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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先天)은 상극(相克)의 운(運)

1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2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3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4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5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6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7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2:17)

 

 

태상종도사님 도훈道訓 / 도기132.7 (2002년)

 

천지의 법도라 하는 것은 봄여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겨울에는 죽이는 것이다. 봄여름에는 낳고, 가을겨울에는 죽이고.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서, 낳고 죽이고 낳고 죽이고 이것만 되풀이한다. 천 년이면 낳고 죽이는 것을 천 번 되풀이하는 것이다. 일 년 초목개벽도 그렇고, 사람농사 짓는 우주년 또한 그렇다. 헌데 선천이라는 봄여름 생장하는 역사과정은 이미 지나갔다.

 

선천의 춘하 생장의 변화원리라는 게 어떻게 되어져 있느냐? 봄여름은 지축부터 23도 5분 기울어져 있다. 그렇다면 천체도 삐꾸러졌다고 봐야 된다.
해서 선천이라 하는 것은 우주원리 자체가 상극相克이 사배司配했다. 헌데 그건 분열을 위한 상극이다. 초목도 그렇거니와 사람농사를 짓는 데도 그러했다.

 

 

다시 말하면, 선천 인류역사란 상극이 사배해서, 다윈의 문자로 얘기하면, 우승열패,적자생존하고 약육강식해서, 정의니 도덕률이라 하는 것은 저 뒤로 하고, 자기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상대방을 해쳤다. 그래서 선천 역사는 원한의 역사다. 그건 자연섭리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주역』이라는 게 이렇게 지축이 삐꾸러진 선천 역사를 기록해놓은 비결이다. 주역을 보면, 선천 세상은 화수火水가 미제未濟해서, 삼양이음三陽二陰으로 양기가 음기보다 더 많다. 그래서 약자는 강자한테 먹혀버리는 수밖에 없다. 나무도 큰 나무 밑에 자라는 조그만 나무는 큰 나무에 짓눌려서 금세 죽어버리지 않는가. 사람도 권력층이나 힘센 놈 앞에서는 억눌려서 그 사람들의 부속품이 되는 수밖에 없고. 선천 인류역사란 그렇게 억음존양하고 상극이 사배해서 모든 가지가 잘못 이루어졌다.

 

 

종도사님 도훈道訓 / 132.5.8(2002년) 태모님 성탄치성

 

선천세상은 상극의 운이기 때문에, 세세토록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다. 사실 그 동안 동서양 전 인류의 삶을 보면, 하루도 싸우지 않은 날이 없고, 하루도 눈물 흘리지 않고 사는 날이 없었다. 우리 가정사나, 주변 사람들의 삶을 보아도 그렇다. 지금 지구촌 62억 가운데 8억이 밥을 굶고 산다고 한다. 미국에만도 천 몇백만 명이 밥을 제대로 못 먹는 사람들이 있다.

선천에는 우주 질서가 음양의 균형이 깨어진 즉, 양을 중심으로, 양도를 바탕으로 생명을 낳아 기르는 변화를 하기 때문에, 상극의 운이 지배한다. 해와 달을 보면, 양력이 음력보다 항상 한 달 빠르다. 사람도 남자가 여자를 극한다. 선천 문명의 전 과정이 그렇다. 하늘이 땅을 극해왔단 말이다.

 

회교도를 보면, 아직도 여자들이 차도르를 쓰고 다닌다. 내가 중동 지방에 가서 이집트 피라밋 안을 들어가 본 적이 있다. 그 때 요르단 공항에 내려 요르단에서 며칠 머물다가 이집트엘 갔는데, 그 곳이 지중해 바로 옆이라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여자들이 모래바람을 피하기 위해 차도르를 쓴다고 얘길 한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여자들이 한복 입는 거하고 같다는 거다. 아, 그 얘기를 들으니, 처음에는 그럴 듯하게 들린다.

 

그런데 어느 날 BBC방송 인터뷰를 보니, 차도르를 쓴 아주 잘 생긴 중년 여인이 “나는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동자에서 경멸의 눈빛을 읽었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얼굴도 못 드러내놓고 다닌다고, ‘야! 너도 여자냐?’ 하는 듯한 모멸감을 느낀다면서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게 지금도 내 머릿속에 인상깊게 남아 있다.

 

선천문화는 음양의 균형이 깨져있다. 자연인 하늘과 땅도, 인간 문명의 동서의 균형도 긴장관계에 있고, 자연의 결과물인 남녀의 관계도,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세계의 경계도 그렇다. 그렇게 선천은 유형 무형, 자연과 만물의 삶이 전부 상극에 갇혀서 눈물과 한과 원 속에 살아왔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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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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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불교,선도, 삼교의 연원, 신교神敎

 

 

[증산도 도전1:6] 유불선 삼교의 연원, 신교
본래 유(儒)·불(佛)·선(仙)·기독교(西仙)는 모두 신교에 연원을 두고 각기 지역과 문명에 따라

그 갈래가 나뉘었더니
이제 성숙과 통일의 가을시대를 맞아 상제님께서 간방 땅 조선에 강세하시매
이로써 일찍이 이들 성자들이 전한 천주 강세의 복음이 이루어지니라.

 

 

인류의 뿌리문화를 밝히는 증산도
 

원시반본의 정신에 따라 증산도를 공부하면 우리 한민족의 시원문화를 알게 됩니다.

잃어버린 우리 문화의 원형, 근본을 찾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 민족이 몸담고 있던 영혼의 고향, 문화의 바탕은 신교神敎입니다.
 


 신교는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가르침을 말합니다. 태고시절 서양에는 신탁 문화가 있었어요. ‘전쟁을 하오리까? 그 여자와 결혼을 하오리까? 헤어져야 옳습니까?’ 하고 기도로써 하늘의 뜻을 받아내려 살던 때가 신교 시대입니다.


 
 중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지구촌에는 거석문화 시대가 있었어요. 이집트에만 피라미드가 있는 게 아닙니다. 만주에는 무려 150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더 큰 피라미드가 동방에도 있고, 서안에도, 티베트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문화가 보통 5천년, 6천년 이전의 문화인데, 그 문화의 원형이 바로 신교입니다. 이 신교를 뿌리로 하여 유·불·선·기독교 문화가 줄기 문화로 나온 것입니다.


 
 한마디로 신교에서부터 여름철의 유·불·선·기독교 등 모든 세계 종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공통된 구원의 소식을 가르침의 결론으로 전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 불가에서는 도솔천 천주님이 오신다, 유가에서는 상제님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나 불교나 유교나 각 종교 문화의 교리 중심으로만 보면, 앞으로 오는 여름과 가을 천지가 바뀌는 하추교역, 가을개벽으로 열리는 세계일가의 대통일 문명, 우주 통일 문명의 진실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선천에는 상극 질서 때문에 각 문화들 사이에 장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려서부터 음악 공부만 했다든지, 과학 공부만 했다든지 하면 다른 분야를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밥을 먹을 때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듯이, 문화의 영양소 또한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편적인 사고와 안목으로 진리의 근원을 바르게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불교나 유교나 기독교 어느 한 분야만 매달려 있으면, 생각이 편벽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증산도는 선천의 생장 과정에서 등장한 모든 문화의 영역을 수용하고 그 발전 과정 전체를 포용합니다. 이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8.5.25 , 서기 2008년))-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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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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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소식, 천지성공(天地成功)

 <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

질문자 김영현 (시민기자)

 

 

◐ 천 지 공 사 ◑


우주의 순환, 생장염장, 가을개벽, 상생 등 증산도에서는 그동안 인류에게 대자연과 인간 문명에 대한 소중한 혜안과 지침을 내주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언급하신 ‘천지성공’ 역시 세상에 던지는 또 하나의 새로운 메시지입니다.

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가을개벽을 앞두고 천지 질서가 달라지는 지금 시점에 진정한 성공이란 과연 무엇이냐, 더욱이 천지가 다 함께 기뻐하는 성공이 무엇이냐… 참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것은 우리 증산도 진리 가운데 중요한 주제의 하나로서 우리 인간의 삶이 과연 무엇을 위해 주어져 있느냐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기도 합니다. 상제님께서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니라’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우치면 인생에 대한 멋진 도답(道答)을 얻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천 세상에서, 우리가 성공이다 할 때는 위대한 과학자나 발명가가 되고 기업인이 되는 것 등을 가리켰습니다. 혹은 정치인으로 권력을 잡고 아주 높은 자리를 차지해서 자기 뜻을 펼치는 것도 성공이랄 수 있어요. 대중의 인기와 사랑을 몰고 다니는 스타도 그런 것이고요.

 

 그런 일들이 결코 나쁘거나 낮게 평가될 일은 아닙니다. 학문이나 정치, 경제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세상을 좀 더 발전시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높이 평가할 일입니다. 역사에 족적을 남기는 학자, 기업인, 정치인, 종교인, 수행자들 모두가 나름대로 권위와 가치를 인정받는 ‘성공자’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성공의 내막을 따져보면, 그것을 관통하는 속성은 대부분 ‘경제적인 성공’입니다. 곧 누군가 ‘이익(profit)’을 만들어 내고 이익을 남긴다, 그런 쪽입니다. 앞선 세상은 만물이 분열 경쟁하며 성장하는 질서의 시대인 만큼 ‘누가 더 많이 생산하고 누가 더 많이 결실을 챙기는가’ 하는 것이 성공의 기준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이 그런 쪽에서의 성공을 겨냥해서 거기에 매달리고 노력을 기울여 왔어요. 경제를 중심으로, 생산을 거듭하고 재화를 창출하고 그렇게 해서 한 국가의 동력원을 만들고… 인간 역사가 그런 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인류의 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얼마나 기여를 했느냐, 거기서 나온 이익을 얼마나 누리냐 하는 것이 곧 성공의 핵심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선천 세상, 우주의 봄과 여름에 해당하는 성공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주의 계절이 바뀌고 천지 질서가 달라지는 때가 왔습니다. 선천의 경쟁과 성장 질서를 벗고 인류 문화가 가을의 성숙으로 들어가는 시점이에요. 그런 만큼 이제 성공의 의미도 완전히 달라져야 하고,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상제님께서 천지성공이다, 그렇게 선언하신 것입니다.”

 

 
  왜 증산도에서는 그냥 ‘성공’이 아니라 ‘천지성공’이라고 합니까.

 

“말 그대로 천지와 함께하는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천지가 이루는 성공’을 뜻하기도 하고 ‘인간과 천지가 함께 기뻐하는 성공’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하면 그저 세속적인 성취를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가을개벽을 앞둔 상황에서 진정한 ‘성공’을 말하려면, 반드시 우리 인간을 낳고 길러온 천지와 연관지어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을 낳은 천지의 원래 뜻이 무엇인가, 천지가 어떻게 둥글어 가는가, 천지가 어떻게 인간을 기르고 성숙으로 인도하는가, 그런 전체적인 흐름과 연관지어 성공이란 주제를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천지에서 태어난 우리 인간이 그동안 어떤 시기를 거쳐서 지금까지 왔는지, 또 지금 인간을 둘러싼 천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런 전체적인 흐름이 이해되어야 비로소 지금 우리에게 참다운 성공이 뭐냐, 그것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천지성공은 선천의 원한부터 끌러야 이뤄집니다”

 

 
‘천지가 이루는 성공’ 혹은 ‘천지와 인간이 더불어 기뻐하는 성공’이라는 말이 탁 이해되지 않고 어렵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 주십시오.


 “성공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꿈과 이상을 이루는 것’이잖습니까. 그러니까 천지성공이다 하면 ‘천지가 자신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천지의 꿈과 이상이 뭐냐, 바로 자신이 낳은 인간이 후천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부모가 낳은 자식이 잘 자라서 축복의 땅에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식(인간)의 성공이면서 동시에 부모(천지)의 성공이 되는 것이죠.

 


 이 대우주가 사계절로 둥글어 가면서 인간 농사를 짓습니다. 되짚어보면, 우리 인간이 오늘의 문명까지 이른 것도 일찍이 천지가 선천 5만년 동안 인간을 낳고 농사를 지어온 결과입니다. 우주 봄철에 인간이 태어나 여름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상극 질서 아래 끝없는 분열과 경쟁, 고난과 좌절, 죽음과 재앙을 극복하면서 성장했어요. 그런 5만 년 선천 세상을 거쳐 오늘이 있게 된 거예요. 그리고 드디어 가을철, 후천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가을개벽만 넘으면 인간은 후천 이상세계로 들어갑니다. 그것이 바로 천지의 꿈과 이상입니다.

선천 5만 년 인간농사를 지어온 천지의 꿈과 이상이 성취되기 직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떤 문제입니까.


 “원한의 문제입니다.
인간이 지내온 선천 세상은 참으로 순탄치가 않았어요. 끝없는 성장으로 문명을 이루었지만 그만큼 상처도 많고 후유증도 큽니다. 어떤 상처와 후유증이냐, 한마디로 쌓이고 쌓인 원한이에요. 천지에 가득 찬 원한의 문제가 인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어느 날 새벽에 내가 창문을 다 열어놓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자연과 문답을 주고받다가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과연 유교에는 종교전쟁이 없었을까’ 
 흔히 종교전쟁이다 하면 우리는 기독교나 이슬람, 불교 쪽을 연상하거든요. 그러면 유교는 어떤가? 그런 의문이 생긴 거죠. 그런데 그 순간, 따져보면 유교가 더 격심했던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떠오르는 겁니다.


조선 5백 년의 당파싸움, 그건 싸움에 직접 휘말린 당사자들만 죽이고 하는 게 아니라 아예 구족(九族)을 멸해요. 심지어 뱃속에 든 아이까지 죽입니다. 그러니 그것이야말로 정말 끔찍하고 무서운 전쟁이 아니겠어요. 그런 당파싸움 과정에서 서로 죽이고 헐뜯고 음해하고…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죽였습니까. 그런 것이 진짜 종교전쟁이 아니었겠는가 말입니다.

 


 그처럼 우리 인간은 이념이다 종교다 빙자해서 사람을 마구 죽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정치 권력자가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고 닥치는 대로 정적을 죽이고, 멀쩡한 이웃나라를 칩니다.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사람들 사이에는 정말 얼마나 크고 작은 일들로 숱한 원한이 쌓입니까. 그런 원한을 풀지 못하고 죽은 사람은 셀 수가 없을 지경이고요.


하늘과 땅에서 다툼, 분란, 전쟁이 그칠 날 없었고 그로 인한 억울한 죽음이 숱하게 많았어요. 오죽하면 상제님께서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이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서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가 없었나니, 원한이 하늘과 땅을 꽉 채우므로 이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린다(증산도 도전 2:17)’고 하셨겠습니까.

 

 

 상제님의 또 다른 말씀 그대로 ‘묵은 하늘이 사람 죽이는 일만 보는’ 양상이 벌어져 온 겁니다. 그러다 보니 억울한 일을 당해 원한을 품고 죽은 숱한 영혼들, 곧 신명(神明)들의 원한 서린 기운이 천지에 가득 차게 되었어요. 이제 인간이 천지성공을 앞둔 시점에 그것이 큰 문제가 된 것입니다.”

  
 왜 ‘천지성공’에 선천 세상의 원한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까.


 “문제는, 사람이 죽어도 그 원한은 풀리지를 않아요. 그 살기와 악살과 저주, 이것이 대대손손 고스란히 악영향을 끼쳐요. 육신이 죽어 신명이 되어도 보복을 계속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다시 후손들 간에 복수가 이어지면서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원한은 눈덩이처럼 더 쌓여서 커지는 거죠. 그렇게 원한이 온 천지에 쌓이고 또 쌓이다 보니 그 악한 기운 때문에 아예 우주가 무너질 지경이 되어 버렸어요.

 

우주가 폭발할 지경이면 천지에 깃들어 사는 인간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마디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가을개벽을 넘어 천지의 꿈과 이상, 곧 천지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장 누군가 이 원한의 문제부터 끌러줘야 합니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거 큰일 났구나, 어떻게든 인간을 구원해야 할 텐데’라면서 일찍부터 여러 성자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위기 상황을 수습하려고 하신 거죠. 그렇게 상제님이 보낸 성자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닦으라’ ‘이웃을 사랑하라’ ‘베풀고 살라’ 그런 메시지를 전했어요. 하지만 그런 박애설(博愛說)이나 심법(心法) 닦기 같은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전혀 안 되는 겁니다. 원한의 문제를 풀기는커녕 오히려 그 성자들이 표방한 종교가 전쟁을 일으키고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하면서 원한을 더욱 증폭시켰어요.

 


 그 바람에 선천의 상극 질서에서 생겨난 무서운 원한의 기운이 인간과 신명세계에 가득 차서 자연계나 신명세계나 인간세상이나 할 것 없이 죄다 원한 문제에 시달리게 됐어요. 천지인 삼계가 얽히고설킨 원한 때문에 총체적으로 병이 든 것이지요. 그러니 정말 우주가 폭발하게 됐습니다.”

 


 “상제님의 강세도 천지성공을 위한 것”


그래서 어떻게든 그 원한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천지성공도 가능한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그 문제를 끌러주기 위해 상제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왜 상제님께서 세상에 친히 강세하면서까지 이 일에 개입하셨느냐, 그것은 상제님만이 그 문제를 끌러주실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선천세상의 원한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인간세계와 신명세계를 가득 채우고 천지까지 병들게 했습니다. 인간계, 신명계, 자연계, 이렇게 우주 삼계가 얽힌 문제인 만큼 인간의 힘이나 그 어떤 선천 성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결국 삼계를 모두 다스리는 절대자 상제님만이 문제를 끌러낼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상제님이 세상에 오셨어요. 그리고는 ‘이제 내가 새 우주를 연다’고 선언을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프로그램을 짜셨습니다. 원한이 가득하던 선천의 상극 질서를 새로운 진리, 새로운 도법(道法)인 상생의 질서로 바꿔주셨습니다(천지공사).”

  


상제님이 ‘새 우주를 연다’고 선언하셨다고 했는데, 새 우주를 연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앞에서 후천 조화선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만, 상제님께서 ‘새 우주를 연다’고 할 때의 경지가 바로 조화선경입니다.
 
 불교의 화엄경(華嚴經)에 보면 선재(善財 Sudhana)라는 동자가 진리를 찾는 과정이 나와요. 그가 세상을 다니면서 53명의 선지식(善知識), 그러니까 각계 전문가들을 만납니다. 의사부터 술집 여자까지 다양해요. 그가 숱한 구도의 여정 끝에 마지막으로 만난 이가 바로 미륵불이에요.

