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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김시습2

조선시대 3대 기인 - 매월당 김시습 북창 정염(정북창) 토정 이지함 조선왕조 시대 3대 기인(奇人) - 매월당 김시습, 북창 정염(정북창), 토정 이지함 기인(奇人)은 일반인과 함께 세상을 살지만, 말과 행동, 정신과 사상이 보통사람과 다른 사람을 일컫는다. 기인은 일반인보다 가진 재주가 신통하고 비범한 사람이라 하여 이인(異人)이라고도 말한다. 매월당 김시습(1435~1493, 세종 17~성종 24), 북창 정염(정북창, 1506~1549, 중종 1~명종 4), 토정 이지함(1517~1578, 중종 12~선조 11)을 조선왕조 시대 3대 기인이라 부른다. 조선왕조 시대 3대 기인, 비운의 천재 첫 번째 기인은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다. 어려서부터 천재로 소문이 자자했던 매월당 김시습은 임금의 부름을 받고 5살에 궁궐에 들어간다. 어린 김시습이 쓴 글을 보고.. 2016. 11. 8.
사육신과 함께 충절을 지킨 매월당 김시습 등 생육신 목숨을 바친 사육신(死六臣)과 함께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의 충절(忠節, 충성과 절의)을 지킨 매월당 김시습, 미수 성담수, 경은 이맹전, 관란 원호, 어계은자 조려, 추강 남효온 - 생육신(生六臣) 수양대군(세조)과 한명회, 신숙주 등이 결탁하여 왕위를 찬탈한 계유정난(1453년, 단종 1)이 끝나고, 1455년(단종 3)에 조선 6대 왕 단종대왕은 수양대군에게 전위한다. 1455년(세조 즉위년) 수양대군이 조선 7대 왕으로 즉위하고, 1456년에 성삼문, 박팽년 등 사육신이 단종복위운동을 벌이다 발각되어 모두 죽었다. 목숨을 바쳐 충신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 등 사육신과 함께 왕위찬탈을 한 수양대군을 왕으로 섬길 수 없다며 벼슬을 버리거나 방랑과 은.. 2016.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