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양처1 현모양처 신사임당 조선 중기 대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며 문인과 화가로 활동한 현모양처의 모범이 된 신(申)사임당 신인선 조선왕조 5백 년 역사에서 사대부 아녀자로 당호(堂號)와 이름 석 자가 모두 알려진 여성은 손가락으로 꼽는다. 조선 시대 여성 중 호(號)와 이름이 가장 많이 알려진 여성은 현모양처의 상징이 된 신사임당 신인선이다. 사대부 아녀자에서 왕의 어머니가 된 인수대비(소혜왕후, 1437~1504)는 훈민정음(언문), 한어(漢語, 중국어), 산스크리트어(범어)에 능했고, 유교의 경전뿐만 아니라 불경에도 조예가 깊은 조선 최고의 여성 지식인이었다. 인수대비는 청주 한씨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문인으로 화가로 유명해진 신사임당은 평산 신씨로 본명은 신인선(申仁善, 1504~1551)이다. 당호(堂號)는 스스로 .. 2016.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