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 시작1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 2.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천상문답사건)을 받아 동학 창도로 한국 근대사가 시작되다. 상제님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2,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천상문답사건)을 받아 동학 창도로 한국 근대사가 시작되다. 경신(庚申, 1860)년 봄은 냉혹한 추위만큼이나 나라의 정세도 험난했다. 조정을 장악한 세도가문의 기세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고, 탐관오리의 수탈은 갈수록 심해졌다. 게다가 동양을 침탈하려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은 더욱 거세게 밀려들어와 조선의 국운은 풍전등화와 같았고, 백성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져 갔다. 이때 수운 최제우 선생은 용담에서 새봄을 맞이하며 세상을 구할 도(道)를 구하고자 수련에 정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카 맹륜(孟倫)의 생일인 음력 4월 5일, 조카의 간곡한 청으로 생일연회에 참석하였다가 아득한 상태에 휩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2015.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