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대사1 무학대사의 계룡산 신도안 천도 태조 이성계의 왕사(王師) 무학대사 무산된 계룡산 신도안(新都內) 천도(遷都) 계획 삼봉 정도전(1337~1398)과 무학대사(1327~1405)는 조선 건국의 쌍두마차다. 태조 이성계는 삼봉 정도전에게 스승의 예로 대했고, 무학대사에게도 스승의 예로 대했으며, 무학대사는 이성계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했다. 무학대사는 고려말 공민왕 때 왕사(王師)를 지낸 고승 나옹 화상(1320~1376)의 제자다. 새 나라 조선을 창업한 태조 이성계는 기운이 다한 개성을 떠나 도읍을 새로운 곳으로 옮기려고 준비한다. 이성계는 고려의 망령이 남아 있는 곳으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도읍을 옮기려 했다. 1392년 7월 17일에 왕위에 오르고, 한 달도 안 된 8월 13일에 한양으로 천도(遷都)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조.. 2017.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