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1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 사람 냄새가 나는 분이었다. 나와는 사상과 가치관이 전혀 다른 분이었지만, 그분이 떠나시던 날 마음이 너무 아펐다. 현직 대통령이었지만 일부 기득권세력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갔던 가치관이 뚜렷한 분이었다. 현실이란 높고 두터운 벽 앞에서 고뇌하고 좌절하던 그 모습, 세상의 비바람이 거세게 내리치고 휘몰아쳐도 비틀비틀 자신과 많은 사람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걸어가던 그 모습이 왠지 무거운 짐을 두 어깨에 지고 걸어가는 촌로의 모습처럼 쓸쓸하고 힘들게도 보였지만,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디뎌 가던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비록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고 희망하였던 사람.. 2015.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