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부처1 살아있는 부처, 석가모니의 환생이라고 믿었던 진묵대사 살아있는 부처, 석가모니의 환생이라고 믿었던 진묵대사 조선 인조(조선 16대 임금, 1595~1649) 때의 승려 진묵대사(1562~1633). 이름은 일옥(一玉)이다. 당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석가모니가 진묵대사의 몸을 빌려 환생하였다하며 생불(生佛)이라 불렸다. 술을 잘 마시기로 유명하고 신통력으로 많은 기이한 일을 행하였다고 한다. 진묵대사는 전라북도 김제군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났으며, 7세에 출가하여 불경을 한번 읽으면 바로 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용까지 알아서 스승을 두지 않았다고 전한다. 72세인 1633년에 입적(入寂)하였으며, 진묵대사 어록(語錄)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진묵대사가 태어나신 전북 김제 만경 불거촌(佛居村)은 진묵대사가 출가한 뒤 3년 동안 초목이 말라 시들었다고.. 2014.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