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과 연계된 명소 신라를 빛낸 인물관 삼성기의 저자 안함로

도생(道生) 2024. 4. 10. 01:00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과 연계된 명소

'신라를 빛낸 인물관' <삼성기三聖記>의 저자 안함로(579~640)

 

 

 

 

중국 황하문명보다 시기도 최대 2배 이상 앞서고 이질적인 제5의 문명이라 불리는 홍산문명의 수많은 유적과 유물, 한국의 고인돌과 마리산 참성단,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파피루스, 중국의 만리장성,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등 우리가 잘 아는 숱한 유적과 유물뿐만 아니라 역사의 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운 태곳적의 유물과 유적이 전 세계에 산재해 있습니다.

 

 

크고 웅장한 건축물과 아름답고 예술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글자, 노래, 풍속, 의술, 진리와 하나 되기 위한 깨달음과 지혜와 영적 체험을 안겨준 심오한 철학과 종교 등 다양한 문화가 나타났다 사라졌거나 지금도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무형의 문화는 모두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진리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진정한 진리의 대변자요 천지의 대행자입니다. 대중가요 겸 동요로 널리 알려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는 반만년 역사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을 가사에 담고 있습니다. 또한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대진국, 고려, 조선 등 각 왕조별로 그 나라를 빛낸 인물도 많습니다.

 

 

지난 2008년 3월 개관한 '신라를 빛낸 인물관'은 경주 불국사 옆에 있고 석굴암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신라의 천년 고도이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경주에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남산, 계림, 황룡사지 등 많은 명소가 있지만, 1995년 해인사 팔만대장경판과 서울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토함산 자락에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수학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 중입니다. 

 

 

 

 

'신라를 빛낸 인물관'은 최고 지도자인 왕과 재상, 충신과 장군, 화랑과 학자, 명필과 예술가, 승려, 모범적으로 효행을 실천한 인물 등입니다. '신라를 빛낸 인물관'의 10분의 고승, 즉 신라의 십성(十聖) 중에는 <해동고승전>에 대도통(大道通)을 한 도승(道僧) 안함로(578~640)가 모셔져 있습니다. 안함로는 인류 창세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밝힌 <환단고기>의 <삼성기三聖記> 저자입니다.

 

 

안함로는 선덕여왕 때 왕실의 고문 역할을 하며 황룡사 구층 목탑을 세우는데 기여한 인물입니다. <삼성기>는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한민족사의 국통맥(國統脈)을 밝혔고 북부여의 정통을 계승한 인물이 고주몽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류의 원형 문화인 신교(神敎, 신의 가르침)를 계승한 유불선의 정수를 신교의 우주관으로 밝혔고, 신교 문화의 상수철학과 삼신과 칠성의 원형을  밝혀 놓았습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과 연계된 명소

'신라를 빛낸 인물관' <삼성기三聖記>의 저자 안함로

https://www.youtube.com/watch?v=B3ofTRrxo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