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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지방 사상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보본(報本)제천문화 -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형태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에 의해 형성된 원형(圓形)과 방형(方形)의 천지제단(天地祭壇)은 우리의 문화로 녹아들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한 봉분(封墳,무덤)의 앞부분은 방형(方形)이며 뒷부분은 원형(圓形)인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다.

 

지난 2005년에 서울 강동구에서 전방후원분이 발굴되었다는 뉴스로 한동안 떠들썩 하다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해프닝?으로 끝난 적이 있었다.

 

 

 

 

 

현재 전방후원분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으로는 전라남도 나주군 반남면 자미산 일대에 산재해 있는 30여 기(基)의 반남 고분군(古墳群)은 중마한 유적으로 비정되고 있다. 처음 이 고분들을 주목했던 것은 일본인들로, 일본은 '고분시대古墳時代'를 하나의 시대로 시기구분하는데, 반남 고분군이 일본의 고분들과 같모양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들 고분의 겉모양은 원형, 또는 방대형(方臺形)이며 한 봉토내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도제웅관(陶製甕棺)을 간직하고 있다.

(조선총독부 고적조사위원회)

 

 

 

 

이런 무덤 형태는 한반도 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것으로 다만 일본의 천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에서 유사한 형태가 보일 뿐이다.

 

신촌리 6호분과 덕산리 2호분은 전방후원형이라는 점, 덕산리 3호분, 대안리 9호분처럼 무덤 주위에 도랑을 조성한 점 등은 일본고분시대에 조성된 고분들과 형태가 유사하다.

일본 학계에서는 이 고분들의 조성 시기를 보통 4-7세기로 비정하고 있다.

 

 

나주 고분들의 정확한 조성 시기는 학자들에 따라 다르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는 3세기에 조성되었음을 전해주고 있다.

나주 고분과 일본 고분들은 한반도 내에 있던 왜의 중심세력이 일본열도로 건너가 일본고분시대를 열었음을 말해주는

좋은 증거이다.

 

 

 

 

 

주목할 것은 전방후원분이 (약간의 변형이 되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무덤형태라는 사실이다.

즉 조상을 모신 산소가 전방후원분의 대표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원형의 봉분(封墳)에 조상님의 주검을 모시고, 방형의 제단에서 조상님께 제(祭)를 올리는 제사의식은 원형의 천단(天但)과 방형(方形)의 지단(地)에서 황천상제와 황지기, 그리고 조상님께 천제(天祭)를 올렸던 보본(報本)제천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살아있는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인류의 시원문화인 신교(神敎)의 제천문화는 지금도 면면히 계승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신교 문화의 종주국인 우리나라 보다 일본에 더 많은 신교(神敎) 문화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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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4.11.14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천문화에 대해서 알아시는 분들에게
    좋은 포스팅인듯 해요~
    저도 잘보고 가구요 ~ 즐건 하루되세요 ^^

  2. 뉴론7 2014.11.14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3. 한콩이 2014.11.1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배우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4. 죽풍 2014.11.14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방후원분에 대해서 공부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천추 2014.11.14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글 잘 공부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기기 바랍니다.

  6. 브라질리언 2014.11.14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외국에비해 유적지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요 ㅠㅠ

  7. 비키니짐(VKNY GYM) 2014.11.14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돌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8. 가나다라마ma 2014.11.14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반도에도 많은 국가들이 세워졌다가 사라져서 다양한 고분이 있기는 한데 저렇게 독특한 건 저도 못 본 것 같아요.
    서울에서 발견 된 것이 전방후원분이었으면 유적공원으로 만들어 복원해서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9. 주부s 2014.11.14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0. With E 2014.11.14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작성시간이 5:00 ... 잠은 언제주무시나요? ㅎㅎ

  11. 유라준 2014.11.15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과의 유사한 무덤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하늘과 땅을 섬기다 - 원방각 사상에 근거한 천원지방(天圓地方) 형태의 제천단

 

 

 

 

제천단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천단(天壇)은 원형의 형태(, 원구圓丘)를 띠고,

지단(地壇)은 사각형의 형태(, 방단方壇)를 띠고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동양 우주관에서 음양론에 근거하여 천지(天地)를 인식하는 기본틀인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을 따랐기 때문이다. (하늘은 원융무애, 즉 원만하고 땅은 방정하다)

이때 천지의 중심인 사람은 삼각형(△, 각각)으로 상징하는데 이러한 동양의 상징체계는 신교(神敎)문명의 원(천天), 방(지地), 각(인人)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천원지방하니  도재중앙이라.