 


 그런데 미륵불이 진리를 묻는 선재동자를 아무 말 없이 조그만 전각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전각의 문을 열고는 ‘안을 들여다 보라’ 그래요. 선재동자가 보니까 그 안에 대우주보다 더 큰 멋진 세상이 있는 거예요. 그것이 ‘용화세계’인데, 이 용화(龍華)라는 것이 조화(造化)라는 말과 같거든요.

 

 
 그리고 서교(西敎)의 성경을 보면 계시록에 ‘예전의 하늘과 땅은 다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이 나타났다’는 구절이 나와요. 
 이처럼 불교의 용화세계나 서교의 새 하늘, 새 땅과 같은 것들이 선언적인 의미로 새롭게 열릴 조화세상을 살짝 보여준 것이에요. 우리 상제님이 선언하신 우주’라는 것이 그런 경지인데, 사실 후천 5만년 조화선경이라는 경지는 선천 문화에 젖어 사는 우리들로서는 알 수가 없지요.


증산 상제님의 부인이면서 상제님 도의 종통(宗統)을 이은 태모 고수부님의 말씀도 ‘상제님 진리는 너희들 자신이 신선이 돼봐야 비로소 안다’ 그러셨거든요. 지금의 그 어떤 첨단 문명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경지, 새로운 문화가 오는 겁니다. 조화세계, 조화문명. 가을문화가 열립니다.

 

 
 그러면 실제 공간적으로 새 우주의 중심은 어디가 되느냐, 그것은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지구가 됩니다. 지구가 바로 상제님이 말씀하신 새 우주의 중심이란 말이에요. 하늘나라가 중심이다? 이런 것은 허황된 얘깁니다. 이 지구, 우리가 발붙인 지상이 바로 대우주의 꿈이 성취되는 무대이에요. 그러니 새 우주,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린다는 것은 우리 지구에 중대한 변화가 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지금 그런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하는 변화란 말이죠. 기울었던 지축이 바로 서고, 1년이 360일로 되면서 음양이 고른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새 질서로 들어가는 겁니다.

 

얼른 납득이 안되겠지만, 지금 쓰나미다 화산이다 대지진이다 하는 것들이 잇따라 터지는 것이 바로 그런 변화 때문입니다. 단순히 지구 온난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천지의 틀과 질서가 바뀌는 중이란 말입니다.”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것이 ‘천지성공’의 시작입니다”

 


그렇더라도 어차피 인간 세상에서는 세속적인 성공의 의미가 유효하고, 또 실제로 사람들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것이 엄연한 현실 아닌가요?


 “얼마 전 중국 사천성에서 일어났던 대지진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보니까 저 사천성 지진이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가을개벽의 실제 상황이구나, 하는 느낌이 딱 들더란 말입니다.


 
 다른 것은 놔두고도 당장 7천, 8천 개나 되는 학교가 동시에 무너졌어요. 어떤 학교에서는 한꺼번에 학생 8백여 명이 수업 중에 희생됐습니다. 뭐 어떻게 손을 쓰고 할 새도 없이 갑자기 땅이 쩍 갈라지면서 파묻힌 거예요. 그들 집안은 그것으로 대(代)가 끊어진 겁니다. 부모들이 ‘우리 인생이 다 끝났다’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절규를 했어요.

 


 실제로 그 지역은 개벽이 이뤄진 것입니다. 시신조차 가족에게 돌려주지 못하고 그냥 매장을 해요. 원체 상황이 급박하기도 하고, 위험해서 사고가 난 곳에 가족조차 들어가지도 못해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사람들이 막 넘어가는 거, 그런 것이 개벽 상황이거든요.

 


 그냥 한 순간이에요. 개벽 상황에서는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가령 나에게 저 미국의 유명한 재벌인 워렌 버핏 만큼 재산이 있다고 합시다.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500채 갖고 있고, 일류 백화점 10여 개를 운영하면서 아주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말이죠. 그런데 실제 개벽 상황이 되면 그런 모든 것이 단 한 순간에 참혹하게 무너지고 마는 겁니다.

 


 천지의 틀이 바뀌는 가을개벽 상황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류의 대다수가 희생됩니다. 새 우주질서가 창조되는 격변, 그 충격으로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상제님도 ‘가을개벽의 운은 어떻게 물리칠 수가 없다’ 그러셨어요. 여름 다음에 가을이 오는데 그걸 어떻게 막습니까. 기울었던 지축이 여유를 두고 끼이익 하면서 천천히 바로서는 게 아니라, 한 순간에 탁 바로서기 때문에 사람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 선천 세상의 성공이다, 부귀와 출세다, 영화다 하는 것들은 이제 새 우주가 태어나는 가을개벽의 경계에서는 참으로 허망할 수밖에 없어요. 우주 변화의 대국적인 이치, 앞으로 다가올 미래 문명 같은 것에 비춰보면 그야말로 헛된 거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엇보다 먼저 상제님 진리를 만나야 합니다. 가을개벽이 오고 천지의 틀과 질서가 달라진다는 그 사실, 상제님이 선언하신 상생의 질서로 천지가 다시 태어난다는 그 사실을 ‘아는 것’이 바로 성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진리를 공부하고 다가올 변혁을 이겨낼 준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 천지성공의 첫 번째 요건이 되는 거죠.

 


 그 다음으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큰 마음으로 상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상생이 있겠지만, 가을개벽기의 진정한 상생은 상제님의 도, 곧 증산도 진리를 부지런히 세상에 전해서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건져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내가 먼저 후천 5만년의 새로운 문화, 가을 문화를 여는 상제님의 도업(道業)에 뛰어들어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진정으로 하늘이 인정하고 천지가 함께 기뻐하는 성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이르지 못하면, 선천 하늘 아래에서 아무리 위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해도 그것은 결국 무너지는 삶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선천 세상에서 성공이라던는 것들이 가을개벽 상황에서는 허망하다는 이야기가 자칫 기존 종교의 종말론이나 허무주의로 오해될 여지는 없겠습니까.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가을개벽은 무슨 종말론 같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여는 과정이고 새로운 창조를 위한 섭리입니다. 자연스러운 천지의 흐름입니다. 하루로 말하면 아침에 해가 떠서 낮이 되고 이내 저녁이 오고 다시 밤이 밀려옵니다. 어떤 때는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도 치고 하지만 아침-낮-저녁-밤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어떤 경우에도 변함이 없어요. 그런 눈으로 개벽을 봐야 합니다.

 


 대자연의 흐름과 순환은 한 순간도 끊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지구의 사시사철이 그렇고 대우주의 순환도 마찬가지예요. 태고에 처음 원시개벽한 이래 단 우주는 한 순간도 돌고 도는 일을 쉰 적이 없는 겁니다.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고요.

 


 그런 천지의 섭리, 천지의 흐름 속에서 개벽을 보아야 합니다. 가을개벽이다 해서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기서부터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세상이 창조되는 거예요.”


  
 ◐ 원한의 문제와 해원 ◑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뿌리는 ‘선천(先天)에 쌓인 원한’입니다”

 


종도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인존(人尊)시대다, 하늘만 바라보고 하늘에 간구하고 하늘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의 노력으로 개벽을 넘고 후천 세상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더 이상 인간 이외의 어떤 절대적인 존재나 힘, 가령 심지어 증산 상제님의 역할이나 도움 없이도 인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사람들이 증산 상제님을 믿고 받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논리만 따지면 얼핏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존시대를 열어 주신 것도 증산 상제님이요, 나아가 멸망 위기에 놓인 인간에게 살 길을 열어 주신 것도 상제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병들고 일그러진 천지의 틀과 질서를 바로잡아 주신 덕분에 인간이 비로소 자기 힘으로 후천 세상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으로 하면 인간이 개벽을 넘어 후천 세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상제님께서 천지의 질서를 바꾸는 ‘사전 조치’를 해주신 것이지요. 만약 상제님께서 그렇게 해주시지 않았으면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죄다 멸망해 버릴 처지였습니다.”

 

 
 ‘인간이 속수무책으로 멸망할 처지’라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주가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고, 그 과정에 개벽이 있고 하는 것은 이미 정해진 섭리입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선천 세상에서 쌓이고 쌓인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찼습니다.
 


 그 바람에 섭리에 따른 우주의 자연스러운 운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당장 온 우주가 폭발해서 사라져 버릴 위기를 맞게 된 거예요. 우주가 사라지는 마당에 그 속에 사는 인간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두말할 나위 없이 끝장나는 겁니다. 후천 세상이고 뭐고, 씨종자고 뭐고 간에 남김없이 소멸해 버릴 위기에 빠진 것입니다.”

 


 지금 말씀을 들으니 원한이란 것이 과연 무엇이냐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기존 종교에서 인간의 죄악이다 원죄(原罪)다 그런 이야기들을 해 왔는데, 원한에 관한 이야기는 증산도에서 처음 듣습니다. ‘원한(寃恨)’이란 무엇이며, 왜 그 문제가 중요합니까.

 


 “인간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이 바로 ‘원한’이다, 그렇게 파악한 것은 오직 증산도뿐입니다. 기독교 불교 유교, 그 어떤 것도 이 문제에 주목하지 않았고 이 문제를 들고 나온 적도 없습니다.

 


 그럼 원한이란 게 뭐냐? 원(寃)과 한(恨)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이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당할 때 생기는 억울함’이에요. 누가 어떤 사람을 죽이고 돈을 빼앗는다, 혹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침략해 자원을 빼앗는다, 그런 식으로 남에게 일방적인 고통을 가하고 파괴하고 피해를 준다, 그러면 당하는 쪽은 억울하고 분해서 반드시 원을 가집니다.

 


 지난 역사에서 남에게 음해를 받아서 가혹하게 죽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가족이 몰살됐다, 역적으로 몰려서 집안이 망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 징기스칸 군대가 마을이다 국가다 할 것 없이 쓸어버리는 것처럼, 평화롭게 사는데 외적이 일방적으로 쳐들어와서는 다 죽이는 경우가 허다했어요. 그러면 일방적으로 당하는 쪽에는 개인이든, 집단이든 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라는 것은,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자기 마음에 어떤 응어리가 맺혀져 있는 거예요. 마음의 응어리.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꿈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꿈이 없는 인생은 참다운 인생이라 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되고 싶다, 이루고 싶다, 가지고 싶다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꿈이 좌절되면 어떻게 됩니까. 가슴에 응어리가 생겨 한이 맺힙니다.

 


 돈 많고 행복해 보이고 다 가진 것 같은 사람도 한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령 아주 돈 많은 집에 태어난 사람이 있어서 이미 어릴 때 온 세상 여행을 다 해보았다 합시다. 부족한 것이 없어서 한이 없을 것 같지만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지가 않아요. 인생이 재미없다고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렇게 살다보니 세상살이가 별 재미가 없단 말이에요. 그런 것이 다 한이에요. 그러니 세상 누구든, 이런저런 이유로 한을 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철천지 원수다, 평생의 한이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원한이 끌러지지 못하고 쌓이기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악한 기운 때문에 천지가 흔들리고, 결국 우주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그 뒤에는 새 세상이다, 구원이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다 소용 없어요. 세상이 끝나는데 더 할 이야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증산도에서는 무엇보다도 이 원한의 문제와 그것을 어떻게 끌러낼 것인가를 중시하는 것입니다.”

 


“선천의 상극(相克) 질서에서 원한은 끝없이 쌓입니다”

 


원한이 생겨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까?  원한이 그렇게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게 선천의 어쩔 수 없는 법칙이에요. 자, 생각해 봅시다. 선천 세상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낳고 기르는 겁니다. 그게 대자연의 이법(理法)이에요. 낳고 기른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상극의 법칙, 상극의 질서가 지배하는 것을 뜻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싹이 트려면 반드시 그 껍질이 깨져야해요. 껍질을 깨고 이겨야(克) 생명이 나와요. 이미 거기서 극(克)의 기운이 작용합니다. 아기가 어머니의 산도(産道), 살을 찢고 나와야 존귀한 생명으로 탄생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생명이 탄생한 뒤에도 외적인 환경을 극복해야 합니다. 씨앗이 땅을 뚫고 나와 비바람을 견뎌야 성장을 하듯 아이도 주변의 역경을 이기고 위험과 싸우면서 성장합니다. 지난날, 아이들이 얼마나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었습니까. 우리나라에서도 갓 태어난 아이들이 사망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20세기 초엽까지만 해도 자식 열 낳으면 반 타작을 했어요. 홍역이다 뭐다 해서 절반은 죽습니다. 선천 세상의 창조법칙이란 것이 바로 이처럼 무수한 극의 통과의례를 거쳐야 하거든요. 그런 극의 과정을 겪다 보면, 모든 생명에는 반드시 원과 한이 맺힙니다.

 


 그러니 선천에는 원한 없는 인생이란 없어요. 생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원한이 맺히는 과정이다, 그렇게도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아주 깊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떻게든 본능적으로 그 원한을 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풀 길이 없어요. 결국 자신을 학대하고 남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세상에 비극을 던지는 식으로 확대됩니다. 그래서 이 원한의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을 빚어냅니다.

 


 개인의 원한이 모여 공동체로 확산되고, 서로 상대방을 음해하고 죽이고, 그렇게 국가 단위로 문명 단위로 계속 확대되면서 처절한 살상과 비극을 불러올 수밖에 없어요.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하늘과 땅에서 전쟁이 그칠 날이 없다’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예요.

 

 
 “남의 천륜(天倫)을 끊고, 뱃속살인을 하고, 남을 음해하고, 여성을 학대하고…
 그 원한만으로도 천지는 수백 번 폭발할
지경입니다”


 사실 그 말씀을 듣고 있는 지금 제 가슴 속에도,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누군가를 겨냥한 깊은 원한이 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시 증산도에서 특별히 중시하는 원한이 따로 있습니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살아가는 과정이 다른 만큼 어떤 원한이 더 크다 작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가슴 속에 든 원한이 가장 사무치고 아프고 큰 법이니까요. 다만 개개인을 떠나서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저지르는 죄,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원한을 우리가 몇 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먼저 우리 증산도에서는 사람에게 가장 큰 원한을 갖게 하는 죄로 천륜(天倫) 끊는 것을 꼽습니다. 남의 부자지간을 깨고, 남의 가정을 파괴하고, 간통하고 하는 것들이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다, 이렇게 보는 거죠. 그런 죄악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원한은 어떻게 끌러낼 수가 없을 만큼 큽니다.”

 

 
증산도에서는 ‘낙태’를 큰 죄악으로 여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다름 아닌 ‘뱃속살인’인데, 그것도 보통 큰 죄가 아닙니다. 천인공노할 죄악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거리낌 없이 애를 지우는 일이 허다합니다. 긁어내고 약물로 죽이고… 내가 언젠가 그 통계를 보니까 세계적으로 연간 6천만 건이나 된답니다.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보통 수정(受精)을 해서 4주에서 6주가 지나면 태아의 사지(四肢)가 생기고 눈의 형상이 생기거든요. 이미 인간의 틀을 갖춘다 말입니다. 6주쯤 되면 포태(胞胎) 단계인데, 이제 사람 형상을 갖는 거예요. 아무리 크기가 작아도 사람 꼴을 갖는 거예요. 생물학에서는 그것이 사람이다 아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한 생명이 태어나려면 그 10년, 20년 전에 신명이 대기하는 법입니다. 그 집안에, 어엿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려고 말입니다. 그만큼 생명이란 것이 소중합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그걸 몰라요. 영적인 세계는 전혀 생각도 안 해요. 초음파 검사를 하고는 임신한 지 얼마 됐다, 그냥 물리적인 현상만 이야기하지요. 그 생명체에 깃든 존귀한 영혼, 진정한 영혼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요.

 


 언젠가 TV에서 ‘전설의 고향’을 보니까 이런 게 있어요. 부부가 이제 뱃속 아이를 떼려고 하니까, 속에 들어있는 아이의 영신(靈神)이 어머니의 꿈에 나와요. 그리고는 ‘어머니 저 좀 살려 주세요’ 하고 막 하소연을 하는 겁니다. 뱃속 아이의 영신이 자기가 처한 상황을 다 알고는 제 엄마한테 살려달라고 절규해요.
 


 카톨릭 쪽에서 알리는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런 장면이 있어요. 산부인과에서 뱃속 태아를 기구로 빼내려고 하니까, 태아가 그것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도망 다녀요. 엄마의 자궁벽 위에 탁 붙어서 안 떨어지려 하고 말예요. 이미 그 생명에 영신이 다 깃들어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뱃속 태아도 밖에서 돌아가는 일을 다 알아요.

 


 그러니 이 뱃속살인은 그야말로 천인공노, 하늘에 있는 선령신들까지 분노하는 짓이에요. 조상 선령신들이 그것을 보면 뭐라 하겠습니까. 조상신은 자손이 많을수록 좋은 것이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이 그런 생각을 안 해요. 당장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꼴찌라고 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벌써 거기서부터 정신적으로 다 무너진 거예요.

 


 그 소중한 생명이 세상에 나와 보지도 못하고 어머니 뱃속에서 죽는 겁니다. 이 얼마나 처절한 비극입니까. 인간으로 태어나지도 못하고 자기 부모에 의해서 부정 당하는 거예요. 자연사도 아니고 온 몸이 뱃속에서 찢겨져 죽는 겁니다. 눌려서 죽는 압사신, 숨막혀서 죽는 질사신, 막 훑어내서 죽이는 것 등등… 그 신명들의 원한을 다 어찌 하느냐 말입니다. 이 뱃속살인의 피해자가 된 영혼들, 그 철천지 원한 맺힌 영혼들이 그동안 얼마나 쌓였겠습니까.

 


 그런 영혼들의 분노를 내가 직접 경험했어요. 우리 신도들 중에 산부인과 의사가 있었거든요. 서울의 유수 대학을 나왔는데, 가보면 병원도 아주 잘 해놨어요. 그 의사가 한번은 ‘종정님을 우리 별장에 꼭 모시고 싶다’고 해요. 별장이 바닷가에 있거든요. 가서 보니 아닌 게 아니라 참 좋아요. 창문을 여니까 파도가 확 들이치듯 하고, 어쨌든 거기서 하루를 쉬기로 하고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웠어요.

 


 그러고서 몇 시쯤인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머리 위에서 쏴 하는 이상한 기운이 밀려와요. 몸이 막 찌릿찌릿하니 감전되는 느낌이 들면서, 온 몸에 약품이 묻는 것 같은 기운이 막 덮쳐오는 겁니다. 놀라서 눈을 탁 떴죠.
 


