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강세' 태그의 글 목록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7. 중화주의 세계관과 유교적 환경의 조선사회에서 유교의 테를 벗어나지 못했던

최제우 대신사의 한계와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과 3대 교주 손병희의 동학 왜곡

 

 

 

 

 

 

 

 

최수운 대신사는 가을개벽의 도래와 상제님의 강세를 알리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한계점에 대해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지적하셨다.

 

 

중화 사대주의 세계관과 유교적 환경의 조선사회에서 수운 선생은 상제님의 실체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동학의 왜곡이 시작되었다.

 

 

 

 

 

 

 

동경대전(東經大全) 수덕문(修德文)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元亨利貞  天道之常  惟一執中  人事之察

원형이정  천도지상  유일집중  인사지찰

故 生而知之  夫子之聖質  學而知之  先儒之相傳

고 생이지지  부자지성질  학이지지  선유지상전

雖有困而得之  淺見薄識  皆由於吾師之盛德  不失於先王之古禮

수유곤이득지  천견박식  개유어오사지성덕  불실어선왕지고례

 

원형이정은 천도의 떳떳한 것이요, 오직 한결같이 중도를 잡는 것은 인사의 살핌이니라.

그러므로 나면서부터 아는 것은 공부자의 성스러운 자질이요, 배워서 아는 것은 옛 선비들의 서로 전한 것이니라.

비록 애써서 얻은 천견박식이라도 다 우리 스승이신 공자님의 성덕으로 된 것이요 옛 선왕들이 지켜 내려온 바른 예법을 잃지 아니한 것이니라.

 

 

 

공자를 인류의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수운 선생 자신은 공자가 이미 완성시킨 도법(道法)을 조금 고쳐 쓸 뿐이라는 것이다.

상제님을 모시고 새로운 진리를 알려야 할 가을개벽의 전령자로서는 걸맞지 않은 유교적 한계를 보인 대목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수운 선생이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천명(天命)을 받았음에도 결국 동학은 2대 최시형과 3대 손병희 교주로 이어지면서 상제님의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마침내는 인격적 주재자로서의 천주님, 상제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은 '모실 시(侍)' 자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면서 '모신다는 것은 한울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순수한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지 우주의 기운과 한울님의 기와 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다시 말해 실존하는 한울님의 인격적인 측면은 사라지고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개념으로 변질된 것이다.

 

 

또한, 각자의 마음이 모두 한울님에게서 온 것이므로 모두가 평등하며, 사람의 마음과 하늘이 같다는 '사인여천(事人如天)'. 양천주(養天主)'로 왜곡된다. 이로 인해 시천주의 가르침은 '신분차별 타파'를 주장하는 데에 이용되는 등 본질에서 점차 멀어지게 된다.

 

 

 

 

 

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는 본격적으로 '인간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펴 하늘과 인간이 같은 존재라는 황당한 결론에 이른다. 이러한 왜곡된 가르침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동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의 실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상제님에 대해 '초자연적 존재', '이름으로 포착될 수 있는 실체적 존재가 아니다.' 등등 비인격적인, 초월적인, 무형의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비록 최수운 대신사가 유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여 대도의 참 빛을 세우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는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도통과 천명을 받은 진정한 상제님의 사역자이셨다. 상제님께서도 이러한 최수운 대신사에 대해 '장차 대 세상이 올 것을 알렸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100여 년 전, 최수운 대신사의 동학은 상제님의 강세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후 인간으로 직접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내 도가 참동학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최수운 대신사의 못다 이룬 꿈, 동학의 진정한 가르침인 '시천주(侍天主)'는 참동학인 증산도에서 개벽과 함께 그 참뜻이 실현될 것이다. (끝)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쿠나 2015.03.24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

  2. 죽풍 2015.03.2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동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3. 랩소디블루 2015.03.2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재우 대신사에 대해서 잘알아가염

  4. Hansik's Drink 2015.03.24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24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알찬 오늘이 되셔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24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세상속에서 2015.03.24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래요~

  8. 유라준 2015.03.2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된 것은 바라잡아야 하죠.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6. 동학의 핵심 가르침,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와

신천지(新天地) 도래(到來) 소식 '후천개벽(後天開闢)'

 

 

 

 

 

 

무엇보다 최수운 대신사 가르침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상제님의 강세, 후천 가을개벽과 신천지 후천 선경 시대의 도래 그리고 묵은 하늘을 건질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출현을 선언한 것이다.