天圓地方       道在中央

하늘은 원융무애하고 땅은 방정하니 도가 그 가운데 있느니라.

(『회남자』 「천문훈」 - 전한前漢시대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 전 21권)

 

 

 

 

 

 

 

 

즉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드릴 때는 하늘과 가까운 구릉(丘)이나 산꼭대기에서 원형의 제단을 만들고 행했으므로 원구제(圓丘祭, 또는 환구제)라고 한다. 그리고 지신(地神)에게 제사를 드릴 때는 평평하게 고른 땅 위에 방형 제단을 쌓고 행하게 되는데, 토지(사신社神)와 곡식의 신(직신稷神)인 지신(地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社稷壇)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보통 천제(天祭)라고 하면 하늘과 땅에 올리는 천지제(天地祭)를 통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천신제사 

 천제(天祭)

 지제(地祭)

 제사 대상

 천신(天神)

 지신(地神)

 장소

 산꼭대기, 언덕

평평한 땅 

 명칭

원구제(圓丘祭

 사직제(社稷祭)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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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4.11.12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원지방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께
    좋은 글인듯한데요~
    저도잘 보고 갑니다 ^^

  2. 한콩이 2014.11.1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3. 뉴론7 2014.11.12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대해서 알기가 어렵네요

  4. 죽풍 2014.11.12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신제사 대상과 명칭 그리고 장소에 대한 것도 구분이 돼 있군요.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

  5. 브라질리언 2014.11.12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는것도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6. 세상속에서 2014.11.12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천단 포스팅 잘봤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7. 반이. 2014.11.12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_^

  8. 메리. 2014.11.12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기운넘치고
    즐겁고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9. 귀여운걸 2014.11.12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천단에 이런 커다란 의미가 있었군요..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10. 천추 2014.11.1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천단에 대해서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지식을 하나 얻어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1. 유라준 2014.11.12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천단에도 심오한 이치가 숨어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2. 리뷰맨77 2014.11.12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믿을 것이 하늘과 땅인 것 같습니다^^

중국과 대한민국 아시안게임에 나타난 동양의 우주론, 문명론, 인간론

천원지방(天圓地方)과 수화일체(水火一體) 사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제전의 개막식이나 폐막식에는 자국의 문화적 역량을 모두 동원하여 개최국의 문화 우수성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세계에 맘껏 뽐내려는 듯 다채로운 문화 향연을 펼쳤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성화점화는 천지를 깨우려는 듯 북을 울리며 등장한 붉은 빛깔의 무희들이 원형을 그리며 무대를 돌고 있었다. 그때, 무대 중앙에서 성화대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또 다른 무희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성화대를 중심으로 구름다리를 만들었다.

 

 

 

 

 

 

천원지방(天圓地方)!

그들은 제천단(祭天壇)을 만들어 개회식을 천제(天祭)로 승화시킨 것이다.

'하늘은 원융무애(원만)하고 땅은 방정하다'는 뜻의 천원지방.

천원지방 사상은 동양에서 천지를 인식하는 기본 틀로, 동양문화는 이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나아가 인류문명 형성의 근저에는 천원지방 사상이 있다.

 

 

 

 

 

천원지방 사상은 우주론과 문명론, 그리고 인간론에 그대로 나타난다.

천지부모(天地父母),  하늘 아버지의 덕성(德性)과 땅 머머니의 덕성(德性),

인류 문화에서는 제천단을 쌓아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는 제천단을 천원지방의 모형의 쌓았고,  

인간 삶의 역사 속에서는 가장 이상적이고 올바른, 참다운 아버지의 덕성과 어머니의 덕성을 추구하는 삶,

이 모두가 천원지방 사상이다.

 

그런데 안탑깝게도 이 천원지방 문화의 주인은 우리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민 중에 알고 있는 사람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사회자의 말은 잃어버린 우리문화의 실상을 전해주는 것 같아

무척이나 씁씁할기도 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물방울이 대지에 떨어집니다. 그러자 대지에서 생명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대지에 피어납니다. 그리고 불을 상징하는 고수들이 무대 중앙에 그릇을 향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릇에 불이 밝혀졌습니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릅니다. 마치 태양을 상징하는 대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원지방, 가운데 원은 하늘을 상징하고 땅은 사방으로 나눠집니다. 바로 성화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천원지방, 가운데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납니다. 이것은 중국의 전통적인 우주관입니다."

