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설계자1 조선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 새 나라의 아침을 연 조선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 조선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1342 또는 1337~1398))은 고려 성균관(국자감) 출신의 유생이다. 포은 정몽주(1337~1392) 등과 함께 목은 이색(1328~1396)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삼봉 정도전은 고려 공민왕의 개혁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민왕이 갑작스럽게 죽고, 이인임 등 친원(親元) 정책을 주장한 수구 세력과 마찰을 빚으며 전라도 나주의 회진현으로 유배당한다. 2년여의 유배와 6년여의 유랑생활을 하면서 세상 민심이 고려로부터 멀어졌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조선왕조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은 고려왕조는 이미 회생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고, 고려 왕조를 폐하고 성리학적 이념의 새 나라를 창업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새로운 세상을 그려나.. 2017.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