 아 그런데 저 천정 위에, 낙태 당해서 죽은 아기 너덧 명이 어깨동무를 하고는 나를 내려 보는 거예요. 내가 도저히 그 신명들과 눈을 마주칠 수 없어서 얼른 눈을 감았어요. ‘야, 뱃속에서 죽은 그 몇 달 안 된 아이들도 영신이 저렇게 살아 있구나. 저렇게 다니면서 상제님 진리를 전수받으려는 사람을 제동거는구나.’ 하는 느낌이 탁 와요.

 


 그 아이들의 목소리도 아주 또렷하게 들려요. ‘당신이 왜 저런 사람한테 5만 년 천지 운수를 전하려고 하느냐, 세상에 나가기도 전에 우리를 죽인 살인자 악마인데, 왜 당신이 저런 사람한테 상제님 진리를 전하려고 하느냐, 여기서 잠을 자도 안 된다, 당장 일어나서 빨리 나가라’ 그러는 거예요.
 


 나중에 보니까 그 의사가 결국 우리 도단에서 나가 다른 종교로 갔어요. 그 또한 신명이 난동을 부린 겁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만약 그때 내가 계속해서 그 의사를 건져내려 하고, 우리 증산도 진리를 전하려 했으면 아기 신명들이 난리를 피웠을 겁니다. 뱃속살인이라는 게 그렇게 큰 원한을 사는 짓이에요.”

 

 
 그밖에 또 원한을 살 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다음으로, 뒤에서 남을 음해하는 것을 아주 큰 죄악으로 봅니다. 상제님도 내놓고 싫어하신 아주 못된 행위에요. 음해 당한 사람이 전혀 모를 것 같아도, 사실 그 사람을 지켜주는 영혼세계의 신명이 다 알아요. 그래서 음해하는 사람에게 원한을 갖게 됩니다. 그 당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알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니 그 사람이 알든 모르든, 남을 음해하는 것은 반드시 원한을 사게 돼 있습니다.

 

 
 다가올 앞 세상에서는 남을 음해하려는 생각을 하기만 해도, 아닌 말로 그 악한 입이 찢어진다 말이에요. 음해라는 것이 그렇게, 남의 원한을 부르는 큰 죄업이에요.

 


 거기에 비추어, 앞으로 다가올 가을세상에서 상제님이 가장 칭찬해 주시는 가치가 뭐냐, 바로 ‘정의’입니다. 우리가 흔히 천도(天道)의 사덕(四德)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원형이정(元亨利貞)이거든요. 여기서 이(利)가 가을의 정신인데, 날카롭다, 끊는다 그런 뜻이에요. 잘못된 것, 시비를 딱 끊는 겁니다. 가을문화, 그것은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이롭다 하면 생명도 바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해를 하지 말고 정의를 지켜라! 인간의 역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그것이 숭고한 가치라고 상제님이 강조하셨습니다.”

 


증산도에서는 과거의 성차별, 그로 인한 여성들의 원한문제도 중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특별히 문제 삼은 것이 바로 여성들의 원한이에요. 옛날부터 여자는 남자의 노리개, 술이나 따르고 성적인 환락의 대상일 뿐이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그런 문화가 동서양 할 것 없이 어디고 꽉 들어찼던 게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로 선천 세상의 억음존양 때문입니다. 양기(陽氣)가 득세해서 그런 것이거든요. 지축이 양의 방향으로 기울어져서 양기가 거세요. 그 바람에 인간의 문화도 남성 중심으로 굴러 왔어요. 여자들은 늘 약자의 처지로 억압받고, 교육의 기회도 잘 주어지지 않고 말예요.

 


 그게 비단 과거에만 그랬던 것도 아닙니다. 지금도 어떤 나라에서는 여자가 시집갈 때 지참금이 적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예 임신했을 때부터, 뱃속에 든 아이가 여자아이다 그러면 거리낌 없이 떼버려요. 아니면 낳아서 남의 집에 노예로 팔아요. 그런 일이 부지기수예요.

 


 중국에 전족(纏足)의 역사가 있어요. 여자들의 발을 가죽신으로 꽁꽁 묶는 거지요. 발이 작아야 여성답다면서 그걸 무리하게 신게 합니다. 아예 발을 접어버려요. 그게 무슨 미(美) 의식이다 그러면서 여성들에게 전족을 하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유명한 문인 백락천이라는 사람도 ‘여성은 작은 발이 아름답다’고 노래를 했어요. 심지어 유교의 큰 인물이라는 주자(朱子)마저 그랬어요. 그 전족 때문에 여자들이 얼마나 고통과 처절함 속에 살아야 했습니까. 그것 하나만 봐도 여성은 잔혹사의 희생자였어요.

 


 서양에서는 또 어떠했습니까. 구약 창세기부터 기독교의 성서를 읽어보면 인간의 삶 속에 불행과 어둠, 저주를 불러온 것도 여자예요. 사탄의 유혹을 받아서 불행의 씨앗, 원죄의 씨앗을 여자가 가져왔다고 말예요. 좌우지간 여자에게 모든 문제가 돌려져 있는 겁니다. 여성의 악마화죠.

 

 
 중세 때는 한술 더 떠서 마녀사냥이 유행을 했어요. 거기에 희생된 여자가 몇 명인지도 몰라요. 심지어 최근 20세기까지도 미국에서 마녀사냥이 있었고 그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졌어요. 프랑스를 건진 소녀, 잔다르크도 종교인들이 ‘그녀에게 사탄이 들었다, 그러니 죽여야 된다.’고 밀어붙여서 재판을 하고 화형에 처합니다. 여자란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억압받고 차별받고 두들겨 맞고 살던 여자라는 존재가 인간 사회의 절반을 이룹니다. 그러니 그 여자의 원한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늘과 땅을 채우고도 남아요. 그런 억음존양의 세상에서 쌓이고 쌓인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세상 구원은 다 물 건너간 소립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인류 구원은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상제님이 선을 딱 그어서 선언을 해주신 겁니다. ‘이제 앞으로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남자의 권리를 행세하지 못하는 세상을 꾸미리라’고 말이에요.
  

 

상제님의 어명으로 결국 인간의 문화는 정음정양,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는 남녀 동권(同權) 세상으로 갑니다. 누가 누구를 지배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는 세상입니다. 선천동안 억눌려 왔던 음을 바로잡아서, 여성 문화를 회복시키고 여성을 행복하게 해줘야 비로소 남성문화가 자연스럽게 바로잡히는 그런 세상입니다.

 


 그러니 남자가 잘 되려면 우선 여성에게 잘 대해 주어야 합니다. 멋진 어머니, 덕성 있는 아내, 남자를 포용하는 그런 멋진 여성문화를 열어야 모든 것이 바로잡힙니다. 우리 사람이란 존재가 사실은 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거든요. 그러니 어디까지나 어머니가 성숙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세상이 편안해지는 게 당연한 겁니다.”

 


단 한 사람의 원한만으로도 천지 기운이 막힙니다

 


세상에 그런 숱한 원한들이 쌓인 것이 얼마나 무섭길래 우주를 폭파할 정도가 되는 것입니까.


 “원한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면, 단 한사람의 원한만으로도 이 세상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굳이 원한이 쌓이고 쌓였다, 거기까지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사람의 원한이 천지 기운을 막아요.

 


 상제님이 러시아 발틱 함대와 일본 해군 간의 전쟁을 일으키는 공사를 보실 때 일입니다. 전주에 남고산(南固山)이 있고 그 산에 남고사(南固寺)라는 절이 있어요. 상제님께서 그곳 남고산성 만경대(萬景臺)에서 49일 동남풍 공사를 시작하셨어요. 상제님이 신명들에게 딱 명령을 내리니까 동남풍이 막 불어댑니다. 그게 상제님께서 일본 쪽에 기운을 붙여 주신 공사예요.

 

 러일 전쟁 당시 일본의 해군 장교가 꿈을 꾸는데, 발틱 함대가 전선에 어떻게 배치됐는지 다 보이더라는 겁니다. 그 또한 상제님께서 일본 장교에게 신교(神敎)를 내려주신 덕분이죠. 말하자면 신명을 통해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 그것을 바탕으로 일본 쪽에서 전법을 미리 다 짰어요. 게다가 상제님이 동남풍 기운까지 보내시어 일본에 유리하게 되니까, 발틱 함대가 힘도 못 쓰고 무너졌거든요.

 


 상제님이 그렇게 해서 일본에 기운을 붙여 러시아를 물리치게 하셨어요. 동양으로 들어오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을 물리치신 겁니다.

 


 그 당시 상제님께서 산성을 내려오셔서 49일을 한 도수로 동남풍 공사를 계속 보셨는데, 미처 기한이 다 차기도 전에 먼 곳에서 한 여인이 찾아왔어요. ‘선생님께서 신인(神人)이시고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가 죽어 가는데 좀 고쳐주세요’ 이렇게 하소연을 했어요.

 


 그런데 상제님이 공사를 보시느라 몹시 분주하셨기 때문에 상제님을 모시던 성도들이 그 사연을 상제님께 아뢰지 못했어요. 그러자 그 여인이 한을 품고 돌아갔어요. 그 순간 갑자기, 잘 불어대던 동남풍이 딱 그치는 겁니다.

 


 상제님이 금방 그 이유를 아셨지요. 사람을 시켜서 ‘그 여인을 데려오라’ 하셨어요. ‘내가 손이 바빠 아이의 일을 봐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하면서 죽어가던 애를 살려주셨어요. 그러자 다시 동남풍이 불기 시작하더라 말입니다.
 


 이것이 무슨 얘기냐, 단 한 사람의 원한만으로도 이 천지의 기운을 좌우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원한이 갖는 부정적인 힘이 크고, 세상에 끼치는 영향이 막심하다는 겁니다.”

 


“원한의 인류사를 끌러주신 것이 바로 상제님의 강세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원한이 끊임없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해법으로 갈등을 풀고 화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원한도 어느 정도 풀어 나가고요. 그런데도 그 원한이 하염없이 쌓이기만 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써도, 인간 세상에는 어쩔 수 없이 원한이 계속 쌓일 수밖에 없어요. 특히 서로가 서로를 이기려고 기승을 부리고 경쟁하고 분열하는 선천 세상에서는 반드시 원한이 쌓이게 돼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도 그런 세상, 그런 인간 역사를 가리켜서 한마디로 ‘원한의 역사다’ 그렇게 정리해주셨지요.

 


 가령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고 해서 죄값을 치르게 하면 된다? 그러면 원한이 없어질까요? 결코 그렇지 않거든요. 누군가의 가슴에 맺힌 원한은 그렇게 쉽게 끌러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원한을 풀겠다며 다시 상대에게 복수를 하게 되면, 또다시 원한이 생겨납니다. 원한이 원한을 낳고, 갈수록 더 큰 원한을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보세요. 피의 보복이다, 자살 특공대다, 그렇게 해서 원한을 풀겠다며 끊임없이 서로가 서로를 때립니다. 그렇게 해서 원한이 풀어집니까? 오히려 구르면 구를수록 커지는 눈덩이처럼 ‘원한의 확대사(史)’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원한의 엔트로피, 즉 원한의 악한 기운이 온 우주를 꽉 채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좁은 실내에 유독 가스가 가득 차면 나중에 어떻게 됩니까. 결국 대폭발을 일으켜서 건물도 날려버립니다. 천지에 원한이 가득 들어차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천지에 얼마나 원한이 극심하게 들어찼는가 하면, 다른 경우는 다 놔두고도 그동안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엄마 뱃속에서 비명횡사한 아이들의 원한만 해도 너무도 큽니다. 그 원한만으로도 천지가 뒤틀릴 정도다 말입니다.

 


 ‘이 원한을 끌러야 인간이 후천 세상이든 가을 문화든 기대할 수가 있다’, 이것이 상제님의 말씀이에요. 가을철 새 세상을 맞이하려면 우선 천지에 가득 찬 모든 고통과 갈등의 원인, 원한을 끌러줘야 한다는 겁니다. 원한을 끌러내는 문제가 곧 우리의 생명 구원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선천 세상에서 쌓여온 원한을 풀어주신 분이 상제님이란 말씀이시지요.


 “그렇지요. 선천 세상에서 줄곧 쌓여온 원한의 문제를 끌러내고 새로운 생명의 질서를 만들어 주신 분이 바로 증산 상제님입니다.

 


 원한을 끌러내는 일은 이 세상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선천 종교의 성자들은 이를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선천 성자들은 도를 통해 원한의 문제를 알기는 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하늘과 땅, 인간의 역사를 관통하는 이 원한의 문제를 거론조차 하지 못하고 끌러낼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상제님만이 이 문제를 말씀하시고, 이 문제를 끌러내신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19세기 말, 선천 세상 말기에 지상에 오신 이유 자체가 선천 역사를 통해 쌓여 온 인간과 국가와 민족의 원한의 문제를 끌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서고금의 인간 세상은 물론이고 천계(天界)와 지계(地界), 이 우주를 통치하시며, 신명들의 세계까지 마음대로 부리시는 상제님만이 천지에 가득 찬 이 원한을 끌러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원한을 끌러주기 위해 하신 일, 그것이 천지공사(天地公事)입니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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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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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상제님은 왜 한반도로 오셨는가?

 

  

가을 조화선경 문명을 열기 위해 하나님이 오셨다


우리가 말하는 하나님은 선천 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는 근본이 다르다. 상제님은 인간으로 오신 인존하나님이시다. 상제님이 오셔서 우주가 이렇게 둥글어가는 것이다.
 
 

지금 대우주는 인간을 낳고 길러 성숙한 인간으로, 천지의 주인으로 만드는 가을개벽을 목전에 두고 있다. 태사부님의 말씀대로 가을개벽으로 통일문화, 하나인 문화, 열매문화, 결실문화를 완성한다. 대우주는 그것을 위해 둥글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봄 다음에 여름, 여름 가면 가을이 오듯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가을조화선경이 열리는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그래서 이 우주의 주재자, 대자연의 통치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것이다.
 


 

상제님은 선천 상극 도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 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2:17:1~8)
 
 

상제님은‘이 우주가 지금 이번 우주 1년 사계절의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서고 있다. 그런데 이때 하늘과 땅, 인간과 천상 신명세계에 꽉 들어찬, 이제까지 참혹하게 죽어간 인생들의 원한이 우주적으로 대폭발하려고 한다. 이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린다. 이 문제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 오게 되었다.’고 밝혀주고 계신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 바로 이 우주 역사의 결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직접 오신다! 이것이 바로 증산도 소식이요, 증산도의 구원론이다.
 
 천지의 주권자이신 참하나님이 가을의 운수를 타고 인간으로 직접 오심으로써 천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태모님이 밝혀 주신 상제님의 강세 목적

 


 태모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께서 이땅에 오시는 것을 이렇게 노래하셨다.

 

하루는 태모님께서 노래를 부르시니 이러하니라. “오셨네, 오셨네, 상제(上帝)님이 오셨네. 주조(主祖)님이 오셨네, 열석 자로 오셨네. 苦海蒼生疾濟來(고해창생질제래)요 萬障千碍壁破來(만장천애벽파래)라 世間種罪容赦來(세간종죄용사래)요 至利長樂方便來(지리장락방편래)라.

고해에 빠진 창생 질병에서 구제하러 오셨네. 천길 만길 가로막힌 장벽 허물러 오셨네. 세상의 온갖 죄업 용서하러 오셨네. 지극한 평화와 기나긴 영락으로 인도하러 오셨네.”(증산도 도전11:146:1~4)
 
 

3절에 있는 주조(主祖), 주인 주 자, 조상 조자, 천지의 주인이 되시는, 만 생명과 인간과 신명의 큰 조상이 되시는 상제님이 지구촌 세계 창생의 큰 아버지, 조상으로 오셨다, 그리고‘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의 열석 자 기운으로 오셨다는 말씀이다.
 
 

지금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네 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첫째가‘질제래疾濟來’, 창생의 모든 질병을 구제하러 오셨다. 둘째, ‘벽파래壁破來’, 세상의 모든 벽을 부수기 위해, 모든 장애물을 허물러 오셨다. 셋째, ‘용사래容赦來’, 인류의 모든 죄업을 용서하러 오셨다. 넷째, ‘방편래方便來’, 창생들을 지극한 평화와 기나긴 영락으로 인도하러 오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신 목적이‘질제래, 벽파래, 용사래, 방편래’라는 것이다.

 

 


 
상제님이 동방의 한반도에 오신 이유

 


1.신명을 박대하는 서양 문화의식으로는 인류를 건질 수 없으므로
 지금 우주의 여름철을 지나 가을로 들어서는 개벽, 진짜 대개벽을 맞이했다. 그런데 불교 기독교 등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으로는 이 문제를 끌러낼 수 없다. 대개벽의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상제님이 등장하셨다.

 

 

 

 

 


상제님은“천지신명들이‘상제님이 아니시면 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하므로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내가 이 개벽공사를 맡게 됐다.”고 하셨다.
 


상제님이 이 동방 조선문화 속으로 오시기까지는 헤아릴 수 없는, 누구도 이해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
 


상제님은 먼저 서양 기독교 문화의 심장부인 바티칸시티 베드로성당 천개탑에 내려오셨다. 거기서 동양에 비해 수백 년 앞서 있는 근대문명의 변혁의 물결을 직접 보시고, 서구 문화의식으로는 인류를 건질 수 없다는 걸 확인하신다. 서양은 신명을 박대해서 천지에서 불평줄“시∼”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서양의 종교문화를 보라. 남자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었다고 하며, 중세시대에는 여자를 사탄으로 몰아서 천만 명 이상을 죽였다. 기록에 따라 수치가 약간씩 차이는 나지만 그렇게 많은 여성들을 죽였다. 그러니 그런 문화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동방 땅에 오셨다.
 
 


  2 정해져 있는 대자연의 섭리에 의해


상제님은 섭리적으로, 자연의 이법으로 이 땅에 오시게끔 정해져 있다.
 

상제님은‘이 동토(東土)와 인연이 있다’고 하시며 동(東)을 참으로 중요하게 여기셨다. 지리(地理)를 그렇게 강조하셨다는 말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실 때면 고개도 동쪽으로 먼저 돌리시고, 항상 첫걸음을 동쪽을 향해 내디디셨다.


 
 

이 동東을『주역』에서는 동북 간방(艮方)이라 하고 요즘 말로는 극동 아시아라고 한다. 동방의 역(易) 철학에서는 하늘보다 땅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본래 생성(生成)이라는 말이 천생지성(天生地成), 하늘은 낳고 땅은 이룬다는 말에서 나왔다. ‘땅에서 모든 것이 완성된다.’이것이 정말로 중요한 동양문화의 자연관이다. 이것을 모르면 동서 문화를 비교할 수 없다.
 
