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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寃恨)을 풀어주는 조상영가(祖上 靈駕) 천도재(薦度齋)와

윤회의 사슬 속 전생과 현생에서 지은 악업을 없애는 업장소멸(業障消滅)

 

 

 

 

 

 

 

 

 

 

 

 

증산도 경기 지역 임ㅇㅇ 도생(道生) - 증산상제님은 천지기운을 막는 원한을 풀어주는 우주의 조화옹 하나님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부처님을 모셨으며 결혼 후까지십 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 어머니께서 조상님의 원한도 풀어주고 업장소멸을 위한 조상영가 천도재를 올렸는데 2번 정도 따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혼 초기 몇 년을 제외하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절에 다녔고 시댁 제사도 정성껏 모셔왔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 따라 가는 것이고 살아가면서 선업도 쌓지만, 악업도 쌓습니다.

 

 

절에 갈 때마다 스님으로부터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조상과 나의 업을 뉘우치고 닦으며 선업을 쌓아야 한다고 배웠고, 조상영가 천도재는 살아있는 결국 조상영가 천도재란 나의 업을 닦는 것이면서 돌아가신 조상의 업도 닦아 극락왕생하고 업장소멸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님으로부터 그런 말씀을 가끔 듣고 같이 절에 다니는 분들이 조상영가 천도재를 자주 올리는 것을 보고 저도 조상님께서 원한도 푸시고 극락왕생과 업장소멸을 위해 천도재를 몇 번 올려드렸습니다.

 

 

천도재만 올리면 업장소멸도 되고 원한도 풀릴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는데,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한 후에는 인간과 신(神)의 문제를 깊게 생각하고 조상님을 바르게 모시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증산도를 처음 안 것은 불교 신앙을 하던 십수 년 전 한동네에 살던 이웃으로부터 증산도 이야기를 듣고부터입니다.

이웃으로부터 증산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때는 인연이 아니었는지 남편이 타지역으로 발령나면서 이사를 가게됐습니다.

 

 

 

 

 

 

 

 

 

 

이사가기 전 이웃들과  작별 인사 겸 식사를 했는데, 저에게 증산도를 소개해 주었던 이웃은 이사를 가더라도 서점에서 <증산도의 진리> 책을 꼭 사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이사 후 이웃의 말이 생각나서 <증산도의 진리> 책을 사 읽었지만, 동양 철학 부분이 너무 어려워 책 읽기를 중단했습니다.

 

 

같은 절에 다니는 분이 불교방송에서 특별법문을 방송하고 있으니 시청하라는 전화를 받고 채널을 돌리던 중 '증산도'라는 글자를 보고 채널을 멈추었습니다. 불교방송의 특별법문을 시청하려고 한 것인데 저도 모르게 상생방송을 계속 시청했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대도(大道) 말씀 프로그램이었는데, 우주 1년 도표를 말씀하시면서 작은 도표에 세상 이치가 다 들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태상종도사님의 대도 말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세상만사가 우주원리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주 변화 원리 도표를 제대로면 다른 종교를 믿으라고 해도 절대 안 믿는다는 말씀이 이해됐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은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상식이 천지의 이치인 우주 원리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원한의 역사가 될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원인과 쌓인 원한을 풀어주는 증산상제님의 해원(解寃)과 상생(相生)의 천지공사를 공부하면서 업장소멸의 길은 단순하게 참회하고 선업만 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와 하나님과 인류의 목적을 성취하는 천지대업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참회이며 십선업이고, 지구촌 인류와 조상과 신명(神明)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란 사실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과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책장에 꽂혀있던 <증산도의 진리>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지난번에 읽었을 때처럼 동양철학의 우주 변화의 원리 부분에서 막혀버렸습니다.

 

증산도 진리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장을 방문하여 팔관법 교육을 받았습니다.

21일 정성 공부와 진리 교육을 받고 나서도 제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우주 변화의 원리는 포정님에게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 

 

 

 

 

 

 

 

 

 

 

상극의 질서로 돌아간 선천 세상의 모든 인간은 크고 작고의 차이일 뿐 원한을 맺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원(寃) 또는 한(恨), 원한이라고 말합니다.

 

 

용서하고 화해하면 원한이 풀어지고 치유가 된다고 말하는데, TV에 나오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눈물을 보고 인간의 원한은 용서와 화해만으로도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의 눈에 저 사람은 마음속 응어리가 없으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속 응어리가 반드시 있다는 사실입니다.

