졌던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별들 가운데 특히 일곱개의 별들이 중요한 역할.. 2014. 10. 21.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사람의 행동과 태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종교와 세계 신종교 인구의 변화(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사람의 행동과 태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종교와 세계 신종교 인구의 변화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여기서 신종교는 1800년 이후, 특히 20세기에 미국이나 일본, 한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새로 출현한 비기독교 종교나 다른 종교들과 습화된 기독교류를 말한다. 뉴에이지운동, 일련정종, 오모토교, 생장의 가, 창가학회, 증산도, 원불교, 대순진리회도 여기에 속한다. 신종교 인구는 1900년에 600만 정도였으나 1970년에 이르러 8천만 정도로 증가하였다. 2000년 기준 세계 인구의 1.7%를 차지하는데 약 1억명이 넘는다. 3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고, 100년 전에 비해 17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1970년 이후 총인구에서 신종교 인구가 차지하는 비.. 2014. 10. 5.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세계를 지배하는 4대 종교, 기독교(가톨릭),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세계를 지배하는 4대 종교, 기독교(가톨릭),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2010년말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는 중국으로 약 13억 6천만명에 이른다. 세계 총인구의 약 20%, 5분의 1을 차지한다. 그 다음이 인도의 약 12억명으로 세계 총인구의 약 18% 정도를 차지한다. 아시아에 속하는 중국과 인도에 세계 인구의 37%인 26억명이 집중된 모습이다. 특정 국가에 집중된 인구수는 특정 종교인구의 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따금 통계적 마술을 발휘하기도 한다. 상위 두 국가와 이하 국가들 간에는 인구수의 차이가 크다. 3번째 큰 규모의 인구를 가진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세계인구의 4.6%인 3억 2천만명이다. ..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