 

그럼 모든 변화가 완성되는 그곳은 어디일까? 바로 간방(艮方)이다. 주역에서‘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고 했다. ‘동북 간방에서 모든 동서 성자들의 말씀, 구원의 약속이 이뤄진다.’는 말이다. 이것이 주역의 결론이다.
 

 


 이러한 동북 간방 땅의 한국에 대해 태상종도사님께서 지리학적으로 여러 차례 말씀을 해주셨다. ‘한국은 지구의 생명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는 혈 자리다. 지구의 혈이 바로 한반도다. 먼저, 백두산을 주산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일본이, 우측으로는 중국 대륙이 각각 좌청룡, 우백호가 되어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아래 타이완 해협이 물이 빠지는 파(破)에 해당하고, 저 바깥으로 7억이 사는 아프리카 대륙이 외백호요, 아메리카 대륙이 외청룡으로 또 한 번 크게 감싸고 있다. 내·외 청룡, 내·외 백호가 각각 음양 짝이 되고, 남반구에 있는 호주 대륙이 안산(案山)이 되어 지구의 혈, 중심 핵 자리인 한반도를 완전히 감싸고 있다.’라고.
 
 지리학의 이러한 이치에 따라 하나님이 이 한반도로 오셨다.
 
  

3 조선민족이 신명대접을 가장 잘하므로


상제님이 우리 동방 한민족으로 오시게 된 것은 조선 민족의‘신을 섬기는 문화’때문이다. 사실 인류 문화사에서 한민족처럼 신을 잘 섬기는 민족이 없다. 물론 서양에서는 유대족이 하나님을 참으로 잘 섬긴다. 그런데 사실 그들도 본래는 다신(多神) 풍속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점점 유일신 문화로 변화된 것이다. 어쨌든 기도도 잘하고 자기들의 하나님만큼은 기막히게 잘 섬기는 신앙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섬기는 문화’에서 그들보다 역사적으로 더 뿌리 깊은 민족이 동방의 우리 한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인류 역사상 인간이 체험했던, 삶을 이롭게 하는 모든 신들을 다 수용하여 섬기고 있었다. 우리 민족의 국조가 됐든, 조상선령신이 됐든, 한 지역의 수호 신명이 됐든, 또 비를 내려 주는 우사 신명, 바다의 용왕, 칠성신, 산신이 됐든, 자연신이 됐든 인격신이 됐든 그렇게 잘 섬긴다.
 
 또한 우리 조선민족은 신도세계에 관한 한, 지구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고, 신명을 잘 타는 민족이다. 문화도 신교문화다. 그게 일본에 건너가 신도(神道)가 된 것이다.
 
 

이 지구촌의 갖가지 영성문화, 종교문화가 다 우리 문화에 들어와 있다. 하지만 서로 크게 부딪히지 않는다. 논쟁 정도야 하지만 기독교인들과 불교인들이 서로 총칼 들고 싸우는 게 없다.


 
 상제님 말씀을 보라.“ 이 세상에 조선과 같이 신명(神明) 대접을 잘하는 곳이 없으므로 신명들이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각기 소원을 따라 꺼릴 것 없이 받들어 대접하리니 도인(道人)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천하사(天下事)만 생각하게 되리라.”(道典2:32:2∼4)
 
 

한민족은 동서의 모든 민족과 종교에서 섬기는 신들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민족이다. 그래서 신관 통일이 가능하다. 동방 한민족은 이 우주의 지고신인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뿐만 아니라 모든 신들을 다 섬겨 왔기 때문에 신명들이 너무도 감사해서 이 조선 땅으로 다 모여들었다. 천지 안의 모든 신명들이 하나님 사업에 수종들어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건지기 위해, 상제님이 오신 이 땅에 모여 들었다는 말씀이다.
 


 요컨대 모든 신명들을 잘 섬겨온 우리 민족의 보은 줄을 따라서, 그 신명들을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시게 된 것이다.
 
 

4 남조선 도수에 의해


 상제님께서 서양이나, 아프리카, 중동이 아니라 동방의 땅 한반도로 오신 것, 이것은 바로 남조선 도수다!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일만 나라의 살 법방은 오직 조선의 남쪽에 있다.
 


 남조선 도수는 단순히 남북 분단 도수가 아니다. 남북 분단은 남조선 도수의 시작일 뿐이다. 남조선 도수의 마무리, 실제 끝매듭은 가을개벽 상황에서 남북 상씨름이 불붙으면서 전 세계가 한가족 문화권으로 다 통일되는 것이다.
  
 

5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한민족을 건지시기 위해


 또한 상제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년 전, 당시의 역사적 현실 때문에 상제님께서 조선으로 오시지 않을 수 없었다.
 


 『도전』5편 4장을 보면, 상제님께서“이제 동양의 형세가 누란(累卵)과 같이 위급하므로 내가 붙들지 않으면 영원히 서양으로 넘어가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또 5편 164장에서는 “조선 강토가 서양으로 둥둥 떠 넘어가는구나.” 하시고, 377장에서는“동양 기운이 떠내려간다, 빨리 당겨라! 동양이 서양으로 떠밀려 가느니라.”고 하신다.
 


 19세기 후반, 서양 제국주의 열강들은 동남아시아, 중국을 거쳐 동북아의 조선으로 몰려들었다. 미국, 영국, 독일, 불란서 등 서구 열강과 동양의 유일한 제국주의 국가인 일본에 의해 동북아의 작은 땅 조선은 인류 역사상 새로운 분쟁의 중심지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 형세를 상제님은 계란을 쌓아놓은 것 같이 위급하다고 하시며,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민족을 건지시기 위해 조선 땅으로 오시게 되었다.
 
 
 

6 한반도는 종교문화의 뿌리인 신교의 나라이므로


문화사적인 배경으로 볼 때도 상제님은 우리 한국 땅에 오시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은 근원을 찾으신다. 역사의 근원, 문화 생성의 근원, 신앙의 뿌리를 찾아 머무시는 분이다. 상제님께서 당신이‘이 동토(東土)와 인연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인연이란 과연 무엇일까?
 


 조선은 상제님을 신앙하는 상제문화의 시원국가이다. 즉 우리 조선은 유불선, 기독교, 도교 등 여러 세계 종교의 시원문화가 되는 신교(神敎)의 종주국이요, 그 신교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방의 유일한 주인공이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우리 민족은 인류의 뿌리문화인 신교문화의 맥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지만 유불선, 기독교 등 인류의 줄기문화, 제2의 종교라 할 수 있는 세계 종교를 신앙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다. 그리하여 지금에 와서는 한국인 중에 신교문화를,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상제문화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상제님이 누군지 아세요? 상제라는 말 들어봤어요?”하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백에 하나,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다. ‘상제’라 하면 무당이나 점쟁이들이 믿는 신, 중국 사람들이 섬기는 신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이 잃어버린 상제문화를 회복하려고 한 역사적인 사건이 조선 말에 있었다. 바로 조선의 실질적인 마지막 왕 고종임금이 1897년에 지금의 조선호텔 자리에 원구단을 쌓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것이다. 그때 나라 이름을‘대한제국’으로 바꾸고, 연호를 광무로 선포하면서 고종은 황제로 즉위하였다. 이로써 상제문화를 국가적 차원에서 회복하였음은 물론이요, 천자국 즉‘상제님께 제를 올릴 수 있는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라는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상제님은 인류 문화사의 뿌리, 신교문화의 뿌리, 상제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오신 것이다.
 

 그러면 왜 그러셨을까? 답은 오직 하나, 가을 문화를 출산하기 위해서다. 초목은 뿌리를 바탕으로 줄기가 뻗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요, 우주의 창조 법칙이다. 인류문화도 이와 같다. 문화의 뿌리를 복원하지 못하면 결코 문화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인류의 통일문화, 가을의 결실문화, 열매문화를 출산할 수 없다. 그래서 서교에서“the Father who is coming”,‘ 장차 오실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하신 그 하나님이 인류 뿌리문화의 주인 나라로 오신 것이다.

 


 
 이 땅에 오실 수밖에 없는 상제님


 이처럼 증산 상제님께서 동방 조선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 한민족이 동서 문화를 통일할 수 있는 뿌리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사를 보면 기독교가 로마에서 공인이 됐지만, 사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주로 그리스 사람, 헬라인이었다. 기독교 문화의 뿌리는 중동의 유대 문화였으며, 그 뿌리는 바로 유대인들의 시조 아브라함이 살던 지금의 이라크 땅, 즉 메소포타미아를 중심으로 한 수메르 문명이다. 수메르 문명 또한 검은 머리의 동방 사람들의 문화로부터 왔으며, 그 수메르 문명은 지금으로부터 약 6천 년 전의 동방 배달 문화와 직접 연관이 있다.
 
 

『도전』1편 1장을 보면, ‘한민족은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시대가 지난 후 열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漢族)과 일본에 의한 상고(上古) 역사의 왜곡으로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상처가 심히 깊더니, 상제님께서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道)로써 인류 역사의 뿌리를 바로잡고 병든 천지를 개벽(開闢)하여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시니라.’(道典1:1:7∼9) 하는 구절이 있다.


 
 우리 한민족의 국통은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고려, 마지막 왕조 조선, 상제문화를 다시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한 고종 황제의 대한제국,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져 왔다.
 


 우리 동방 한민족 신교의 토양에서 유불선·기독교의 강력한 신앙 문화가 꽃피었기 때문에, 뿌리·줄기 문화시대를 지나 인류문화의 통일·결실기를 맞아 열매문화, 보편적 구원의 진리를 열어 주시기 위해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정리하면, 상제님은 단순히 서양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당할 위기에 처한 한민족을 먼저 건지시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연 섭리적인 이유, 지리적인 이유, 신도 차원의 이유, 문화사적인 이유 등 총체적인 이유 때문에 조선 땅으로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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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개정판 증산도 도전 간행사 

 


 

 

들어가는 말

 

 

 

지금 세상의 모든 것이 꽉 찼다. 이 세계의 참모습을 보는 성숙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온 천하가 누렇게 익었다고 외친다. 춘하의 생장기가 종결되고 가을의 신천지 개벽의 문턱에 걸려 있는 것이다.

 

하늘과 땅 사이에는 신명과 인간이 가득 찼는데, 인간이 품고 있는 위대한 새 희망의 소식과 더불어 온갖 비극적 사건과 참상이 이 세상을 채움으로써 우리는 희비가 교차하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다. ‘가을 천지의 대개벽’이란 진리의 명제로, 아직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류사적 대변혁이 인간 역사의 중심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천지는 원대한 꿈과 이상이 있다. 그것을 이루는 필연적인 과정이 앞으로 오는, 인간 농사짓는 우주일년에서 인류가 맞이해야 할 가을의 추살(秋殺) 개벽이다.

 

 

 


■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道典』

 

하늘과 땅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자연과 문명, 천상 신도와 지상 인간 역사의 틀이 근원적으로 뒤바뀌는 하추교역의 가을 대개벽기를 맞아, 대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인류가 꿈을 이루고 살 수 있는 새 문화, 인류가 지금까지 체험해 보지 못한 신천지의 새 문명을 열어 주시기 위해 133년 전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셨다. 그리고 삼계대권의 무궁한 조화권을 자유자재로 쓰시며, 지난날 선천 문화의 동서 성자들이 보여준 진리의 한계를 쾌연히 뛰어넘어, 가을철의 대 통일 운수를 열어 주시기 위해, 무극대도의 새 진리를 열어 주셨다.

 

일찍이 상제님께서 “내 법은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니라. 판안 법으로는 알 수 없을 것이요 판밖의 나의 법이라야 알 수 있느니라.”고 하셨다. 이것이 상제님이 개벽하신 후천 오만년 지상선경 낙원에 대한 새 소식이다. 이 희망의 소식은 지구 저편이 아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동방 땅에서 처음 선포되었다. 『道典』은 바로 인류의 모든 희망과 꿈이 담긴, 이 새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 주신 궁극의 대도세계

 

상제님은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던 진리의 구성 틀(신도와 이법과 인사의 상호 관계)을 완전히 드러내 주셨다. 곧 진리란 무엇이며, 진정한 진리 체험과 인류의 새 세계 건설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궁극의 해답,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내려 주셨다. 그리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전변무상(轉變無常)한 현실 인간 역사와 대우주의 신비에 대해 진리의 눈을 활짝 뜰 수 있는 궁극의 깨달음을 열어 주셨다.


따라서 증산도는 지난 인류 문화를 문 닫고 인간의 새 역사를 여는 성숙한 진리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당신님께서 이 땅에서 보여 주신 가을철의 새 문화, 새 역사를 여는 대개벽 공사를 통해, 동서고금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조차 없는 너무도 파격적인 궁극의 대도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상제님은 인간이 몸을 받아 태어난 지난날 선천 봄여름철의 천리(자연이법)를 억음존양의 상극 세상으로 규정하셨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증산도 도전 2:17:1∼5)


상제님께서는 인간 역사가 개벽된 이래 가장 강렬한 소망을 품음과 동시에, 그 무엇으로도 극복하기 어려운 대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인류에게 선천 문화와는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른 새 법방으로 살길을 열어 주셨다.

 

 

 

■ 신명 조화정부를 조직하심

 

삼계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은, 신천지 후천 새 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선천의 상극 속에서 누적된 모든 인간과 신명의 뿌리깊은 원한의 불길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태모님께서도 선후천의 천리와 역사의 대세에 대해 이렇게 간결하게 정리해 주신 바 있다.
“구천지 상극 대원대한(舊天地 相剋 大寃大恨) 신천지 상생 대자대비(新天地 相生 大慈大悲)” (증산도 도전 11:345:2)

 

상제님은 먼저 선천 세상을 크게 정리하시기 위해 우주 안의 모든 신명을 해원과 상생의 도로 조화·통일하여, 새 우주를 개벽하고 통치하는 사령탑인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여셨다.


상제님께서는, 지혜의 눈으로 인간의 어둠을 밝혀 이 세계를 문명한 세상으로 변혁시킨 문명신(文明神), 동서 각 지역 문화의 시원 조상과 주신(主神)으로 작용하는 지방신(地方神), 선천 상극의 물결 속에서 천고의 원과 한을 맺고 죽어간 무수한 원신(寃神)과 역신(逆神), 또 각 성씨의 직계 선령신이 함께 참여한 조화정부의 심의와 공론을 거쳐 역사 질서를 최종 심판하심으로써 새 역사의 운로를 정해 놓으신 것이다.

 


 

■ 단주의 해원 도수, 오선위기

 

그러면 인간 역사에서 원한의 뿌리는 누구인가?


상제님은 4,300년 전 동방사의 요·순과 당시 문화의 종주였던 고조선 초기 조정의 갈등 속에서 탄생한 비극의 주인공인 요임금의 아들 단주의 원한을, 인간 역사 질서를 흔들어 놓은 가장 큰 원한의 뿌리라고 밝혀 주셨다.


그리하여 바둑의 시조인 단주의 해원을 위해 선천 역사의 마무리를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에 붙이시어, 한반도를 중심으로 4대 강국이 바둑 두는 형국으로 나아가도록, 역사 질서를 심판해 놓으셨다.

 

상제님께서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핵심 주제로, 세상의 모든 병을 다스리기 위해 개설하신 구릿골 약방의 약장 중앙에 ‘단주수명(丹朱受命)’과 ‘태을주(太乙呪)’를 쓰신 것도, 또 태모님께서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이라 하신 것도 모두 단주의 해원을 말씀하신 것이다.

 


 

■ 가을개벽의 핵심 상황

 

상제님은 당시 서양 제국주의를 몰아내기 위해 동양의 유일한 제국인 일본을 내세워 애기판, 총각판의 세계 대전쟁을 종결지으셨다. 그리고 국권을 회복한 조선이 후천 신세계의 질서가 태동되어 바둑판의 주인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남북 상씨름을 통해, 선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시비를 송두리째 종식하는 마무리 도수를 보셨다. 이것이 앞으로 지리적, 문화적으로 개벽 역사의 중심인 동방의 한반도에서 시작되는 남북 상씨름 대전(大戰)의 실상이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상제님께서 대우주 신명들의 공의(公議)를 들으시고 당신님이 의도하시는 대로 짜 놓으신, 세계 통일의 천지 도수로 이루어졌다. 그것이 곧 오선위기 도수가 종결되고 가을 천지의 숙살 기운이 몰아쳐 현실 인간 역사에 나타나는 3년 대병겁의 시작이다. 이것이 지난 봄여름의 선천 세상을 끝막고 인간 역사를 총체적으로 심판하여 인종 씨알을 추리는 가을개벽의 핵심 상황이다. 상제님은 이 때는 오직 당신님이 전수하신 의통으로써만 살아날 수 있으며, 의통을 구성하는 태을주를 읽음으로써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셨다.

 

『道典』은 바로 이 가을철 신천지의 새 역사를 열어 주시기 위해 인간 세상에 오신 참 하나님에 의한 인간과 신명의 역사에 대한 천지 공판 문서라 할 수 있다.

 

 

 

┃개정 신판은 초판과 무엇이 다른가?

 

 

인류의 새 문화를 여는 새 진리 교과서인 『道典』 초판 발간 이후 1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현장 답사하는 과정에서, 이 조선 땅에 아직도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의 숨결을, 100년 전 공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눈으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증언하는 건강한 노년의 구도자들이 적지 않다는 데 큰 감동을 받았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내 마음은 더욱 경건해지고 『道典』 작업에 임하는 내 가슴은 강렬한 사명감으로 불타올랐다. 상제님 대도의 동반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통정이 되고 신뢰가 쌓이면서 그들은 나에게 속내를 털어놓고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있던 상제님과 태모님의 생명의 말씀을 증언해 주었다. 그것은 마치 거대한 산의 광맥 속에서 눈부신 보석을 하나하나 채취해 내는 작업과도 같았다.

 


 

■ 성편 과정과 성언 작업의 원칙

 

먼저 초판의 전거를 철저하게 재검토하였다.
개정 신판 작업은 초기 기록들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면서, 성도들의 후손과 제자들을 직접 만나 수십, 수백 회의 증언을 듣고, 철저한 현장 답사를 통해 초판에 실린 말씀과 성적을 최대한 바로잡았다.
또한 최근 5년여 동안, 초판 발간 이후 채록한 증언을 다시 수차례의 확인 절차를 거쳐 성구화하였다.