굳이 다른 사람이 아니더라도 저 자신도 평생을 무탈하고 지극히 평범하게 살았다고 생각해 왔는데 마음속에는 작은 아쉬움과 미련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자(孔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釋迦)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했다."라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처럼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성자들도 모든 인간의 마음을 채워주고 풀어주지 못했고, 때론 그것을 알면서도 원한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성현들의 좋은 가르침과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화해한다면 작은 상처는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천 5만 년 역사 동안 쌓이고 맺힌 인간의 원한은 눈덩이처럼 커져 기성종교 진리와 성자들의 가르침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특히 증산상제님의 말씀처럼 멸족의 화를 당한 사람의 원한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깊고 큰 원한은 원한을 풀어준다는 업장소멸의 천도재를 억만 번 올려도 원한이 절대 풀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원한으로 점철된 상극(相克)의 선천 5만 년 역사를 해원(解寃)과 상생(相生)의 대도로 풀어주고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증산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우주원리에 맞춰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는 전무후무한 새 역사 개조 프로젝트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셨습니다.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주시는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천지대업(天地大業)에 종신할 것을 서원하고, 모두가 조화롭게 사는 후천 5만 년의 새역사 건설로 조상님의 원한을 풀어주고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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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相克)의 시대를 끝내고 상생(相生)의 새 시대를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가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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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풍 2019.07.06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 있을 때 악업보다 선업을 많이 쌓아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버블프라이스 2019.07.07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도재란 나의 업을 닦는 것이면서 돌아가신 조상의 업도 닦아 극락왕생하고 업장소멸 하는 것이군요? 몰랐던 내용들을 덕분에 알고 갑니다^^

생명의 뿌리에 대한 보은(報恩) 예식 조상 제사 문화와

천상의 상제님 진리권으로 조상님을 천도하는 천도식(薦道式, 천도재) 문화

 

 

 

 

 

 

 

 

 

 

 

 

증산도 경기 지역 장ㅇㅇ 도생(道生) - 조상 제시문화와 조상을 천도한 천도식(천도재) 문화

 

흔히 세상에서 말하는 천도재(天度齋, 천도식)를 무속 또는 불교에서 유래된 의식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천도재 하면 망자의 명복을 빌거나, 천상의 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본래 왕조시대에 황실과 왕실의 제례 문화를 비롯하여 일반 가정에서 조상님의 기일과 명절 등에 올리는 조상 제사 문화, 조상을 천도하는 천도식(천도재) 문화 등 세상의 모든 제의(祭儀)는 인류 창세 역사시대에 우주의 통치자께 올리던 천제(天祭) 문화에서 시작됐습니다.

 

 

한마디로 조상 제사 문화와 조상을 천도하는 천도식(천도재) 문화 등은 모두 우주의 절대자 삼신상제님에 대한 보은(報恩) 예식에서 파생된 문화입니다. 

 

 

 

 

 

 

 

 

 

 

저는 지방 도시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명절과 기일 등의 때가 되면 조상님 제사를 모셨고, 한 동네 같이 살면서 농사를 짓는 지인들이 돌아가신 조상님을 천도하는 천도재(천도식) 행사가 있으면 동네 사람들과 같이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증산도를 안 것은 오래됐습니다.

아들과 딸, 그리고 사위까지 자식들이 모두 증산도 신앙을 오래전부터 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증산도 진리 서적도 여러 권 전해 받았지만, 집안일과 농사일을 같이 하는 관계로 바빠서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도 가끔 시청했지만, 낮에 일을 많이 한 날이면 그나마도 피곤해서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습니다. 

 

 

분가해서 사는 자식들이 증산도 도장을 같이 가자고 여러 번 권유했지만, 저는 그때마다 농사일과 집안일 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식들이 정성을 봐서 아주 바쁜 농번기가 아니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도장 치성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증산도 도장에서 조상님을 천도하는 천도식(薦道式) 치성을 몇 년 참석했었는데 참석할 때마다 놀란 것은 천도식을 올리는 도생(道生)님뿐만 아니라 음식을 만드는 다른 도생(道生)님들이 자기 천도식처럼 정성을 다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집에서 조상님 제사를 올릴 때도 증산도 도장에서 올리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증산도의 천도식과 세상에서 하는 천도재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무속인과 사찰에서 올리는 천도재는 단순히 돌아가신 조상님과 망자에 명복을 빌거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으로 흔히 불교의 천도재(薦度齋)를 두고 생전에 쌓은 죄업을 참회하여 극락세계로 천거하는 법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무속인과 사찰에서 올리는 천도재는 돈만 내면 다해주고 간혹 조상님을 지극히 모셨거나 망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큰 사람이 정성을 들이기도 합니다.