(물불의 조화 천원지방, KBS 중계방송 中) 

 

 

 

 

 

그리고 얼마전 폐막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도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뽐내는 성화대 점화식이 있었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성화대 점화였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운영의 미숙으로 인하여 성화대가 잠시 동안이지만 꺼졌었다는 것이다.

 

 

 

 

성화대는 물과 불, 그리고 나무의 조화를 상징하는 동양의 우주론을 표현하였다.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물,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불,

그리고 물과 불의 조화로 나오는 나무는 생명의 발현을 상징한다.

 

"수(水 물)가 없다고 하면 '우주에는 생명도 변화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水 물)를 우주운동의 본체라고 하는 것이며 또한 이것을 수화일체론(水火一體論)이라고 말한다"

(우주변화의 원리 141쪽)

 

 

 

 

 

 

현실적으로는 물과 불이며, 천체로는 해와 달이고, 팔괘로는 감괘(坎卦,물)와 리괘(離卦,불)로 상징한다.

우주가 영원히 순환할 수 있는 존재의 근원이 되며, 천지만물이 영원히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인간이 영원히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다.(인간은 누구나 생노병사로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그러나 나와 똑같은 유전자를 남김으로써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자손이 없는 절손은 한마디로 존재 자체의 소멸이다.)

 

 

 

 

물과 불, 수화(水火)도 역시 우주론과 문명론 인간론에 그대로 나타난다.

생명이 통일된 상태를 물이라 하며, 생명의 분열된 상태를 불이라 한다.

그것을 동양 우주론에서는 수(數)로써 1(물, 양)과 2(불, 음)로 나타낸다.

물과 불의 분열과 통일, 역(逆)운동과 순(順)운동의 변화로 우주와 인간이 영원히 순환하는 것이다.

 

 

인간은 신장(腎臟)의 수기(水氣)와 심장(心臟)의 화기(火氣),

상단전의 화기(火氣, 불)와 하단전의 수기(水氣, 물)가 순환함으로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한다.

 

 

     

 

        

 

인류 문화사에서는 물과 불은  하늘의 주재자, 즉 상제님을 대신하여 천하를 통치하는 천자(天子),

하늘의 대행자 황제를 물과 불의 상징적 영물인 용과 봉황으로 나타낸다.

 

봉황은 삼족오, 또는 피닉스(불사조)로도 불린다.

용은 물을 다스리며 비를 내려주는 영물이다.

용과 봉황은 아직도 최고 통치자를 상징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물과 불, 즉 해와 달의 순환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생명의 땅(지구)이 지속되는 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우주도 물과 불, 수화(水火) 분열과 통일을 반복함으로써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노병사, 그리고 인류의 종교사와 문명사, 지구의 변화와 우주의 변화 등

모든 변화의 중심에  감(坎)과 리(離), 해와 달, 물과 불이 있다.

동양의 우주론, 문명론, 인간론의 핵심이 물과 불이다.

 

 

물과 불은 둘이면서 하나다.

한동석 선생님의 『우주변화원리』에 물과 불의 변화 운동에 대해서 '우주의 목적은 무목적적인 목적'이라 말하였다.

"무목적적(無目的的)인 목적(目的)이란 말은 공욕이 있을 뿐이고 사욕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1수(水, 물)가 2화(火, 불)로 발전하였다가 다시 1수(水,물)로 귀장(歸藏, 근원으로 돌아간다)하고,

1수(輸, 물)는 또다시 1화(火, 물)로 발전하는 일을 반복하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한 자연의 목적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는 이와 같은 목적을 수행함으로써, 1(水, 물)과 2(火, 불)로써 주체를 이루는 것이니, 이것은 바로 수(水, 물)와 화(火, 불)로써 주체를 이룬다는 말과 동일하다."