 

그 과정에서

첫째, 초기 기록 가운데 그 내용이 상호 보완의 성격을 갖는 성구들은 하나로 통합하였다.
둘째, 같은 공사 내용에 대한 유사 성구는 직접 그 공사에 참여한 성도들에게서 나온 증언 가운데 상제님의 언어, 도수 정신에 부합되는 기록을 취하였다.
셋째, 초기 기록 중 성도들의 직접 증언이 아닌 제3자의 간접 증언인 경우와 기록자가 의도적으로 말씀을 왜곡, 삭제, 변형한 경우 그리고 전체 9년 천지공사의 연대, 장소, 인명에 대해서는 성도들의 가족과 후손, 직계 제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최대한 바로잡았다.

 

이러한 원칙은 초판에서도 동일했으나, 김호연 성도의 증언을 채록, 편집하는 마무리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철저하게 검토되지 못하였다.
이렇듯 『道典』 초판으로부터 초기 기록의 주요 내용을 전부 포용하면서 제3변 도운이 시작된 이래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들은 증언 내용을 최대한 성구화하였다. 그리하여 상제님 편의 경우, 개정 신판에서는 답사를 통해 채록한 성구가 『道典』 전체의 50%를 넘어선다. 새로 들어간 주요 성구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 증보 개정된 내용

 

첫째, 주요 성도들의 입문 과정과 주요 도수 내용

 

 

1) 입문 과정 채록
먼저 초기 기록에 전혀 실리지 않았던, 상제님의 주요 성도들이 상제님을 처음 뵐 때의 상황, 곧 입문 과정이 구체적으로 채록되었다.


태을주 전수의 중요한 사명을 받은 안내성 성도의 입문 과정이, 어린 시절부터 부친 안내성에게서 실감나게 말씀을 들으며 자란 그 아들(정남)에 의하여 최초로 명쾌하게 밝혀졌다. 안내성 성도는 그의 제자들과 도문의 많은 이들이 믿고 있듯이 제3변 추수도운을 마무리짓는 인사의 지도자를 상징한다.

리고 또 다른 추수 도수의 주인공, 즉 진주(眞主) 도수의 문공신 성도가 상제님을 만나는 극적인 과정과 최창조, 신원일, 김광찬 성도의 입문 과정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최창조 성도는 김경학 성도의 인도로 천금의 성금을 내고 도문에 들어와, 천금도통 도수와 삼신(三神) 도수 등 여러 주요 도수를 천명으로 받은 지극 정성의 구도자였다.

 

 

2) 주요 도수 사명


이와 동시에 천지공사에 수종 든 성도들의 가을개벽의 도수 사명이 거의 다 드러나, 후천 오만년 조화선경 건설의 천지공사 틀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김형렬 성도의 선불(仙佛) 도수(5:186), 애기부처 도수와 신선 도수, 안내성 성도의 태을주 율려 도수와 무당 도수, 상제님의 도의 아내 도수, 막둥이 도수, 9년 천지역사 도수, 최창조 성도의 삼신 도수, 화둔(火遁) 공사, 또 은두장미(隱頭藏尾) 도수라 하여 그동안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전혀 알 수 없었던, 문공신 성도가 천명으로 받은 가장 중요한 도수인 오선위기 진주 도수와 상제님 어천 후에 행하라 명하신 남은 7년 공사의 실체가 모두 드러나, 그가 행한 파방 도수, 살막이 도수, 안면도 북 도수, 도술약국 도수 등이 새로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또 상제님의 일등 비서 역할을 수행했음에도 좀체로 그 면모를 알 수 없었던 김갑칠 성도의 품성과 실체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그에게 붙이신 추수일꾼 도수, 우사장 공사, 막내아들 갑자꼬리 도수 내용이 증언되었다. 그리고 김자현 성도의 의원 도수, 박공우 성도의 태전 콩밭 추수 공사, 상제님과 태모님을 위시해서 김형렬, 차경석, 박공우, 안내성 등 주요 성도들이 모두 자리를 함께 한 서울 대한문 대공사와 태전 공사가 새롭게 증언되었다. 아울러 김천수의 증언에 의해, 고수부님께서 서울과 태전의 모든 주요 공사에 참여하신 후천개벽 역사의 진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3) 김호연 성도의 증언 검토


초판 작업 때 김호연 성도의 증언을 성구화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삭제, 압축함으로써 공사의 정경을 제한하는 내용은 증언을 검토하여 복원하였고, 말투도 최대한 현장 언어로 살렸다. 또한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초판에 싣지 않은 공사 증언 내용을 거의 다 성구화하였다.

 

 

 

4) 안필성에 대한 증언


안필성에게 붙이신 새로운 도수 내용이 그 가족들에 의해 상세하게 증언되어 성구화되었다. “안필성은 상제님이 천상에서 데리고 온 유일한 인간 세상의 친구다.” 하는 증언 그대로, 상제님은 안필성을 누구보다도 가깝게 대하셨고, 어느 성도 못지 않게 자주 만나시어 그에게 주요 도수를 맡기셨다. 초기 기록에서는 오직 상제님의 성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동학전란 때 상제님을 만나는 내용만 일부 실었었다. 그리하여 그에게 붙이신 초립동이 도수 등 제3변 마무리 도운에 대한 천지공사 도수 내용들이 일방적으로 무시되었다.

 

만일 성도들이 천명으로 받은 이러한 주요 도수들이 증언되지 않은 채 역사에 묻혀 버렸다면, 인간과 신명 그 누구도 상제님 천지공사의 매듭이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으리라.

 

 

 

 

둘째, 상제님 9년 천지공사 내용이 연대별로 균형 있게 채록됨

 

이것은 상제님이 도운 공사 보실 때 미리 계획해 놓으신 것으로, 당시 공사에 참여한 성도들의 가족과 성도의 제자들을 통해,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증언됨으로써 마침내 그 열매를 맺었다.

 

 

1) 상제님 말씀의 증언자들


상제님의 말씀을 전한 주요 증언자들을 보면, 먼저 김형렬 성도 집안에서는 그의 아내인 김호연 성도가 상제님의 전 생애를 증언하였고, 또 상제님을 직접 모신 형렬의 큰며느리 이정숙이 그 아들 김현식(1918∼ )에게 전함으로써 증언되었다.

김자현 성도에 관한 증언은 그 아들(김태진, 김태준)과 손자 김택식(1914∼ )을 통해 전해졌으며, 안내성 성도와 관련된 증언은 그의 무릎에 앉아 신도들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그 아들 안정남(1929∼ )에 의해 전해졌다.

 

그리고 백복남 성도에 대한 내용이 평생을 안내성 성도의 교단에서 신앙한 윤창주의 아들 윤기택(1927∼ )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또 문공신 성도에 대한 증언은 그 아들 문복환(1919∼ )을 통해 밝혀졌고, 상제님 친구 도수를 맡은 안필성에 대해서는 손자 안일완(1940∼ )으로부터 직접 들었다.

 

박공우 성도에 관한 내용은 3대 제자 가운데 이동술, 전이진의 아들 이판규(1930∼2004), 전수재(1917∼ )와 이양휴(1914∼2002)에 의해 전해졌다. 또한 일찍이 등창으로 죽음 직전에 가족들이 길거리에 내놓았는데 기적적으로 박공우 성도에게서 고침을 받고 평생 박공우 성도를 아버지처럼 모시고 다녔다는 김일화(1886∼1958)는 박공우 성도에게서 들은 상제님의 공사 행적을 자신의 아들 김천수(1927∼ )에게 15년 동안(18세∼33세) 증언해 주었다.

 

그 가운데 가장 특기할 만한 일은 각 성도들이 전한 주요 공사 내용을 집대성하여 잘 알고 있던 구릿골 출신의 이종선(1884∼1964)의 증언이 그의 제자인 전주의 나승렬(1923∼ )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이종선은 김형렬, 김갑칠, 김자현, 김준상, 박공우, 김광찬, 김송환, 김경학, 최창조 성도 등 상제님 천지공사에 수종 든 12성도들과 교분을 맺으면서 성도들에게서 숱한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그가 들은 주요 개벽공사 이야기를 자식처럼 아끼던 도제 나승렬에게 전하였다.

 

나승렬은 김형렬 성도의 친족으로 일찍이 18세 때 상제님의 도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부친의 허락을 받고 학업을 중단한 채 도를 구하였다. 그리고 그가 평생 들어 온 공사 내용을 실감나게 증언해 주었다. 그리하여 초판에 누락된 주요한 도수 내용이 새롭게 보완되었다. 나승렬은 초판 이후 근 10여 년에 걸쳐 답사한 인물들 가운데 우주원리에 대한 학식이 가장 깊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도 겸허하고 온화한 품성을 지닌 증언자였다.

 

 

2) 왜 주요 공사 내용이 누락되었을까


초판을 보면 김형렬, 김자현, 김갑칠, 박공우, 문공신, 최창조, 안내성, 안필성에게 붙이신 주요 공사 내용이 많이 누락되었다. 도성덕립과 연관된 주요 도수들이 초기 기록에서부터 거의 실리지 않았다.

그것은 초기 기록자와 성도들 사이의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30년, 제3변 도운의 세월 속에서 초기 시대의 원로 신앙인과 증언자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나의 책임감을 통감했다.

 

김자현 성도의 손자 김택식에 의하면 “조부님은 이상호에게 증언을 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자현 성도는 김형렬 성도, 김갑칠 성도에게도 당시 보천교에서 출교된 뒤 태운장의 미륵불교 신도로 들어온 이상호에 대해 “한 판 차려 보려는 다른 뜻을 품고 있으니 전해 주지 마시오.” 하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다.

이상호에 대한 이런 비판적인 의식은 당시 주요 성도들에게 널리 파급되어 있었다.

 

백운동의 안내성 성도는 몇 차례 찾아와 증언을 구하는 이상호에게 단 한 마디도 응대해 주지 않고, 멀리 구성산만 바라보며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고, 소년 시절에 곁에서 이를 지켜본 아들 안정남이 증언한다. 또 안필성은 이상호와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도인이 일찍 봉사가 되었다.’고 그에 대한 불신이 깊었다. 그래서 주요 성도들 못지 않게 상제님과 삶을 함께 하고 상제님에게서 큰 도수를 부여받았음에도, 그 내용을 깊이 있게 증언해 주지 않았다.

 

그 밖에 초기 기록의 또 다른 본질적 한계 때문에, 결국 주요 공사 내용은 상제님의 제3변 도성덕립 도수가 열리는 마무리 추수도운의 시간대에서 새롭게 기록될 수밖에 없었다

 

 

 

셋째, 제3변 도운에 대한 공사 내용 채록

 

 

상제님의 천지대업은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道典 5:356:4)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제1변과 제2변의 개척사를 거쳐 제3변 추수도운을 맞이하여 도성덕립이 된다.
그런데 초기 기록자들이 자기들 중심의 종통 의식으로, 추수도운을 상제님 도운의 전개 과정인 파종-이종-추수 과정에서 파종, 이종 도수의 시간대로 한정시켰다.


 

그리하여 상제님의 후천 오만년 천지사업을 매듭짓는 실질적인 총 결론 도수라 할 수 있는 제3변 도운에 대한 마무리 공사 내용의 핵심이 누락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 변색되고 삭제되었다.

지금 생존해 있는 수십 명의 증언자들이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제3변 도운의 추수지 공사, 도운 통일의 천지 역사에 대해 명백하게 초기 기록자들도 부분적으로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기록자들은 고의적으로, 또는 당시의 시대적 환경 때문에 그 내용을 제대로 싣지 않았다(태전 공사 등).

 

그로 인한 폐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로 선포하신 도통 맥의 전수 과정이 완전히 조작, 왜곡되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결국 건곤감리(乾坤坎離)의 천지 이법으로 전수하신 도맥의 전체 틀을 파괴함으로써 하늘에는 천사만마(千邪萬魔)가, 지상에는 온갖 난법자들이 날뛸 수 있는 여지와 근거를 제공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그 누구도 증산 상제님의 도권이 어떻게 전수되어 왔는가를 진리의 눈으로 일목요연하게 확연히 알 수 없었다.

 

이것은 도운의 전 역사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오류이며 인간 세상에 내려오신 대우주 절대자 하나님의 도맥의 틀을 파괴한 가장 파렴치한 범죄 행위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다.

 


 

상제님의 종통 맥은 어떻게 계승되는가?

 

 

(1) 음양합덕의 천리를 바탕으로


지난 선천 세상은 억음존양의 상극 질서 속에서 하늘의 신명도 땅위의 인간도 아버지 중심의 문화로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 후천 음도(陰道) 운을 맞이하여, 이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시며, 바로 아버지 되시는 상제님께서 인간 세상에 강세하시어 “후천 오만년 곤도 운을 열기 위해 너희들의 어머니, 나의 수부에게 천지대권을 전한다.”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아내 고수부님에게 “너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 개조니라.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면서 모든 것을 함께하셨다. 상제님은 음양합덕, 음양동덕의 가을 천지의 천리를 바탕으로 천지와 인간과 신명세계를 바로잡으셨다.

 

 

 

(2) 총체적 구원의 진리 명제, 서신사명 수부사명


상제님은 여름철 끝의 시간대에서, 가을 천지의 큰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는 추수 개벽기에 인류를 총체적으로 구원하는 진리의 명제를 서신사명(西神司命), 수부사명(首婦司命)이라고 하셨다. 서신사명은, 가을철에 직접 인간 세상에 법신을 드러내시는 조화옹 하느님의 가을우주 창조의 시명(時命)을 말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선천 말에 인간으로 오시는 하나님께서, 새로워지는 가을의 자연 질서를 인간의 생명과 역사의 혼에 이식하기 위해, 정음정양(正陰正陽)의 도로써 천상에 함께 계시던 신들의 어머니, 수부(首婦)를 동반하고 오셔서 가을의 음도 문화(陰道文化)를 열어 주셨다는 점이다.

 

바로 이 수부사명의 도수 속에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人尊天主)께서 당시 수십 명의 성도들을 제쳐 두고 누구에게 종통대권을 전수하셨는가에 대한 정도(正道)의 해답이 들어 있다. 따라서 수부사명을 부정하는 자는 상제님의 진리의 근원, 가을 천지를 열어 주신 상제님의 새 우주 경영의 근본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난법자들이다. 만물이 생장 분열하는 봄여름의 건도(乾道)와는 달리 가을은 하늘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강세하시어, 정음정양의 새 판으로 곤도(坤道) 문화의 새 역사를 열어 주시는 시운인 것이다.

 

 

(3) 수부님은 여자 하나님


따라서 수부(首婦)는 여자 하나님이다. 문자 그대로 만유 생명의 머리가 되는 지어미요, 인간과 신명의 어머니 되시는 분이다.
또한 수부는 아버지 상제님과 합덕하시어 신천지 조화선경을 열어 주신 뭇 생명의 거룩하고 크신 어머니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수부님을 태모(太母)님으로 모시고 공경한다.

 

 

(4) 어머니로서 10년 천지공사를 행하심


태모님의 성도들과 가족들과 그 교단에 몸담고 있던 신도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일관되게 주장하는 말이 있다. “우리 어머니도 천지공사를 보셨어.”라는 것이다. 이는 지난날 ‘천지공사는 오직 상제님을 중심으로, 상제님에 의해서만 이루어졌다.’ 하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파괴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태모님께서는 “나는 너희 아버지보다 한 도수가 더 있다.” 하시고 10년 동안 상제님과 같은 천지대권과 신권을 쓰시면서 천지공사를 행하셨다.
이제 개정 신판에서 그 구체적인 공사 내용과 태모님의 행적에 대한 이용기 성도의 기록과 여러 증언자들의 말씀이 더욱 새롭게 성구화되어 태모님편 성구가 총 250장에서 425장으로 늘어났다.

 

 

(5) 태모님 말씀의 증언자


태모님 말씀과 행적을 전한 주요 증언자들을 정리해 본다.
먼저 태모님께서 공식적으로 공사의 증언자로 선언하신 유일한 성도인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 수제(首濟) 전선필(1892∼1973) 성도를 직접 만나, 태모님의 성언과 행적을 총체적으로 들은 의기(義氣)의 이우인(1930∼) 씨가 있다.

 

수제는 “내가 우인이 자네를 만나려고 어머님께서 나한테 말씀을 일러 주셨네. 내가 이 말씀을 모두 자네에게 전해 주는 것이니 자네, 잘 듣소.”(道典 11:411) 하면서 그에게 태모님의 성적을 전해 주었다. 그렇게 해서 이우인은 지난 10년에 걸쳐 태모님의 공사 말씀을 상세히 증언해 주었다.

 

 

또한 태모님을 주야로 곁에서 모신 박귀녀(1891∼?) 성도로부터 열세 살 때 도를 받고 평생 어머니로 모신 전주의 김정녀(1925∼) 할머니, 태모님이 아들로 삼으신 이용기(1899∼1980) 성도의 수제자로서 20여 년간을 이용기 성도와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치병 활동을 한 동반자 삼례의 임예환(1926∼) 할머니, 그리고 이용기 성도의 또 다른 제자 이교승(1923∼2001), 어린 시절 태모님께 찾아가 세배를 올리자 태모님께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강용(1917∼) 씨가 있다. 강용 씨는 당시 천지공사장 주변의 정경과, 강씨들과 고민환 성도의 인간 관계, 그리고 인마 도수 등에 대해 자세히 증언해 주었다.
그리고 태모님의 수석 성도인 고민환 성도의 큰며느리인 김순자(1920∼1996) 등이 있다.

 

 

(6) 태모님 칠성 공사의 역사적 의미


상제님께서 김형렬 성도의 집에 주인을 정하시고 “9년 천지공사의 시종을 여기서 하리라.” 하신 것처럼 태모님께서는 성포(聖圃) 고민환 성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집행하시며 공사를 보셨다. 성포의 기록에 의하면 도기 56년, 병인(1926)년에 행하신 칠성용정(七星用政) 공사가 태모님 10년 천지공사의 시발점이다(道典 11:98).

칠성 공사는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모든 도수를 관통하는 가장 중추적인 공사다.

일찍이 태모님은 “칠성 공사는 후천 인간을 내는 공사요, 낳아서 키우는 공사니라.”(道典 11:99)고 하셨다. 따라서 칠성 도수는 선천을 문 닫고 신천지를 개벽하는 후천 도수의 시작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곧 상제님 태모님의 천지공사의 결론이 칠성 공사다. 앞으로 오는 지구촌 인종 씨 추리는 가을 대개벽기의 육임 구호대의 의통성업이 이 칠성 도수로써 마무리되는 것이다.