 

 

 

 

 

 

 

 

 

 

반면 증산도는 자손이 조상님을 천도하는 천도식을 올릴 때는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께 천거하는 것이라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21일, 49일, 100일 등 일정 기한을 정하여 도장과 가가도장(집)에서 21 배례(절), 49 배례, 105 배례, 1000 배례, 10000 배례와 태을주 수행을 상황에 맞게 합니다.

 

 

더불어 지극한 마음으로 천도식을 올리는 망자의 죄를 대신 참회하고 상제님께서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천도식에 필요한 모든 일을 자손과 직계가족이 다 한다는 것입니다.

 

천도식 치성을 올리는데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변분들이 도움을 주지만, 가족이 주체가 되어 천도식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증산도 모든 도생은 입도를 하면 조상님을 천도하는 천도식을 올려드리는 내 조상님이 우주의 통치자 참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의 대도(大道)를 인식하여 받아들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돌아가신 조상님을 천상의 상제님 진리로 천거하면 천상의 상제님 진리권으로 들어간 조상님이 지상의 자손들과 함께 신인합일(神人合一)하여 상제님의 천지대업(天地大業)을 완수하는 참다운 구도자가 되는 영광의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조상님을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의 진리로 천도하는 증산도의 천도식(천도재)도 큰 의미를 담아 정성껏 올리지만,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 문화도 세상과는 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명절과 기일이 되면 올리는 조상님 제사 문화가 형식적인 의례가 되어있지만, 증산도는 조상님을 제1의 하느님으로 모시는 제사 문화입니다.

 

 

 

 

 

 

 

 

 

 

지방 도시도 조금씩 개발이 되면서 반찬 정도만 해먹을 수 있는 조그만 텃밭만 남기고 제가 농사짓던 밭과 논을 팔게 됐습니다.

농사일이 확 줄어 들고 시간도 많이 남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생방송도 시청하고 그동안 자식들이 준 증산도 진리 서적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을 공부하고 진리적 확신을 들어 아이들과 함께 증산도 도장에 방문하여 21일 동안 진리 교육을 받고 증산도 도생(道生)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진리를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하지 않은 저 자신이 부끄러웠지만, 지난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그동안 못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언제나 정성과 믿음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전하는 구도자가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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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문명이 대전환하는 후천대개벽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상생의 질서로 돌아가는 후천 5만 년의 조화선경 세계를 열어주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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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블프라이스 2018.10.11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천도식(천도재)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알고 갑니다^^ 희망찬 목요일 보내시길 바래요

  2. 청결원 2018.10.11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해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3. kangdante 2018.10.11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도식문화에 대해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4. 뉴론7 2018.10.1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산도는 다양하게 종교가 번창하나 봅니다.
    전 무교라서요 잘 보고 있어요.

  5. 죽풍 2018.10.11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상님을 경배하는 의미로 천도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바탕 -

명절 차례(절사), 기제사(제사), 고사, 천도식(薦道式,천도제薦道祭, 천도재薦度齋), 성묘 의미

 

 

 

 

 

 

 

 

 

 

신(神)은 살아있다.

매번 명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는 전쟁을 치르며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왜 꼭 명절 때면 고향집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성묘나 제사를 지내드려야 할까?

 

 

무더운 여름이면 방송에서 납량특집을 보내내고, 영화에서는 오싹한 귀신영화가 상영되곤 한다. 귀신 이야기를 통해서 서늘함을 주려고 한 것일 것이다.

한때 텔레비젼에서 한창 인기를 올렸던 '전설의 고향'에서는 원한 맺힌 귀신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사실적 배경 보다는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 다는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우리가 전설의 고향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유는 이 이야기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몇 해전 미국 SUA투데이는 시카고 대학 의료윤리센터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 10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6%가 신(神)의 존재를 믿는다'고 인용 보도를 하였다. 조금씩 대중들이 영혼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사후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차례(절사)

명절 때면 어김없이 지내는 이 '차례'라는 말은 원래 '다례(茶禮)'라는 말에서 기인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조상님에게 차를 올리는 예를 올리게 되었는데, 이 차를 올리는 예라는 뜻의 다례가 한글말과 한자가 섞여서 '차례'라는 말이 되었다.