 

 

수운 최제우 선생이 지은 가사집 『용담유사』 「교훈가」 중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해음없는 이것들아 날로 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 말고 하늘님만 믿었어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하단말가."라는 말씀이 나온다.

 

 

 

 

 

 

상제님께서 최수운 선생에게 내려주신 주문으로 천상문답사건에서 받은 '시천주주(侍天主呪)'는 문자 그대로 '하늘의 주를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조화(造化)를 정하고 선경을 여니, 그 은혜를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천주(天主)'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한울님, 즉 상제님을 의미한다. 최수운 대신사는 우주의 절대자에 대한 여러 가지 호칭을 썼는데 이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워주고자 한 것이다. 즉 지구촌의 문화권마다 서로 다른 우주의 절대자를 내세우지만 결국은 모두 공통으로 한 분의 절대자 하나님을 가리킴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조화(造化)'는 곧 천지의 지극한 기운과 상제님의 권능, 후천개벽을 여는 숭고한 이치를 의미하며, 이를 '정(定)' 한다는 것은 그 덕(德)에 합(合)하고 일치시켜 그 마음을 정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조화를 정하는 것이 오직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가능한 것이므로 그 은혜를 영세토록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사지(萬事知)'는 만 가지 일에 대해 밝게 환히 아는 것으로, 즉 세상의 모든 일에 무불통지(無不通知)하는 도통을 의미한다. 

신천지(新天地)가 도래하여 현실 선경, 조화 선경, 지상 선경 세계의 후천에 만사지 문화가 열릴 것을 예고한 것이다.

 

 

 

 

최수운 대신사의 시천주 선포는 선천 5만 년의 모든 성자가 그토록 한마음으로 염원한, 인간으로 오실 대우주의 주재자요 절대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강세를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수운 선생의 마지막 말씀처럼 자신의 사후(死後) 8년 만인 1871년 인간의 몸으로 동방의 조선 땅에 오신 우주의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는 동학의 가르침 속의 '상제님, 한울님, 천주님'이 바로 증산 상제님, 당신 님을 가르키는 것임을 밝혀주셨다.

 

 

 

 

 

권학가와 용담가의 내용 중 일부를 보면

"그 말 저 말 다 던지고 한울님만 공경하며 아동방 3년 고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어화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아내니 오만년 지 운수로다."라고 하였다.

 

결국,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자신이 아닌, 장차 오실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만을 순전히 믿을 것을 강조한 것이다.

 

 

 

 

 

 

최수운 대산사는 장차 닥칠 개벽의 운수, '아동방 3년 괴질'을 경고하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한울님만 공경하면 된다.'라고 역설한다. 개벽의 관문을 통과해 새로운 우주를 여는 모든 과정이 오직 상제님 진리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새 우주의 무극대운의 도래함을 모르고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등장하는 '무극대도'의 진리를 만나 신천지 후천 5만 년 새 세상으로 갈 것을 당부한다. 이러한 동학의 가르침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아 이 세상에 온 최수운 대신사가 후세에 남긴 축복과 구원의 한 소식이다.

 

 

 

 

그러나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왜곡되어 동학 신도 30만 명이 처참히 죽는 결과를 초래한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쿠나 2015.03.20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
    불금되세요 ^^

  2. 뉴론♥ 2015.03.2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에 동학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학창시절에 배운거 같기는 하네염.

  3. 명태랑 짜오기 2015.03.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4. 죽풍 2015.03.2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사지는 무불통지라...
    오늘도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Hansik's Drink 2015.03.20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6. 신선함! 2015.03.20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의미있는 오늘이 되셔요~

  7. HUNIs 2015.03.2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동학에 대한 글 잘보고갑니다. ^^

  8. 세상속에서 2015.03.20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 가득한 하루 보내시고,
    오후 시간도 정리 잘하세요.

  9. 유라준 2015.03.2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동학을 창도하다.

5. 신천지(新天地) 후천(後天)의 선도(仙道) 종장(宗長)으로 임명되다.