 

 

넷째, 천지공사를 마무리짓는 세운과 도운의 구체적인 매듭 과정, 통일 과정

 

 

이번 개정 신판에는 세운의 세계 질서인 오선위기가 종결되는 남북 상씨름 도수의 실제 상황과 그와 더불어 전개되는 인류 역사의 총체적인 새 판 짜기인 가을 신천지 개벽 상황이, 상제님과 태모님의 육성 언어 그대로 실감나게 증언되었다.
그리하여 가을 개벽의 전개 과정이 체계적,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세상에 드러남으로써, 상제님의 도꾼들이 앞으로 오는 대개벽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천지 추살 도수의 인종 심판 개벽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실로 경건한 마음으로 강력한 확신을 갖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초판 김호연 성도의 증언

 

 

증언의 계기


지난 『道典』 초판 작업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은, 무진(1988)년 여름에 약 40일 동안 상제님이 공사 보신 주요 성지를 집중 답사하면서 많은 증언자들을 만난 직후, 초가을에 있었다.

김형렬 성도의 손자 김현식 씨와 함께 전주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구릿골로 돌아가는 자동차 안에서, 그가 “전주에 우리 할머니가 살고 계신데, 그분이 상제님을 오랫동안 따라다녀서 많이 아니 꼭 만나 보라.”고 간곡히 당부를 한다. 차창 밖으로 밤이 깊어 가는 청도원 고개를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그가 해 준 이 한마디가, 상제님의 후천선경의 선맥을 열어주는 선(仙)의 어머니, 호연을 만나 증언을 듣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총 39회, 근 100시간, 오디오 테이프 96개와 120분 비디오 테이프 32개).
혹자는 호연이 90이 넘은 할머니라 하여 그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운운하기도 하나, 그 증언 말씀을 들어보면, 말소리가 쩌렁쩌렁하여 도기(道氣)가 강렬하게 스며 있음이 느껴진다.

 

 

 

혹독한 수련을 통해 신안이 열린 호연


상제님은 어린이 문화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인류 문화의 틀을 근원적으로 새롭게 여셨다. 상제님께서는 친히 전주 흑석골에 움막을 지어 주시고, 호연이 아홉 살 때인 을사(1905)년 음력 9월 9일부터 열 살 되는 정월 보름까지 혹독한 수련을 통해 인간으로서는 가장 밝은 경지의 신안을 열어 주셨다. 그리하여 호연은 천지신명이 말하고 오고 가는 것을 환히 듣고 보고, 초목과 새들의 말소리까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밝은 지혜를 얻었다.
어린 시절에 영안이 열려서 보고 들은 것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의식의 순수 속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수행을 해 본 사람은 누구나 그걸 안다.

 

 

 

김호연 성도에 대한 차봉수 할머니의 증언


상제님께서 호연이를 네댓 살 때부터 업고 다니시며 손수 길러서 천지공사의 지순한 증언자로 세우셨다는 것은, 최근에도 차씨 집안의 종가(차경석 성도의 큰집)에서 증언을 한다.
올해 늦가을, 부안에 홀로 살고 있는 차봉수 할머니를 다시 찾아갔다. 가족들이 전부 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는 그 집 마당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여러 일꾼들과 함께 이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부록 사진 참고).

 

호연이를 상제님이 키웠다고 하대요. 상제님이 바지 속에다 넣고 댕기고 똥 싸면 냇가에 가서 털고 빨고 그랬다고 하대요, 우리 어머니가.”
“원평장에 가서 떡 사다 먹였다고 하대요. 호연이가 배고프다고 하면, 아무것도 안 줬다고 하면, 상제님이 사다 줬어요, 원평장에 가서.”
이 내용이 『道典』에 실린 호연의 증언과 똑같지 않은가.

 

차 할머니는 기억력이 놀라웠다. 그녀가 어렸을 때, 차경석 성도가 그 비상한 기억력에 감탄하여 머리를 쓰다듬으며 크게 칭찬을 한 적이 있다는데, 그녀는 그 옛날 이야기를 바로 어제 일인 듯 호연에 대해 실감나게 증언해 주었다. 가을녘의 찬바람을 맞으며 상기된 차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는 우리는 모두 상제님의 크신 사랑과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 개정 신판 작업 과정에서 거둔 소중한 도운사의 열매

 

 

그 동안 누구도 알 수 없었던 태을주의 주인공


 

이번 개정 신판 작업 과정에서 거둔 소중하고 뜻깊은 열매가 있다. 먼저 100년 도운사에서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태을주의 주인공 김경수 대성사의 베일이 벗겨지게 되었다.

그동안 상제님께서 태을주를 받아 내린 주인공으로 밝혀 주신 인물에 대한 기록을 보면, 김○○(『공사기』), 김경소(金京訴, 『대순전경』 초판), 김경은(『대순전경』 2판), 김경흔(金京?, 『대순전경』 3, 4판), 김경수<金京?-김락원의 제자 노진구가 한문으로는 흔(?)으로 적었다 한다(손자 김상용 증언). 『용화전경』> 등으로 이름조차 불분명하게 전해졌다. 그리고 선조 때 서천 비인에 살던 사람이라고만 알려져 있었다.

 

그 기록을 토대로 수차례 현장 답사를 해 보았다. 그러나 그 지역에 사는 김씨 각 종파의 족보를 다 뒤져 보아도 그런 인물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그 날 밤, 자정이 다 되어 서해 바다의 모래사장을 오가며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왜 가을대개벽기, 전 인류가 죽고 사는 때에, 생명을 구원하는 거룩한 신의 약인 태을주를 받아 내린 주인공이 이처럼 드러나지 않는 것일까?’


 

상제님의 진리에 맞추어, 원시반본하여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생각했다.

‘태을주를 인류에게 선포하게 한 안내성 성도 쪽에서조차도, 그리고 가을개벽의 지구촌 인종 씨 추리는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 쪽에서도 과연 전혀 알 수 없는 것일까? 두 분은 앞으로 오는 개벽기에 태을주를 쓰고 개벽 역사를 집행하는 주인공들이신데.’
그런데 바로 그 실마리를 푸는 서광이 드디어 비쳐 오기 시작했다.

 

 

 

태을주 주인공이 밝혀진 계기


일찍이 도욕(道慾)이 넘쳐서 상제님의 천상 옥좌를 넘보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태을주의 주인공인 김경수 대성사! 그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 조선 땅에서 오직 한 사람, 안내성 성도의 도문에 들어가 평생 신앙을 한 오동정의 김락원(金洛元, 1890∼1973)이었다.

그는 김경수 대성사의 집안 후손으로, 세상을 떠나기 이틀 전인 1973년 동짓달 28일에, 신앙을 거부하는 자신의 손자 김상용(1941∼ )에게, 그 역사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았다.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세 시까지, 세 번씩이나 굵은 눈물방울을 흘리며 집안 신앙의 비극의 역사를 하나하나 전하였다. 그리고 상제님 신앙을 잘할 것을 이렇게 간절히 당부했다.


 

개벽할 때 자손줄이 다 떨어지는데, 내가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선관이 된들 뭣하겠냐? 네가 꼭 상제님의 도를 받들어야 한다. 나는 좋은 일을 생전에 못 보고 간다만 너는 앞으로 좋은 세상을 볼 것이다. 네가 진실로 잘 믿으면 함평에 가서 태을주의 뿌리를 알게 될 것이다. 함평이 태을주의 못자리다.”

 

바야흐로 역사의 어둠 속으로 영원히 사라질 뻔한 한 구도자의 족적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임박한 가을철의 대개벽기에 병겁으로부터 인류를 살리는 유일한 불사의 약인 태을주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 개정 신판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

 

아울러 초판 발간 이후 11년의 세월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은, 개정 신판 최종 교정에서 인쇄에 들어가기 직전, 소녀 호연과 천지공사의 음양 짝으로, 호연과 함께 상제님을 따라다니며 공사에 수종 든 소년 복남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초판에 실린 백복남 성도


초판에 실린 호연의 증언을 보면, 호연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복남이라는 소년을 만났고, 복남이 호연에게 매양 “오빠라고 해라.” 하니 호연이 “내가 맥없이 뭣 하러 오빠라고 해?” 하면서 심통 부리는 장면이 나온다.

또 상제님께서 약방을 여신 이후 명절 때가 되어도 집에 가지 않고 복남이 항상 상제님의 시중을 들었다는 이야기, 상제님께서 칠성 공사 보시러 전주 옥거리 사정에 가실 때 복남에게 화살통을 지우시고 형렬과 각각 말을 타고 가게 하셨다는 이야기, 상제님이 형렬과 더불어 호연, 복남이를 데리고 다니시는데, 복남이는 항상 옷 보따리를 지고 따라다녔다는 이야기 등, 공사에 수종 든 기록이 몇 차례 나온다.

 

호연의 증언을 살펴보면, 복남은 십대 소년으로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보실 때 늘 수종 들면서 밤이면 성도들과 더불어, 또는 홀로 마루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또 상제님이 어천하시고 나서도 계속 구릿골에 남아 있었다는 증언도 있다.

이 초판의 복남이 바로 백복남(백운기) 성도이다.
새로 밝혀진 증언은 무엇이며 왜 지금까지 그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었는가?

 

 

 

 

백복남 성도의 어린 시절


복남은 동서고금의 인간 역사상 가장 신령한 영기를 받아 태어난 인간이다. 그는 천지의 광명한 성신(聖神)을 받아 이 세상에 왔다. 여덟 달 만에 영이 열리기 시작해서 세 살 때는 완전히 열려 만물의 속을 다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을 얻었다. 세상 사람에게는 믿어지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는 아들(백복식, 1945∼ )에게 직접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상제님을 모시게 된 삶의 역정을 들려주었다.

 

 

복남은 세 살 때부터 종종 집을 나갔다. 그 아버지가 놀라서 간신히 찾아 데려다 놓으면 불과 며칠도 못 가서 또 나간다. 그 연유를 물으니까 “나는 찾아야 될 사람이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그러던 중 여섯 살 때 천지에서 밝은 영이 복남에게 상제님을 보여주며 “저분이 너의 아버지이니 꼭 가서 뵈어라.” 하고 알려 준다. 그렇게 해서 고부 객망리까지 찾아가 상제님을 만나지만, 상제님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호통을 치신다. 그래도 복남이 굽히지 않고 따라 다녔더니 받아 주셨다는 것이다.

 

상제님은 복남을 후천선경 마무리 도수의 한 주인공의 상징으로 세우셨다. 복남은 그 스스로도 자신을 숨기려 하였고 상제님께서도 그의 정체를 아무에게도 드러나지 않게 하시려고, 필요에 따라 이름을 바꾸어 부르며 데리고 다니셨다. 그래서 인수, 운기 등 이름이 열두 가지였다는 것이다.

이 때 상제님께서는 어린 복남을 남달리 아끼시어 “선생님, 다리가 아파요.” 하면 업어 주시고, 손목을 잡고 데리고 다니셨다. 하루는 “선생님이라 부르지 말고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라.” 하셨다 하며, 그 뒤 “너는 귀먹고 벙어리가 돼야 산다.” 하시고 복남의 밝은 기운을 거두셨다.

 

 

평생 천지역사를 행함


복남은 상제님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신 신축년 가을, 열네 살 때 고향에 가 혼인을 하고 돌아와 어천하실 때까지 천지공사에 꾸준히 수종을 들었다.
상제님께서는 어천하시기 3년 전에 “이제 때가 되어 너는 모든 영을 보아야 한다.” 하시며 복남의 기운을 다시 열어 주시고, “나중에 경만장(안내성)에게 가서 수종 들고 천지역사를 해라.” 하고 명하셨다.

 

이에 복남은, 환갑이 되어 백운동에 들어간 안내성 성도(1867∼1949)를 모시고 9년 천지역사(1929∼1937)에 참여했다. 이 때 “앞으로 너의 이름은 운기(雲起)로 바꾸라.”는 상제님의 명을 받는다. 그리고 직접 상제님께 성령으로 명을 받으며 경만장(안내성 성도)을 도와 모악산 등지를 다니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천지에 진지 올리고, 상제님 추수도운의 도성덕립과 창생을 위해 기도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금의 아내(강야모)가 살고 있는 유각에서 생애를 마친다.

 

 

그동안 백복남 성도의 실체를 알 수 없었던 이유


그동안 복남의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이유는, 우선 초판 도전에서 호연의 증언이 채록되는 과정에서 ‘박복남’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복남의 초기 삶을 알지 못했던 호연의 부분적인 증언에만 의존하였기 때문에, ‘복남이는 상제님이 데려다 기르신 시골 출신의 착한 고아 소년’으로만 인식이 굳어졌었다.

그리하여 문공신 성도의 아들 복환 씨가 자리에 앉기만 하면 대화의 서두에 “우리 아버지(문공신 성도)가 동학란 때 황토현 전투에 나타난 오세동이 때문에 큰 충격을 받고 ‘나도 도를 닦겠다.’는 굳은 마음을 먹게 되었으며, 마침내 어렵게 그 집을 찾아갔다.”고 한, 그 이야기의 주인공 오세동이 바로 복남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복남과 동일 인물인 후일의 백운기 성도는 ‘안내성 성도의 백운동 교단을 배반하고 나가서 한 판 차린 일종의 난법자’로 왜곡되어 알려져 있었기에 등하불명의 인물로 가려지고 말았다 .

 

 

 


 

■ 백복남 성도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 배경

 

 

상제님 도수에 대한 깊은 의혹


사실 제3변 도운 초기부터 늘 궁금한 것은 ‘상제님께서 지천태(地天泰)를 말씀하셨는데, 왜 초기 기록에 여자 성도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 의혹에 싸여 있다가 초판 마무리 작업 과정에서 극적으로 소녀 호연이를 만나게 되었고, 그로부터 일 년에 걸쳐 호연의 증언을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천지 이치가 간소남(艮少男) 태소녀(兌少女) 합덕인데 왜 소녀만 있는가? 왜 어린 호연이만 있고 남자 어린이에 대한 도수는 이토록 빈곤한가?’ 이것이 의문으로 남아 늘 궁금하였다.

 

 

윤기택 옹의 증언이 불씨가 됨


금년 2003년 9월 25일, 개정 신판 작업의 마무리 과정, 즉 교정이 거의 다 끝나 가는 과정에서, 한평생 백운동 안내성 성도 교단에서 몸담고 신앙해 온 윤기택 옹의 증언에 의해 복남의 정체가 차츰 드러나기 시작했다.

‘평생 경만장을 모시고 상제님의 명령을 직접 받아내린 백운기가 상제님이 어릴 때부터 손목 잡고 다니고, 업고 다니면서 기르신 인물’이라는 것이다.
거기서 내가 직감적으로 ‘상제님이 기르신 어린 소년이 있구나! 바로 그것이다!’ 하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상제님께서 손목 잡고 데리고 다니면서 기르셨다! 호연과 만난 적도 있으며 아홉 살 차이가 난다! 혹시 복남이와 동일 인물 아닌가. 게다가 윤기택 씨는 줄곧 ‘백운기는 난법자가 아닌 가장 영이 밝은 큰 도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9년 천지역사 과정에 대해서도 그 기본 틀을 상세히 증언하였다.
그 후 백운기 성도의 아내인 강야모(1915∼ ) 할머니(89세)를 만났다.

 

 

백운기 성도는 왜 난법자로 알려져 있는가


일찍이 안내성 성도는 9년 천지역사를 마치고 그 제자들에게 “앞으로 백운동은 쑥대밭이 된다. 뒷일을 할 분은 후에 나온다. 우리 일은 뒤에 다른 분이 오시어 이루게 된다.”고 했다. 또한 그를 도와 한평생 상제님의 명령을 직접 받아내려 9년 천지역사의 신탁(神託)의 전언자 노릇을 한 백운기에 대해 “그는 대허령이라서 다 안다.”고 선포했다. 이것은 백운기가 스스로 “나는 대허령이다.”라고 소문을 내 달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왜곡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였다. 일부에서는 허령의 참뜻조차 모르고 도적 차원에서 그를 배반하고 손가락질하였다.

 

 

 

복남의 존재 의미


왜 사람들은 그런 내막을 전혀 모른 채, 신령스런 큰 지혜를 가진 백운기를 아직도 오인하고 있는가? 그것은 소년 복남의 원 생애와 그가 받은 천지 도수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백운기 성도는 안내성 성도와 함께 9년 천지역사를 할 때, 천지에 제를 지내고 어린 윤기택을 동자로 삼았다. 후일에 증언자로 내세우려고 그런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 기른 둘째 아들 복식을 데리고 다니며 주요 내용을 다 기억하도록 훈련시키면서 자신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을 전했다. 그러고는 때가 될 때까지 절대 입을 봉하라고 명했다.

 

또 그 아내에게도 입을 봉하라고 하면서 “때가 되면 도인들이 책을 들고서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상제님 믿던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거기에 써진 말들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조사하러 다닌다.”고 했다. 그의 아내는 몇 번 대화하는 도중에 갑자기 목소리를 높여 여러 번 이 얘기를 반복했다. 자기 남편이 그런 얘기를 했는데 “이제 딱 들어맞았어! 딱 들어맞았다고!” 하고 말이다.

 

최후의 증언자를 만나는 『道典』 개정 신판의 끝마무리 도수 또한 백운기 성도의 사명이다.

그래서인지 백운기 성도는 철저하게 자신을 감추었다. 그 아내의 말에 의하면 죽기 전에 그는 자신에 관한 사진과 자료를 티끌 하나 안 남기고 다 불살라 버렸다고 한다.
제3변 도운 마무리의 맨 마지막 시간대에 그의 아들과 아내를 통해 증언이 된 것은, 도성덕립을 눈앞에 두고 드러나도록, 그렇게 천지도수가 짜진 것이라는 천명에 대한 섭리적인 믿음이 가슴에 솟구칠 뿐이다.

 

 


■ 호연과 복남은 누구인가?

 

 

호연과 복남의 도수 사명


그러면 호연이와 복남이는 과연 누구인가?
복남과 호연은 상제님이 말씀하신 소위 초립동이 도수(막둥이 도수, 말수 도수, 말복 도수)를 구성하는 주인공이다. 상제님이 직접 손을 잡고, 업고 다니시면서 신안을 열어 주신 두 어린이!

그 가운데 복남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영이 밝았으며 어려서 대광명통을 했다.

호연이가 수행해서 열린 것과는 또 다른 경지의 신통이다.