 

 

 

 

 

 

 

 

 

차례는 흔히 절사(節祀)라고 하는데 절기마다 드리는 제사다. 당연히 차례를 지낼 때는 자신의 조상님께 음식을 차려 드리는 것이다. 자신의 조상님을 지방에 써서 정성껏 예(禮)를 다한다.

 

 

 

  

 

 

 

 

고사(告祀)

영화가 크랭크 인이 될 때나 드라마가 첫 촬영을 할 때 그리고 어떤 사업을 개업하였을 때, 자동차를 새로 샀을 때 등에 돼지머리에 떡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절을 하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보았을 것이다.

 

고사는 어떤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내는 것으로 대상은 불특정 다수이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인간사의 일과 영혼세계의 일이 별개가 아니므로 이를 감안한다면 이 역시 어떤 특정한 누군가에게 기원하는 일이다. 누가 되었든 간에 고사를 통해서 인간이 어떤 도움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마음의 위안이 되었든 아니면 실제로 신명(神明)들을 대접하였든 말이다.

 

 

 

 

 

 

 

 

 

 

성묘(省墓)

설날이나 한식 때나 추석이 다가오면 우리는 성묘를 가게 된다. 집에서 조상님께 올리는 제사와 마찬가지로, 무덤가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과 같이 음식을 차려 드리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사'는 '혼(魂)'에 대한 제사이고, 성묘는 땅의 기운인 '넋(백魄)'에 대한 제사이다.

하늘의 기운이 혼과 땅의 기운인 백(넋)을 합쳐서 혼백이라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무덤가에 가서 꼭 살아계신 분처럼 자심의 심정을 토로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넋두리'다.

 

 

 

 

 

 

 

 

기제사(제사)

조상님이 돌아가신 날을 정하여 제사를 지낸는 것을 말한다.

제사음식을 차려 놓으면 조상님은 돌아가실 때의 모습 그대로 오신다.

 

여기에 지방을 써 붙이는 이유는 제사상이 누구의 것인지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제사를 모실 때는 지방을 제대로 써야 한다. 지방을 써 놓지 않으면 그 제사상에 낮고 싶어도 앉지를 못한다. 신도세계(신의 세계) 역시 인간세상과 마찬가지로 부절(符節)이 합해야 한다.

 

 

 

 

 

 

 

 

 

 

 

 

 

 

천도식(薦道式, 천도제薦道祭, 천도재薦度齋)낙태를 하였거나 유산을 하게 되면 자식을 잃은 슬픈 마음에 영아천도를 하게 된다. 예기치 않게 죽음을 당한 어린 생명의 혼을 달래는 의식이다. 영아뿐 아니라 한(恨) 많은 상태로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도 천도제(천도재)를 올려 드려야 한다.

 

 

 

그런데 천도식(薦道式, 천도제薦道祭, 천도재薦度齋)에 대한 이해를 할 때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천도식의 '천'의 한자를 보면  하늘 '天' 자가 아니라 천거할 '薦' 자다. 누가 누구에게 천거를 하는지가 관건이다.

나름 대로 덕망 있는 사람이 천상의 지존자께 천거를 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제사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의 바탕이다.

우리 민족은 항상 조상님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왔다. 신(神)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은 내가 무신론자인가, 유신론자인가를 따지기 이전에 나의 조상님을 부정할 것인가, 부정하지 않을 것인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조상님을 부정한다면, 어쩌면 그것은 고래부터 전해온 제사문화를, 즉 한민족 9,000년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행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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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4.12.24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명절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글인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
    즐겁게 보내세요 ^^

  2. 한콩이 2014.12.24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착한곰돌이 2014.12.24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좋은 글인 것 같아요.
    이런 정보가 있다니. ㅎㅎㅎ
    자주 들러볼께요. 제쪽도 들러주셔요~

  4. 뉴론7 2014.12.2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성탄절이네요 기독교인들 행사가 많치여

  5. 세이렌. 2014.12.24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진짜 인상적인 글이네요
    진짜 글솜씨가 최고이신 듯
    파이팅 하는 하루되세요!

  6. 목요일. 2014.12.24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의 분위기가 정말깔끔한듯
    매력이 가득한 글 잘 보구 가요
    자주 들러볼께요. 제쪽도 들러주셔요~

  7. 브라질리언 2014.12.24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족에 대한 공부는 기본이라 할 수 있죠!!

  8. 명태랑 짜오기 2014.12.24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민족 고유 생활 문화도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세상속에서 2014.12.24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입니다^^

  10. 유라준 2014.12.24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차례, 제사, 고사 등이 각각 오묘한 의미가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