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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여행, 그 아름다운 성찰 (영혼을 위한 여행) 여행, 그 아름다운 성찰(영혼을 위한 여행) (김래호 칼럼니스트)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입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은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신영복 "처음처럼" 中) 한국의 가을기행문 중에 으뜸은 정비석(1911~1991)의 "산정무한(山情無限)이 아닌가 한다. 금강산을 다녀온 감회를 오롯이 담은 이 수필은 널리 알려져 있다. "정말 우리도 한 떨기 단풍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다리는 줄기요, 팔은 가지인 채, 피부는 단풍으로 물들어 버린 것 같다. 옷을 훨훨 벗어 꽉 쥐어짜면, 물에 헹궈 낸 빨래처럼 진주홍 물이 주르르 흘러내릴 것만 같다."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에 붉은 단풍이 .. 2014. 11. 2.
신神의 세계- 삶과 죽음 ,자기성숙을 향한 긴 여행, 윤회(인생의 목적) 인간의 죽음이란 곧 신명으로의 탄생이며, 신명의 죽음은 곧 인간으로의 탄생 자기성숙을 향한 긴 여행, 윤회 삶과 죽음은 동전의 앞뒤와 같다 * 생유어사(生由於死)하고 사유어생(死由於生)이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09:7∼9) 인간의 죽음이란 곧 신명으로의 탄생이며, 신명의 죽음은 곧 인간으로의 탄생을 의미한다. 유체이탈』의 저자 실반 멀두운은 “인간의 탯줄이 끊어지면 탄생이며 혼줄이 단절되면 죽음이다”고 하였다. 이승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저승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동일함을 밝힌 재미난 표현이다. 석가모니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으면 자신의 현재의 삶을 보라.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자신의 현재를 보라”고 하였다. 전생과 이생과 내생으로 .. 201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