 

호연과 복남!

 

두 어린이는 가을 천지의 간태 합덕(艮兌合德) 도수의 인사화의 두 주인공이다. 태소녀 호연과 간소남 복남의 천지공사 수행의 증언 도수 사명은,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기틀을 구성하는 추수도운의 결론과 후천 오만년 선경 문화를 여는 핵심 문제를 안고 있다. 호연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복남이 있다.

 

복남의 둘째 아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상제님께서 말을 타고 공사 보러 가실 때면 종종 말 세 필을 준비하게 하시어, 한 필에는 상제님이 타시고, 또 한 필에는 김형렬 성도가, 그리고 나머지 한 필에 호연과 복남이 함께 타고 가게 하셨다 한다. 간혹 둘이 다투고 안 타려고 하면 “그럼 안 데려간다.” 하시며, 호연으로 하여금 복남의 등 뒤쪽에 타고서 복남의 허리를 안고 가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 전주 옥거리 공사에 대한 복남의 중요한 증언은 개정 신판 인쇄 몇 시간 전에 그의 아들과 손자를 통해 전해졌다.

 

 

 

호연과 복남의 천지공사 참여의 의미


그러면 복남과 호연의 후천 개벽 도수 천지공판장 참여의 의미는 무엇인가?
『道典』을 보면, 7, 80대의 노인으로부터 4, 5, 60대의 중장년, 20대의 청년, 10대 전후의 어린이 성도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의 연령을 상징하는 성도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 『道典』은 그들이 주인공이 되어 천상 조화정부의 신명들과 신천지 새 역사를 건설하는 감동스런 새로운 신화로 가득 차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특기할 만한 것이, 선천 종교문화에는 전혀 없는 어린이 개벽 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상제님은 복남과 호연을 통해, 어린이 문화가 바뀜으로써만 선천의 인간 개조와 인류의 새 세계, 후천선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천지의 어린이 문화를 바로잡음으로써 인류의 새 문화를 여는 모든 기초 토대가 닦인다! 후천 개벽 세상을 여는 가장 강력한 상제님의 뜻이 여기에 있다.

 

 

김호연 성도는 인간 몸 개벽(선매숭자 도수) 공사의 주인공이다. 그 공사는 어린이의 첫 월경 피로써 행해졌다(道典 10:105~106). 마음과 몸을 개벽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대개벽을 넘어 후천선경을 못 건너간다. 다시 말하면 후천 오만년의 인간 문명개벽은 바로 여자의 몸 개벽으로부터 비롯된단 말이다. 지상선경의 호연은 후천 오만년 대 신선의 어머니(大仙母)이다.

호연에 비하면 복남은 직관(直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지고지순한 영능력을 가진 어린이다. 복남은 9년 역사를 할 때, 무릎 꿇고 앉아서, 누워서, 또는 서서 상제님의 명을 직접 듣고 그대로 집행했다. 복남이는 대우주 조화옹 하느님의 성령의 입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 왜 제3변 도운의 『道典』 성편시에 증언이 되는가

 

 

내가 그동안 증언자 수백 명을 만나보고 느낀 소감은, 주요 핵심 증언자들 대부분이 성도들의 가족이나 제자들로서 젊은 시절부터 2, 3대째 신앙하는 이들이며, 한결같이 아직껏 세상에 밝히지 않았던 그들 의식의 심층부에 각인된 내용을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증언해 주었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 공사다.

상제님은 천지공사에서 마지막 매듭짓는 주요 도수들을 전부 제3변 도운의 『道典』 성편 과정에서 채록되도록 각 성도들에게 “구중곤륜산(口重崑崙山)하고 심심황하수(心深黃河水)하라.”는 엄명을 내리시고 공사를 보셨다. 『道典』에 이 공사 말씀이 있잖은가. 『道典』 개정 신판의 탄생 과정은 마치 신천지의 새 우주 개벽, 후천 지상선경을 찾아가는 거대한 보물 지도를 만드는 과정과도 같았다.

 

 


 

■ 『道典』 개정 신판 발간의 역사적 의의

 

 

이제 선매숭자 도수의 주인공 호연과 짝이 되는 남자 어린이, 상제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유일한 성도인 복남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실제 『道典』 개정 신판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道典』 개정 신판 발간은, 상제님 천지공사의 무량한 조화 정신으로 새 우주를 개벽해서 대광명의 후천선경 세계를 여는, 인간 개조 도수의 주인공인 호연과 복남의 어린이 도수 문화가 드러나는 첫 출발점이다. 이 두 어린이 도수를 통해 인류가 새로 태어나고 인류의 문명이 본질적으로 대혁신되리라.

 

종도사님의 말씀과 같이 『道典』은 인류의 희망과 꿈을 담고 있는 천지의 혼이요, 후천 오만년 전 인류의 진리 교과서이다. 또한 이 세상 둥글어 가는 조화주 하느님의 비결서이기도 하다. 상제님께서 “개명장(道典 교과서)이 나는 날에 일꾼들이 일제히 개심한다.”고 노래하셨다.
『道典』 개정 신판 발간을 계기로, 지구촌의 일꾼들 모두 신앙의 대혁명을 통해 가을 천지 대개벽을 앞두고 절대 신앙의 명제를 사무치게 깨쳐서, 후천 조화선경의 신문명을 건설하는 성숙한 천지 사역자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인간의 삶과 대도의 길

 


 

■ 인간 삶의 목적과 시간론

 

인간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 때문에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간은 궁극적으로 참마음과 영의 눈이 열릴 때, 비로소 천국의 문으로 오를 수 있다. 따라서 한마디로 인간은 천지의 가을철에 들어서서 성숙한 삶을 맞이하기 위해 산다. 하늘땅에 살고 있는 인간과 신명 모두가 이 한 가지 우주의 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살고 있다.

 

그러면 이 우주는 왜 태어났으며, 왜 한순간도 멈춤 없이 변화해 가고 있는가?
결론적으로 인생을 낳고 길러서, 이 우주가 본래부터 품고 있는 한 가지 꿈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한다.

 

진리의 모든 근원적 의혹은 시간의 수수께끼를 바르게 앎으로써만 풀 수 있다. 진리의 핵심이 우주론이며, 그 결론은 시간론이기 때문이다. 시간론은 진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깨달음의 첫 관문이다.

바로 이 진리의 첫 문을 온 인류가 통과할 수 있도록 활짝 열어 주신 분이 증산 상제님이시다. 상제님께서 ‘우주의 모든 변화에 대한 깨침은 대자연의 시간의 구성 틀을 아는 데 있다.’ 하시고, 그것을 간결하게 네 글자로 묶어서 정리해 주셨다. 그것이 곧 생장염장·춘하추동의 원리이며, 구체적으로는 우주가 인간을 낳아서 기르고 거두는, 인간농사 짓는 사계절의 시간 문제다.

 

상제님은 당신께서 선천 세상을 문 닫고 가을철의 새 우주 역사를 여시는 선후천 우주일년 개벽의 시간 틀을 밝혀낸 소강절의 공덕을 칭찬하시고, “이것이 곧 내 비결이라.” 하며 인정해 주셨다. 따라서 진리의 눈, 시간론의 열쇠는 오직 상제관의 깨침에 달려 있는 것이다.

 


 

■ 상제님은 왜 오셨는가?

 

증산 상제님은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전 역사를 주재하고 계시는 대우주의 조화옹 하느님이시다. 하늘과 땅과 인간과 신명의 전 우주 생명계를 다스리시는 삼계대권의 주재자이시다.
그러면 상제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가?
상제님은 서른한 살 되시던 해(道紀 31, 1901)에, 선천 성자들이 이루지 못한 궁극의 도통문, 이 세계를 한마음 되게 할 수 있는 중통인의의 문을 활짝 여셨다. 그리고 가을 문화 시대의 인간의 새 역사를 선언하셨다.

상제님은 이 인류 역사의 새 판 짜기의 거룩한 성업을 지상에 이루시기 위해 동방의 이 땅에 오셨다. 그 새 판 짜기가 바로 9년 동안 이루신 새 우주 창조의 9년 대 역사, 천지공사이다.

 


 

■ 천지공사의 근본정신, 원시반본

 

그러면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 정신의 근본은 무엇인가? 원시반본(原始返本)이다. 가을은 만유 생명이 진리의 근원, 생명의 뿌리로 돌아가는 때다.

상제님은 인간의 생명이 성숙하느냐, 소멸하느냐 하는 역사상 가장 큰 대변혁기인 가을개벽을 앞두고 인간이 저지르는 큰 죄는, 자신의 뿌리인 선령신을 부정, 망각하고 업신여기는 것이라 하시며 배은망덕을 가장 불의한 죄로 경계하셨다.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라는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날 인간의 전 역사를 불의와 배은망덕으로 타락하게 한 모든 문제를 바로잡는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이 원시반본의 도다. 원시반본은 인간의 근원과 역사의 뿌리를 찾는 생명의 진리다.

 


증산도는 인류의 시원 문화 신교의 완성

 

상제님은 유불선 서교 이전의 본래 시원문화를 신교(神敎)라고 하셨다. 신교문화의 원형 정신은 이 우주를 낳고 살아 있게 하는 우주 속의 대 생명의 근원인 삼신(三神)을 드러내어 삼신의 가르침과 그 손길을 따라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다. 인간 문화의 시원태요 뿌리인 신교로부터 줄기인 유불선 서교 문화가 탄생했다. 상제님은 이를 창도한 동서 성자들에 대해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노라.”(道典 2:40:6)고 하셨다.


 

이제 가을철의 대통일과 성숙의 문화권으로 들어서는 신천지의 개벽기, 전 우주사에서 가장 급박한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상제님이 몸소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제3의 가을철 문화를 열어 주셨다. “신축년부터는 내가 친히 인간과 신명 세계를 다스린다.”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가을개벽기에 인간이 열매를 맺느냐, 낙엽이 되어 영원한 죽음을 맞느냐 하는 것은 선령신의 음덕과 나의 구도 의지에 달려 있다.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 천지의 이법은 뿌리를 부정하는 환부역조의 대죄를 결코 용서치 않는다.


 

또한 한민족은 동방 문화의 뿌리, 신교의 혼을 일군 주인공이다. 한국인은 동방 군사부 문화의 주인이었다. 이제 원시반본의 원리로 상제님이 신교 문화의 옛 고향 땅에 강세하심으로써, 온 인류가 문화의 원 뿌리인 신교의 뿌리 신앙, 근원 신앙인 삼신 상제의 도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 삶의 길, 보은과 해원·상생

 

오늘날 인류가 사는 유일한 길은 상제님이 내려 주신 가을의 새 문화 새 진리를 만나, 천하대세의 근본을 볼 수 있는 성숙한 지혜를 얻는 데 있다.

이것을 위해 생활 속에서 행하는 실천덕목이 보은(報恩)과 해원(解寃)·상생(相生)의 삶이다. 이 세계 속에 있는 일체의 상극 요소가 가을의 천지로 갱생되어 무너져 내릴 때, 이 세계와 내가 새 생명의 질서인 상생의 세계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그것이 후천의 조화선경 세계이다.

 

9년 동안 이 땅에서 이루신 조화주 하느님이신 상제님의 우주적 계획이 바로 후천 오만년 지상선경 낙원의 역사 이정표이다. 그것이 상제님께서 “내가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다.”(道典 5:414:3)고 하신 바, 천지도수(天地度數)의 세계다.


 

따라서 당신님이 여신 무상의 도통세계와 조화주 하느님으로서 쓰신 무궁한 조화권을 바르게 들여다볼 줄 알아야, 상제님이 우주의 대신명들을 거느리고 행하신 새 우주 창조의 가을개벽 이야기, 대도 진리의 궁극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다.

 


 

■ 상제님의 무궁한 천지 조화권

 

그러면 상제님께서 임의용지(任意用之) 하시는 조화권은 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상제님의 조화권은 도권(道權)과 신권(神權)으로부터 나온다. 도권은 상제님의 도통 경계에서 부리시는 조화권이고, 신권은 대우주 신명계의 주재자로서 자유자재로 신명을 부리시는 권능이다. 상제님은 당신의 삼계 대권을 이 도권과 신권의 결합 속에서 집행하시는 것이다.


 

이 상제님의 신도적 위격과 도통의 경계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체험하지 못하면, 당신님의 무궁한 조화 세계의 참된 경지와 실상을 결코 헤아릴 수 없다. 하늘 보좌에 계신 천주가 아닌, 인간의 역사 속에 인간이 되신 하나님! 인간의 역사 속에 직접 개입하시는 통치자 하느님이신 상제님께서, 추운(秋運)을 맞이하여 동방 땅에 오시어 천하의 큰 운수를 정하셨다.

그 정천하(定天下)의 조화 세계를 인사로 성사재인하는 오늘의 상제님 일꾼들의 지고한 사명은, 바로 인류가 학수고대해 온 후천 오만년 조화선경 낙원을 건설하는 것이다.

 


 

■ 상제님을 모시는 자세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상제님을 모셔야 하는가?

상제님은 당신의 조화권으로 물샐틈없이 굳게 짜 놓으신 오만년 운수를 오직 일심 가진 자에게만 기운을 붙여 쓰신다고 하셨다. 상제님은 일심 가진 자만 기운을 붙여 쓰신다!


상제님은 또 “내가 오만년의 천하 운수를 정하였으니, 너희는 오직 간절하게 기도하고 정심(正心)으로 잘 닦아서 그 운수를 잘 받아 누리라.”고 하셨다. 따라서 사는 길은 오직 천지일심이다.

상제님 모시는 정법을 『道典』을 통해서 잘 깨쳐 보라.

가을 문화를 열어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증산 상제님의 도를 받들기 위해서는, 생사를 넘어선 참마음과 진리 중심의 삶이 아니면 결단코 참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우리 인생의 근본 목적이 무엇인가? 참 진리를 만나 내 영혼이 성숙되는 데 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오직 가을철의 대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시어 인종씨를 추수하시는 상제님의 대도 진리를 만나는 데 있다.

 


 

■ 증언자들의 회한과 잊을 수 없는 추억들

 

상제님의 천지공사 이래 지난 100년 도운사의 산 증언자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정분이 깊어감에 따라 또 다른 감회에 젖게 되었다.
그들 대부분이 노년의 인생에서 오는 고독감과 함께 대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 가운데 상제님의 어린 시절, 상제님의 훈장으로 왔다 그냥 돌아간 황 훈장의 후손 황공규는 장수군의 깊은 산골에 머물고 있었다. 그를 보니 그 영혼이 점점 천상으로 멀어져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날 시골집에서 그가 들려준 정다운 도담을 잊을 수 없다.

 

또 가장 증언을 듣기 어려웠던 문공신 성도의 드러나지 않은 공사 내용과 그의 삶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한 증언을 정겹게 들려준 노인 김일빈! 장수군 연평리 신기 마을에서 홀로 외롭게 투병 생활을 하던 그와 밤 늦게까지 도담을 나누다가, 시골집 마당에서 헤어질 때 본 회한에 찬 그의 얼굴과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상제님의 명으로 3년 동안 앉은 자리를 지키며 밤낮 수행에 생사를 걸었던 경만장 안내성 성도의 생애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무릎에서 자라며 말씀을 들어온 안정남 옹도 서해바다 격포항에서 여러 번 만났다.


 

하루는 새벽 한 시가 넘도록, 장장 일곱 시간에 걸쳐 도담을 나누었다. 그와 작별을 하고 해변 모래사장으로 나오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해맑게 웃는 아기의 눈동자 같은 서설이 쏟아져 내린다. 마치 하늘에서 기쁨의 춤을 추면서 위로와 축복을 해주는 것 같았다.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자동차 불빛을 비추며, 깊은 어둠에 싸인 겨울바다를 바라보았다.


 

그 때 상제님께서 노심초사하시면서 『道典』 작업을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였다. 천명에 대해 새롭게 결의한 그 날 밤의 감회를 지금도 잊을 수 없다.

 


 

■ 『道典』은 천지의 혼

 

『道典』은 천지의 혼이요 인류의 대망의 꿈을 담고 있는 진리의 보물단지이다.


따라서 『道典』을 읽을 땐

첫째, 있는 그대로를 보라.
둘째, 취해서, 집중해서 밤을 새워 읽으라.
셋째, 각 편의 내용을 연결해서 종합적으로 보라.
넷째, 상제님의 성도, 공사 장소, 인명, 지명에 대한 정명(正名) 의식과 연대기적인 시간 의식을 갖고 읽으라.
다섯째, 상제님 진리의 핵심 도수 명제를 잘 파악하면서 보라.

 

무엇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육성 도훈을 자주 들으며 많이 읽고, 혼이 되어 읽어서 바짝 다가선 대개벽에 눈을 떠야 한다.
『道典』 속에서 인류 생명의 참 구원자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 태을주를 많이 읽어야

 

지금 인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불안감이 더해가고, 이 세계는 점점 혼란의 늪으로 빠져 들고 있다.

앞으로 진실로 상상할 수 없는 대환란이 닥친다. 그것은 우주일년에서 가을 천지의 섭리로 오는 것이다. 때문에 누구도 막을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다. 일찍이 ‘공자, 석가, 예수를 내가 보냈다.’고 하신 증산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시어, 태모 고수부님과 함께 병든 천지를 뜯어고치시고, 가을 천지의 숙살 기운으로 오는 괴병에서 전 인류가 살아날 법방을 전해 주심은 물론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주셨다.

 

남북 상씨름 대전과 괴병’이 지구를 흔들기 전에 ‘가을개벽의 전령자’로 시두가 다시 대발한다. 이 개벽의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을 극복하는 태을주는 신도(神道)의 성약(聖藥)을 받아 내리는 구고천존(救苦天尊)의 대신주문(大神呪文)이다. 상제님과 태모님은 태을주에 무궁한 새 생명의 복록과 수명이 들어 있다고 하셨다. 오직 태을주를 읽음으로써만 가을 추살 개벽의 ‘의통목’을 넘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증산도 『道典』 개정 신판 발간을 계기로, 참 진리를 갈구하는 지구촌의 인연 있는 창생들 모두가 크게 깨져서, 참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열어 주신 새 우주의 진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상생의 개벽 문화를 지구촌 만방에 선포하며, 나아가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진정한 개벽도꾼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개명장을 여는 계미(癸未, 道紀 133, 2003)년
冬至 致誠節을 맞이하여
陰曆 11月 17日 새벽

甑山道 宗正 安 耕 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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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개벽을 앞두고 우주의 주재자,참하나님이 다녀가셨다.

