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화비1 흥선대원군 이하응 쇄국정책과 척화비 건립 조선 26대 왕 고종을 대신하여 섭정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쇄국정책(鎖國政策)과 척화비(斥和碑) 건립 인간은 누구나 공(功)과 과(過)가 있다. 한 나라의 국정(國政)을 운영한 사람이라면 그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한때 조선의 국정을 책임진 한 사람이었으며, 그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창업한 이래 근 5백 년 동안 조선은 여러 번의 내란과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의 외침도 있었다. 1863년 조선 26대 왕 고종이 즉위할 때는 조선이 근 5백 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절체절명 위기,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국가의 생존이 위기에 몰린 시기였다. 순조가 즉위한 이래 약 60여 년 동안 조선은 외척세력의 세도정치로 백성의 삶은 파탄지.. 2016.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