 

 

 

 

 

 

증산 상제님께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에게 또 하나의 사명은 바로 신천지 후천(後天)의 선도(仙道) 종장으로 임명하신 것이다.

수운 선생이 상제님으로부터 천명과 신교를 받아 동학을 창도하기 전 일찍이 정역(정역)을 창시하여 신천지 후천의 정역 세상이 올 것을 예견하신 김일부(金一夫) 대성사와 함께 연담 이운규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선도(仙道)를 닦은 바 있다.

 

 

 

 

 

연담 이운규 선생은 한국 선도사상의 맥을 잇는 학자로 알려졌으며, 또한 수운 선생의 선맥은 그 선조의 학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신라 시대 대학자였던 그의 선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서문'에서 드러나는 '풍류도' 사상은 유을 합일(合一), 포용하는 하나의 도(道)였다. 최치원 선생은 '해동선맥의 종장'이었으며 우리 고유의 선맥과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선맥을 합일하는 등 고유 선맥을 바로잡은 '선(仙)의 대가'라 할 수 있다.

 

 

 

 

 

『환단고기』의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는 을밀선인이 한민족 태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신교(神敎)와 유불선의 정수를 집대성하여 불렀던 다물흥방가가 나온다. 3천 명의 조의선인과 함께 불렀던 이 다물흥방가의 내용 중 일부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 서문에 나타난다.

 

 

"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이를 풍류(風流)라 한다. 교(敎)를 만든 근원은 신사(神史)에 자세히 실렸거니와 풍류도는 삼교(유불선) 분리되어 나갔으나 삼교(유불선)의 핵심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집에 들어오면 효도하고 나가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노사구(공자)의 지(旨)요, 무위로 일함에 말 없는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주주사(노자)의 종(宗)이며, 모든 악한 일을 만들지 않고 선한 일을 받들어 행하는 것은 축건태자(석가모니)의 화(化)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흥왕조 난랑비서문)

 

 

 

 

 

 

그리고 최수운 선생의 아버지인 최옥 선생 역시 유학자 집안의 선비였지만 선가 수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영향이 최수운 선생에게 이어져 동학의 가르침에서도 선(仙)의 맥을 발견할 수 있다. 동경대전(東經大典)에서 선생은 상제님의 음성을 '선어(仙語)'라고 표현했고,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부(符)를 '선약(仙藥: 신선의 약)'이라 표현하는 등 곳곳에서 선가(仙家)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주문(呪文)으로써 기도하는 수행법(修行法)과 영부(靈符)가 신교(神敎)의 맥을 이은 선가(仙家)의 수행법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동학의 가르침에서 선가의 영향을 짐작게 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수운 선생의 대표적 사상이자 동학의 사유방식인 '불연기연(不然基然)'에서도 선(仙)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불연기연'은 보이는 대로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그렇다고 여기는 일들(기연基然)은 근원으로 소급해 보면 결국 불연(不然)의 사태와 마주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만물의 대립 면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 구분의식을 떠나고자 했던 '연불연(然不然)' 등의 사유 방식과 닮았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뉴론♥ 2015.03.19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최제우 선생님에 대해서 애기를 많이 하시네염 잘보고 가네여

  2. 명태랑 짜오기 2015.03.1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죽풍 2015.03.1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한 일은 만들지 말고, 선한 일은 행하는 것.
    요즘 세상에 새겨들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공부 잘 하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5.03.1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19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가요~

  6. 청결원 2015.03.19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내내 날씨가 화창하다고 하네요!
    주말에 꽃구경 가심이 어떠실런지요~~!!

  7. 세상속에서 2015.03.19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오늘은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수고하세요.

  8. HUNIs 2015.03.19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공부 잘하고 갑니다. ^^

  9. 유라준 2015.03.19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치원 선생이 선의 대가였군요.
    다음 편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3. 동학(東學) 교조(敎祖) 최제우, 조선 조정에서 성리학에 반하는 이단으로 몰려 죽음을 맞이한다.

 

 

 

 

 

 

 

1862년 7월 다시 경주로 돌아온 수운 최제우 선생은 제자들과 함께 포덕에 나서고 많은 이들이 그를 따르게 된다. 그러자 민란을 우려한 경주 진영은 선생을 체포하기에 이른다. ( 조선 철종 13년, 1862년 2월에 경상도 진주에서 진주 민란이 일어났다.)