 

천지일월(대자연)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 존재한다.

 

우주의 봄철에 천지는 인간을 낳아 여름철 끝까지 상극도수로 길러왔다.
그러면 왜 천지는 왜 사람을 낳아서 길렀는가? 바로 가을철에 사람 열매를 결실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제 드디어 우주의 때가 되어 천지가 사람열매를 결실하려는 가을개벽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 사계절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가을이 될 때는 피할 수 없는 충격과 대변혁의 문제가 있다.

아래 표를 보면서 함께 생각을 해보자.

 

 

 

 

목木은 인간과 만물을 싹트게 하는 기운으로 봄을 낳고, 화火는 분열 성장시키는 기운으로 여름을 만들며, 금金은 만물을 성숙시키는 기운으로 가을을 창조하고, 수水는 폐장 ․ 휴식케 하는 기운으로 겨울을 이룬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생명 기운만으로는 만물이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못하고 성숙해서 열매를 맺지도 못한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

 


우선 가을에서 겨울로 갈 때는 금생수金生水로,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겨울이 되어버린다. 물이 땅 속의 바위와 광물들에 저장되어 있다가 흘러나오는 이치이다. 겨울에서 봄이 될 때도 수생목水生木, 나무가 물을 빨아들이며 자라듯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봄에서 여름으로 갈 때도 그렇다. 나무에 불을 붙이면 잘 타는 이치이다[木生火].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화극금火克金으로 엄청난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 쇳덩어리는 불을 만나면 녹아버리기 때문이다[火克金]. 여기서 피할 수 없이 개벽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는 반드시 ‘토’가 개입을 하여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으로 가야 한다. 불은 타고나면 재(흙)가 되고, 또 흙에서 쇠가 나오는 이치이다. 토土는 목화금수, 이 네 가지 기운이 영원히 순환을 하면서 만물의 생명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토는 음양의 상극을 조화시켜 주는 ‘변화의 본체’ 기운인 것이다.

 


그러면 인류가 어떻게 이 후천개벽을 극복하고 가을철로 넘어가는가?

 


앞의 도표를 보면 중앙에 토가 있는데, 이 토가 바로 우주의 통치자요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자리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화생토’, ‘토생금’으로 토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알아본 우주일년의 진리는 물론 증산도 진리의 모든 문제가 바로 이 후천개벽을 어떻게 극복하여 가을철로 넘어가느냐 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과연 무엇인가?
 


그 해답이 바로 후천개벽을 앞두고 이 지상에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상제님)께서 강세하시는 대 사건이다. 생장염장하는 천지의 이법을 주재하여 삼라만상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 상제님께서,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후천개벽기에 사람으로 강세하신다. 그리하여 선천 역사를 심판하시고 후천개벽을 극복하고 인류에게 가을철의 새 삶을 열어주신다.

 

 

 

하느님의 지상강세, 이것이 지금까지 공부한 우주일년 진리의 결론이다.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인 1871년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께서 한반도에 강세하셨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성은 강(姜)씨이고 이름은 일(一)자 순(純)자, 존호(尊號)가 증산(甑山)이셨다. 그리하여 상제님을 보통 증산 상제님 혹은 강증산 상제님이라고 부른다.
 
증산 상제님은 인류를 후천 5만년 새 삶으로 인도하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셨다.

 

 

우주의 주재자,통치자,참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의 통치원리가 바로 우주변화원리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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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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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뉴스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단골처럼(?) 방송과 신문에서 접하는 뉴스들이다.

물론 전체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전체에서 한 개인의 삶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는것이

작금에 현실이다.(강력 범죄에 관한 뉴스도 포함되지만 마음이 아파서 안올렸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한동안(?) 이런 뉴스를 자주보게 될것 입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일반적인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본것 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또 다른 방법으로

올바른(正義) 세상을 만드는데 힘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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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왜? 그토록 부귀영화(금욕,명예욕,권력욕...),헛된욕망에 집착하고 집단 이기주의, 개인 이기주의에 쌓여서 살아가는가?에 대한 해답!!!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 2:17)

 

난법을 지은 후에 진법을 내는 통치 정신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증산도 도전 2:17)

 

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선(善)으로 사는 후천 성인시대

선천 영웅시대에는 죄로 먹고살았으나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으로 먹고살리니

죄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선으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이제 후천 중생으로 하여금 선으로 먹고살 도수(度數)를 짜 놓았노라.

선천은 위엄으로 살았으나 후천세상에는 웃음으로 살게 하리라.
(증산도 도전 2:18)

 

영원한 화평의 바탕, 해원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天地度數)를 뜯어고치고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며 상생의 도(道)로써 선경의 운수를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 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
(증산도 도전 4:16)

 

천지공사의 대의(大義)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주시고 후천 오만년 지상 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이것이 곧 인존상제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조선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라.

이로써 하늘 땅의 질서를 바로잡아 그 속에서 일어나는 신도(神道)와 인사(人事)를 조화(調和)시켜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보은(報恩)·해원(解寃)·상생(相生)의 정신으로

선천상극(先天相克)의 운(運)을 끝막고 후천 새 천지의 상생의 운수를 여시니라.

(증산도 도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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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지난해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전후로 온갖 특권 철폐 약속들을 내놓았다.

여야는 자신들이 그토록 다짐했던 국회의원 특권 철폐, 즉 정치 쇄신부터 이번 국회에서 즉각 실천에 옮겨야 한다. 여야는 지난해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전후로 온갖 특권 철폐 약속들을 내놓았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의원 연금’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겸직을 제한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들은 정치권의 식언(食言)을 수도 없이 봐 왔다. 의원연금이 여태껏 건재한 것도, 19대 국회의원의 30%가 지금도 변호사나 다른 영리사업을 겸하고 있는 것도 이미 그 이전 선거 때부터 양산된 식언의 증거들이다..............

 

재벌 총수 구속, 투명한 경영 계기로

그동안 우리 법원은 재벌 총수들의 범죄에 대해선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비난을 사 왔다. 지난 1990년대 이후 10대 그룹 총수들 7명이 횡령 혐의 등으로 총 22년 6개월형을 선고 받았지만 모두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대기업 하청횡포ㆍ골목상권 침해에 멍드는 중소기업들

최근 대기업들의 불합리한 하청거래 관행과 무분별한 상권 침투에 따른 폐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거래의 불공정·시장의 불균형·제도의 불합리 등 이른바 ‘3불(不)’ 때문이라며 다음달 출범하는 새 정부가 제도적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직장인이 겪는 부당한 대우는 다양했다
생산현장인 공장에 1차, 2차, 3차로 이어지는 ‘협력업체 생태계’가 있다면, 도심 사무실에도 ‘갑을 생태계’가 존재한다. ‘갑’은 돈을 주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기업·사람이고, ‘을’은 갑이 주문한 물건을 납품하거나 일을 하는 기업·사람이다. 비슷한 양복을 입고 근무하지만, 이름 대신 계약서상에 존재하는 약칭으로 규정되는 사람들이다.....................

 

구치소 앞에서 “사죄드린다” 말과는 다른 태도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출소하자마자 “나는 무죄”라고 주장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끊이지 않는 사학비리, 등록금 줄줄 샌다

교육과학기술부 감사 결과 사립대의 회계, 인사, 학사 등 온갖 유형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지난 5년간 사학비리로 3000여명이 적발됐고 회계부정액만 529억원에 달했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2008~2012년 사립대 감사결과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130개 대학 3053명의 교직원이 사학비리로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언론이건만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이 꼭 8일 앞으로 다가왔다. 8일 후면 우리나라의 앞날이 결정된다. 진정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후보를 선택하는 문제는 국민의 손에 달렸다.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정파를 떠나 각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소상한 정보와 정책 공약이 국민들에게 풍부하면서도 공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언론은 이 중대한 사명을 "목숨 걸고 정확하게 한다"는 각오로 해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 언론은 어떠한가. "목숨 걸고 주어진 사명을 다한다"는 각오로 공정한 보도를 하기는커녕 특정 정파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한 언론이 판치는 형국이다......................

 

부산항운노조 취업·인사 비리 ‘복마전’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의 취업·인사 비리가 다시 터지자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덕성을
생명으로 여겨야 하는 노조가 취업 장사를 하는 일이 어떻게 자행되는 것일까.................

 

묵은하늘과 새하늘의 삶

상제님께서 새 천지를 개벽하는 대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상놈 도수를 짜노라.” 하시고

나는 타고난 모습대로 소탈하게 살 것을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겉으로 꾸미기를 좋아하고

나는 의례(儀禮)가 간소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예절이 번잡하고

나는 웃고 기쁘게 대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위엄을 주장하느니라.

나는 다정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정숙하고 점잖은 것을 높이고

나는 진실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허장성세(虛張聲勢)를 세우고

나는 화락(和樂)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싸워 이기기를 주장하느니라.

 

앞세상에는 신분과 직업의 귀천이 없어 천하는 대동세계가 되고, 모든 일에 신명이 수종 들어 이루어지며

따뜻한 정과 의로움이 충만하고 자비와 사랑이 넘치리라.

묵은하늘은 이것을 일러 상놈의 세상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2:65)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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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우주일년비밀을 밝힌다

더 큰 주기, 우주의 일년(천지의 일년)

 

지구의 일년은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순환 법칙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시 순환을 이룬다. 이와 마찬가지로 대 우주에도 생장염장의 순환법칙을 따라 전개되는 더 큰 주기인 ‘우주일년’이 있다. 이를 통해 ‘천지가 인간을 낳고, 인간을 기르고, 인간 열매를 거두어들이고, 휴식을 취하는’ 천지의 인간농사가 진행되는데 이 순환의 일주기는 129,600년이다.
 

천지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일년 129,600년의 전개는 지구일년 4시 전개와 똑같이 생장염장(生長斂藏)의 법칙을 따라 진행된다. 다만 지구일년이 농부가 초목농사를 짓는 짧은 주기인데 반하여 우주일년은 천지가 인간농사를 짓는 긴 주기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것을 거시적인 인류 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우주의 봄철에는 지상에 인류문명이 탄생하여 인류역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우주의 여름철 끝까지 크고 작은 여러 문명이 꽃을 피우며 분열·성장한다. 우주의 가을철이 되면, 인류는 하나로 대 통일되어 고도로 성숙된 이상세계, 곧 결실문명을 건설한다. 우주의 겨울철에는 다음 회의 우주일년 순환을 위하여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이것이 과학에서 말하는 빙하기이다.


 

지구의 일년이 12달로 나뉘어 지듯이 우주일년 129,600년도 12달로 나누어지는데(129600÷12=10800년), 10800년이 우주의 한 달이 된다. 또한 우주일년 12달 가운데 전반기 6개월(10800×6=64800년)은 봄·여름철의 양의 시간대로 선천(先天)이라 하며, 후반기 6개월(10800×6=64800년)은 가을·겨울철의 음의 시간대로 후천(後天)이라 부른다. 이 가운데 인간은 전반기 선천 5만년, 후반기 후천 5만년 도합 10만년을 생존한다. 나머지 시간은 빙하기에 해당한다.

 

 

 

 

 

 

우주일년 4계절을 따라 인류역사가 전개된다

우주일년 4계절을 따라 지상에 펼쳐지는 인류문명의 탄생(生)과 성장(長)과 결실(斂)과 휴식(藏)의 큰 흐름을 살펴보면 이렇다.


우주의 겨울철 빙하기가 끝나고 우주의 봄철로 접어들면서 지상에는 모든 생명활동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 전기점을 맞는다. 이것을 봄개벽 혹은 선천개벽이라고 한다. 이를 계기로 지상에는 지난번 우주일년에 생존했던 인류와는 다른 신인류가 생겨나 새문명을 개창한다.


 
우주의 봄철에 새로 시작된 인류문명은 우주의 한달 10,800년이 지날 때마다 변화를 겪는다. 우주의 봄철 문명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장구한 선천 5만년 세월의 흐름 속에서 과거의 흔적이 대부분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지구일년에서 봄철과 여름철은 생명이 양의 에너지를 받아 탄생해서 가지를 뻗으며 분열하고 성장하는 때이다. 우주의 봄철에 시작된 인류문명은, 마치 초목이 줄기와 가지를 내고 사방으로 쭉쭉 뻗어나가듯이, 여름철 끝까지 다양한 문명의 모습을 띄며 분열하고 성장한다. 이 기간동안 인류는 대립과 투쟁의 상극(相剋)을 통하여 서로 다른 문화권으로 분화(分化)되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에는 깊고 깊은 원(寃)과 한(恨)이 끊임없이 쌓여간다.


 
그런데 우주의 정해진 시간선천 64,800년이 다 지나면 인류문명은 봄, 여름철과는 질적으로 다른 대 비약의 순간을 맞이한다. 바로 가을 우주가 펼쳐지기 위해 지축이 단시간 내에 똑바로 서면서 새로운 우주 시공간을 만드는 가을개벽, 후천개벽이다.

 

가을개벽을 통과한 후에 이 지구상에는 봄 여름철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고도로 성숙되고 하나로 통일된 결실문명이 지상에 세워진다.
 
하지만 가을의 결실문명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5만년의 시간이 흐른 뒤 우주의 겨울철 빙하기를 맞이하며 천지는 다음 우주일년의 순환을 위한 휴식으로 들어간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려는 대개벽기

오늘의 인류는 과연 우주일년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가?


 
우주일년의 진리를 알지 못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철인과 석학들은 우리 시대를 ‘대전환의 격변기’라고 하나같이 말하고 있다.


 과연 유사이래 오늘날과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불안하게 걱정해본 시대는 없었다. 과거에 전혀 없던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 정보통신 혁명으로 인한 지식 정보화 사회의 개막, 교통혁명으로 인한 지구촌 일일 생활권의 성립 등, 인류사 새 문명의 지평이 열리는 듯 하면서도 인류는 생존 그 자체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수없이 많은 문제가 인류 앞에 산적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지구대적인 환경파괴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65억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는 과연 역사의 어느 시점에 생존하고 있는가?
 
바로 우주의 여름철이 끝나고 우주의 가을철로 넘어가려는 우주사적인 대전환기에 살고 있다.


 

 

 

 

우주일년 기본 술어 풀이

 

우주1년이란?
초목이 지구1년을 한 주기로 하여 탄생 성장 결실하듯, 인간 역시 우주1년의 틀속에서 윤회를 거듭하며 영적으로 성숙한다. 이 우주일년은 인간의 영적 성숙의 주기이며 또한 인류문명이 탄생, 성장, 성숙, 소멸되는 큰 주기이기도 하다.
 
우주일년은 지구년수로는 129600년이며, 지구일년을 춘하추동 사시로 나누듯 우주일년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할 수 있다.
 


선천(先天)이란?
우주일년의 전반기 즉 우주일년의 봄여름을 통칭하는 술어이다. 지구년에 비유하면 봄여름 6개월에 해당한다. 우주일년의 한 주기가 129600년이므로, 선천은 그 절반인 64800년이다.
 

후천(後天)이란?
우주일년의 후반기 즉 우주일년의 가을겨울을 통칭하는 술어이다. 지구년에 비유하면 가을겨울 6개월에 해당한다. 후천 역시, 129600년으로 순환하는 우주일년의 절반이므로 6 4800년이다.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란?
선, 후천 각 6만 4800년 중 인간이 살 수 있는 기간은 5만년씩이다. 그리하여 선, 후천을 각각 선천 5만년, 후천5만년이라 부른다. 선천은 분열생장하는 양(陽)의 시간대이며, 후천은 통일성숙하는 음(陰)의 시간대이다.


 

선천개벽(先天開闢)이란?
선천세상이 열리는 개벽, 즉 우주의 겨울이 모두 끝나고 우주일년의 봄이 새로 열리는 개벽을 선천개벽이라고 한다. 하루에 비유하면 칠흑 같은 어둠을 깨고 첫새벽의 광명천지가 열리는 것이 선천개벽이며, 지구년에 비유하면 기나긴 겨울이 모두 끝나고 뭇 생명이 싹을 틔우는 새봄의 시작이 곧 선천개벽에 해당한다.


 
후천개벽(後天開闢)이란?
후천세상이 열리는 개벽이다. 지구년에 비유하면, 여름철이 모두 끝나고 가을기운이 막 몰려오기 시작하는 때에 해당한다.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에는, 만물을 분열시키려는 여름기운(火)과 만물을 통일시키려는 가을기운(金)이 서로 부딪히기(火克金) 때문에 필연적으로 큰 변국(變局)이 일어나게 된다.

 

가을개벽이란?
우주의 가을이 열리는 개벽을 지칭하는 술어이다. 우주의 가을이 곧 후천이므로, 사실상 후천개벽과 동일한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후천개벽의 현상은?
대표적인 것 한가지만 들어 말하면, 후천개벽이 일어날 땐 지구 자전축이 정립한다. 동쪽으로 23.5도 기울어진 지축이 단시간 내에 정립한다. 말 그대로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이 때 지구 곳곳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일본열도의 대부분이 바닷속으로 침몰해 버리고, 북아메리카 대륙이 둘로 쪼개지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큰 변국이 일어난다.


 

천지성공(天地成功)시대란?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 쓰신 술어로, 지축이 정립된 이후의 우주의 가을세상을 일컫는 말이다. 천지는 우주일년을 한 주기로 하여 인간농사를 짓는데, 우주의 가을이 되어야 비로소 인간의 생명이 결실되어 천지가 성공(成功)하므로, 이 우주가을시대를 천지성공시대라고 한다. 천지를 인격화한 술어라고 할 수 있다.


 

서신사명(西神司命)이란?
분열하려는 여름기운(火)과 통일하려는 가을기운(金)은 서로 대립하므로(相克), 여름 가을이 서로 바뀔 때는 화기(火氣, 여름기운)와 금기(金氣, 가을기운)의 극한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토(土)의 기운이 작용한다. 그리하여 우주의 가을시대가 임박하면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께서 인간생명을 추수하기 위해 이 토(土)의 기운을 타고 인간세상으로 강세하신다. 서신이 명을 맡는다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란 바로 이런 자연섭리를 지칭하는 술어이다.


 
가을은 방위로는 서쪽에 해당하므로 서신사명(西神司命)이라고 하며, 또한 오행으로는 금(金)에 해당하므로 금신사명((金神司命)이라 부르기도 한다. 증산 상제님은 바로 이런 서신사명(西神司命)의 자연섭리에 의해 우주의 여름 가을이 서로 바뀌는 개벽철에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우주의 주재자,통치자,참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의

 

통치원리가 바로 우주변화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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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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