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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2

스페인 프란시스코 피사로 형제에게 멸망당한 페루의 잉카제국 스페인의 일자 무식쟁이 프란시스코 피사로 형제에게 멸망당한 페루의 잉카제국 페루의 정복자로 불리는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귀족이었던 스페인 군인과 천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로 돼지를 키우는 일을 생업으로 했던 문맹자였다. 그는 친척이었던 멕시코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함께 서인도 제도로 갔다. 그리고 후에 다른 원정대와 함께 페루를 발견했다. 파나마에서 시장과 관리인을 하다가 페루를 탐험한 뒤 금이 있다는 확신을 한다. 그는 스페인의 왕 카를로스 5세(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혈통이며 당대 유럽 최고 권력자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고 유럽 최초로 해가 지지 않는 영토를 구축했던 인물)로부터 정복지 총독으로 임명한다는 문서를 받고, 파나마에 돌아와서 형제들과 군인들을 데리고 약탈 원정에 나섰다. 잉카인.. 2019. 1. 25.
잉카(문명)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 마추픽추 잉카(문명)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 마추픽추 남미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의 최고점은 마추픽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속 양쪽 높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하나로 모여서 힘차게 흐르는 우루밤바 강은 오랜 세월 동안 큰 계곡을 만들었다. 바로 해발 2,700미터의 '신성한 계곡(Valle Sagrado 바예 사그라도)이다. 잉카시대 원형의 삶을 살고 있다는 문화유적 마을 올란따이땀보에서 잉카레일 기차를 타고 우루밤바 강을 따라 하류로 1시간 30분을 이동하면 마추픽추 역에 당도한다. 기차를 타고 지나는 동안 우루밤바 강의 굽이치는 물살과 높은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추픽추 행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2,400미터 고지에 올라가면 공중에서만 볼 수 있는 마추픽추에 당도한다. 마추픽.. 201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