 

 

이에 반발한 수백 명의 제자들의 봉기로 수운 최제우 선생은 곧 풀려나고 이후 은거 생활에 들어간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선생은 동학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교단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그로부터 동학이 분포된 중심에 거점을 두고 '접주제(接主制)'를 시행한다. 또한, 심상치 않은 동학 배척의 움직임을 포착한 선생은 해월 최시형에게 도맥(道脈)을 전수하며 동학 2대 교주로 임명한다.

 

 

 

 

 

 

상황은 점차 악화되여 급기야 조선 조정에서는 성리학에 반하는 어떤 종류의 동학도 이단으로 몰아세우면서 동학을 뿌리 뽑고자 한다. 1863년 11월, 마침내 수운 최제우 선생과 그 제자들은 체포되어 관아로 압송되고, 1864년 3월 10일 결국 대구에서 참형을 당한다.

 

 

그런데 선생이 처형되던 날, 마지막 순간까지도 선생은 진정 상제님의 전령자였음을 보여주는 일화가 전해온다.

망나니의 칼이 그의 목을 쳤는데, 떨어져야 할 목(머리)이 미동도 하지 않는 게 아닌가!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수운 최제우 선생은 초형장에서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께 생애 마지막 기도를 정성스럽게 올린다. 그제야 비로소 그의 목이 베어졌다고 한다.

 

 

 

 

 

 

 

당시의 상황을 『천도교백년약사』(천도교중앙총부, 1981년)에서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이때 형졸이 여러 번 칼을 내리쳤으나 목에 칼자국조차 나지 않자 수운이 형졸에게 "네 청수 일기(一器)를 내 앞에 놓으라." 하여 청수 앞에 마지막 묵도(默禱)를 한 뒤 마침내 순도(殉道)하였다.

 

 

 

그리고 수운 최제우 선생이 마지막 남긴 말씀은 당신님의 사명과 자신의 사후(死後) 8년 만에 조선 땅에 상제님께서 강세하실 것을하고 있다.

 

"전(前) 40은 내려니와 후(後) 40은 뉘런가

천하의 무극대도(無極大道)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도다."

 

 

이는 최수운 선생은 상제님께 천명(天命)을 받아 오신분이며, 그의 생(生)과 사(死)는 오직 그를 보내신 상제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짐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비록 천명과 신교(神敎)를 완수하지는 못하였으나 천주(天主)이신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실 것을 알리고, 우주의 절대자요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 직접 개창하시는 무극대도가 이 세상에 출현할 것을 알리셨다.

그렇게 상제님의 천명을 이루고자 평생을 살아온 수운 최제우 선생은 41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쿠나 2015.03.17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가네요~
    즐거운 화요일되세요 ^^

  2. 죽풍 2015.03.1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1세면 지금으로는 한창 나인데...
    좀 더 오래 살았으면 많은 업적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해 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3. 랩소디블루 2015.03.17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지나면서 그나마 사람들이 기억을 하게되서 다행이네염 .

  4. Hansik's Drink 2015.03.17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
    의미있는 하루 보내셔요~

  5. 신선함! 2015.03.17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좋은 오늘이 되셔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1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HUNIs 2015.03.17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최제우에 관해서 조금 알고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는 보고가니 도움이 되네요. ^^

  8. 청결원 2015.03.17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9. 유라준 2015.03.17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일화가 무척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2,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천상문답사건)을 받아 동학 창도로 한국 근대사가 시작되다.

 

 

 

 

 

 

경신(庚申, 1860)년 봄은 냉혹한 추위만큼이나 나라의 정세도 험난했다. 조정을 장악한 세도가문의 기세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고, 탐관오리의 수탈은 갈수록 심해졌다.

 

게다가 동양을 침탈하려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은 더욱 거세게 밀려들어와 조선의 국운은 풍전등화와 같았고, 백성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져 갔다. 이때 수운 최제우 선생은 용담에서 새봄을 맞이하며 세상을 구할 도(道)를 구하고자 수련에 정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카 맹륜(孟倫)의 생일인 음력 4월 5일, 조카의 간곡한 청으로 생일연회에 참석하였다가 아득한 상태에 휩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정신을 수습할 수 없는 기이한 상황에 휩싸인다.