(우주는 털끝만큼의 사사로움이 없이 오직 공적으로 돌아간다는, 즉 치우침이 없는 중도(中道)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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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4.10.29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론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듯 하군요~
    저도 잘 보고 갑니다 ^^

  2. 죽풍 2014.10.29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우주운동의 본체군요.
    하기야 물이 없다면 생명이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3. 브라질리언 2014.10.29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

  4. 뉴론7 2014.10.29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이도 높은 글이라 상당희 어렵네요

  5. 명태랑 짜오기 2014.10.29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6. 여행쟁이 김군 2014.10.29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론에 대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ㅋ

  7. 리뷰맨77 2014.10.29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론..너무 어렵네요..잘보고 갑니다^^

하늘의 이치를 땅에 펼치다. - 원방각(圓方角 = )의 비밀

천원지방(天圓地方 = ) - 하늘은 원만하고 땅은 방정하다.

즉, 하늘의 덕성(德性)은 원만하고, 땅의 덕성은 방정(반듯)하다.

 

 

원(圓 , )은 하늘의 정신이며, 영원성과 모든 궁극의 가치를 상징하고,

방(方 , )은 땅의 정신이며, 반듯한 어머니의 품성을 말한다.

각(角 , )은 하늘과 땅의 중심에서 천지를 조화롭게 하며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인간을 상징한다.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의 원圓 ○ , 방□ , 각角

강화도 마리산의 첨성단, 국내 현존하는 제천단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군왕검께서 운사 배달을 시켜 축조한 것이라고 한다. 그 이래 역대 군왕들을 비롯하여 을지문덕 장군, 연개소문 장군 등 천하의 영걸(英傑, 영웅호걸)들이 이곳에서 천제를 올렸고, 이런 제의祭儀는 근세 조선에까지도 이어졌다.

 

어떤 사람은 이 제단을 두고, 맨 위에 제물을 올려놓으면 전체적으로 세모 형태로 보인다는 '참신한' 생각을 피력한다.

곧 참성단에서 원방각(圓方角 △)을 보는 것이다.

 

이 마리산 동쪽에 자리한 정족산에는 삼랑성(지금의 정족산성)이 있다.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그릇 전해지고 있으나 이 역시 운사 배달이 참성단과 함께 지은 것이다. 삼랑은 삼신(三神)을 수호하는 벼슬 이름이며 성(城)은 삼랑이 머물며 호위하던 곳이다.

 

단재 신채호 성생은 "조선상고문화사"에서 이 적막하고 외진 곳을 노래한, 고려시대 이숙첨(李叔詹)의 시를 소개한다.

 "어초유설구천경(漁樵猶說舊天京" 이곳 삼랑성은 하늘 도시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마리산과 전등산 근처에 굴이 있어 혈구(穴口)로도 불렸던, 서해 섬 강화도는 천경과 천단이 있는 성스러운 터전인 것이다.

 

 

 

 

마리산 참성단 보다 시기적으로 앞서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원(圓 ○) 방(方 □) 형태의 제단이 요동지방 우하량 지역에서 발견된다. 동서로 160m, 남북으로 60m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의 제사유적이다.

돌을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 원형과 방형이 앞뒤로 나란히 배치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홍산문화에 속하는 이 지역의 유적, 유물은 BC 3,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제단을 명, 청 시대 중국의 황제들이 천제를 지내던 북경 천단구조의 원형이 된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새외', 곧 자신들의 국경 바깥으로 여기던 이 지역에서는 제단만이 아니라 적석총, 여신묘, 옥기류의 부장품들이 발굴된다.

 

이런 유적, 유물들은 이곳에 초기 국가가 성립돼 있음과 이 문화의 주체가, 저 중국인들이 '오랑캐'라고 부르며 경원시하던 동이 배달민족임을 고고학적으로 강력히 시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원)

 

 (북경의 천단과  대한제국 고종황제께서 천제天祭를 올린 옛 환구단) - 천원지방天圓地方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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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풍 2014.01.29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 방, 각의 비밀이 있었군요.
    하늘의 이치를 땅에 펼치는군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2. 반이. 2014.01.29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방각에 관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여기보세요 2014.01.2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 내일부터 즐거운 명절입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4. Hansik's Drink 2014.01.29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간답니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세요~

  5. 아쿠나 2014.01.2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설연휴 이제 시작이 되엇습니다 ㅎ
    잘 보내세요 ^^

  6. S매니저 2014.01.29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7. +요롱이+ 2014.01.29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방각에 관하여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8. 어듀이트 2014.01.29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너무 너무 잘 보고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