 

갑자기 수운 선생은 저절로 움직이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집으로 돌아와 몸을 수습하던 찰라, 갑자기 천상(天上)에서 그를 부르는 음성을 듣게 된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천상문답사건'이다.

 

 

曰 勿懼勿恐하라.

왈 물구물공하라.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上帝耶아.

세인이 위아상제어늘 여부지상제야아.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마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受我呪文 敎人爲我 則汝亦長生 布德天下矣

수아주문 교인위아 즉여역장생 포덕천하의

나로부터 주문을 받아 나를 위하도록 사람을 가르치면 너 또한 장생하여 세상에 덕을 펴리라.

(『동경대전』 「포덕문」 中)

 

 

 

 

 

 

수운 선생이 지극한 성경신의 결과로 상제님을 친견하게 되는 이 감격스러운 정황은 동경대전 포덕문에 잘 나타난다. 천주님을 직접 뵙고 도통을 받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은 수운 선생은 상제님으로부터 주문을 받게 되는데, 그 주문이 바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13자 주문이다.

 

그의 가르침의 진수는 이 주문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훈가」의 "열세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萬券詩書) 무엇하며..."라는 구절은 이를 분명하게 말해준다.

 

 

 

 

 

시천주 13자의 주문은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영원토록 그 은혜를 잊지 못한다.'라는 뜻이다. 그 핵심은 한 분뿐이신 우주의 주재자, 천주님, 즉 상제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과 조화를 정하여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다가올 가을 개벽의 관문을 통과하고 새로운 세상, 상생의 신천지를 맞이하는 은혜로움을 의미한다.

 

 

이 천상문답사건을 통해 수운 선생은 글을 써서 상제님의 뜻을 천하에 널리 펴라는 천명을 받는다.

동학(東學)을 창도한 수운 선생은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교세증가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포덕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유생들의 음해가 기승을 부린다.

 

 

 

 

 

 

동학(東學)을 서학(西學)같은 것으로 몰아세우기도 하고 역적의 뜻을 품고 있는 무리로 여기는 이들도 생겨난다. 또한, 동학 활동이 활발했던 경주 및 여러 고을에서는 관아가 직접 나서 수운 선생에게 활동을 중지하도록 명령한다. 

 

 

수운 선생은 어쩔 수 없이 경주 용담을 떠나 울산, 남원 등 여러 곳을 다니게 되는데, 이때 「교훈가」 「논학문」 「수덕문」 등을 지었다. 이들은 훗날 『용담유사』와 『동경대전』으로 편찬된다. 그리고 전라도 남원 은적암에 피신하여 있을 때 동학 농민혁명 당시 동학 농민군들이 주로 불렀던 「검결(칼의 노래)」과 함께 「안심가」를 짓게 된다.

 

 

 

 

 

 

그러나 「안심가」는 양반의 서자로 태어난 깊은 원한과 유학을 공부했던 수운 선생의 한계가 나타난다.

유학의 공부한 영향으로 존화론(尊華論)과 영생불사의 도가의 신선 사상에 심취되어 왕후장상을 꿈꾸었고, 일본에 대한 적개심 등이 「안심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렇게 쓰여진 「안심가」는 이후 민중의 함성과 함께 일어난 갑오년 동학 농민혁명에서 혁명가요로 불리며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린 수운 선생의 동학 창도로 대한민국 근대사가 시작되게 된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쿠나 2015.03.13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불금되세요~

  2. 뉴론♥ 2015.03.13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이어서 시리즈군염 내일이 화이트 데이인데 블로그 옆분에게 선물해주세염.

  3. 죽풍 2015.03.13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같은 신명놈아 너희 왜적 돌아보라.
    ...
    지금도 변하지 않는 일본, 통탄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5.03.1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행복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좋은 오늘이 되셔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1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청결원 2015.03.1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날이 많이 풀렸어요~~ 알찬 주말 보내시길~!!

  8. 세상속에서 2015.03.13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벌써 저녁이 다되어 가네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9. 유라준 2015.03.13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말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런 선각자가 계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