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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문화연구소30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2) -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증산도 생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와 기독교(2) -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김현일 박사) 로마 황제이면서 태양신 사제였던 소년, 엘라가발루스 A.D. 218년 군대가 반란을 일으켜 마크리누스 황제를 죽이고 새로운 황제를 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원래 로마의 황제는 인민을 대변한다고 자부하는 원로원이 선출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정치가 혼란해지면서 군대가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인물(보통은 자신들의 사령관)을 황제로 옹립하는 일이 예전에도 여러번 일어나 이제는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것은 이번에 새로 옹립된 황제는 열네살짜리 소년이었다는 점이다. 오늘날 같으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거대한 로마 제국을 다스리는 제위에 올랐던 것이다. 시리아에 주둔하던 제3 군.. 2014. 10. 22.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사람의 행동과 태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종교와 세계 신종교 인구의 변화(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사람의 행동과 태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종교와 세계 신종교 인구의 변화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여기서 신종교는 1800년 이후, 특히 20세기에 미국이나 일본, 한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새로 출현한 비기독교 종교나 다른 종교들과 습화된 기독교류를 말한다. 뉴에이지운동, 일련정종, 오모토교, 생장의 가, 창가학회, 증산도, 원불교, 대순진리회도 여기에 속한다. 신종교 인구는 1900년에 600만 정도였으나 1970년에 이르러 8천만 정도로 증가하였다. 2000년 기준 세계 인구의 1.7%를 차지하는데 약 1억명이 넘는다. 30년 전에 비해 1.3배가 늘었고, 100년 전에 비해 17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1970년 이후 총인구에서 신종교 인구가 차지하는 비.. 2014. 10. 5.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세상을 보는 창, 종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세상을 보는 창, 종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세상을 보는 창, 종교(宗敎) 인류 역사에서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종교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역사상 종교(宗敎)가 없었던 사회, 종교가 없었던 시대는 하나도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은 종교가 인간과 사회에 그만큼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지구촌에서 하루도 그칠 날 없이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도 많은 종교와 무관하지 않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갈등을 예로들지 않아도,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들은 정치나 민족, 영토 등과 결합하여 전쟁이라는 극단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21세기에는 이념 , 정치, 경제, 군사, 영토 등을 둘러싼 갈등이 아니라 종교에 바탕한 새로운 갈등, 분.. 2014. 10. 3.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⑤ 불로장생과 불멸의, 신선 사상의 의의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⑤ 불로장생(不老長生)과 불멸(不滅), 신선(神仙) 사상의 의의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티끌세상에서 날마다 고달픈 삶을 이어가는 인생의 나그네는 오늘도 돌아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 헤맨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향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과 더불어 천년만년 즐겁게 살고픈 귀향의 소망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진정한 고향을 찾기 위해 예로부터 지금까지 불로장생과 불사장생의 꿈을 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돌아가야 할 생명의 본래적 고향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연의 순환과 리듬을 떠나 따로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순환과 리듬 속에서 사(死)와 불사(不死), 화(化)와 불.. 2014. 9. 28.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④ 신선과 귀향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④ 신선과 귀향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인간의 정서 밑바닥에는 고향에 대한 도저한 향수가 자리잡고 있다. 인간 삶의 모든 활동은 어쩌면 진정한 고향을 찾아 돌아가는데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신선 설화에서 학은 언제나 장생불로의 신선과 함께 등장한다. 신선의 꿈은 귀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당시全唐詩』에 '귀학歸鶴', '요학遼鶴', 화표학華表鶴', 천년학千年鶴', '천세학千歲鶴', '천세학귀千歲鶴歸', '천년화학千年化鶴' 등의 전고典故를 내세워 후세에 고향을 잊지 못하는 사람 혹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나타내는 소재로 활용한다. 학과 관련된 이런 신선의 이야기는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수신후기搜神後記』에 나온다. 정영.. 2014. 9. 27.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에서 '신(神)'과 '선(仙)'의 두 글자는 병렬관계일 수도 있고 수식관계일 수도 있다. 두 글자의 관계를 병렬관계로 보느냐, 아니면 수식관계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 파악이 달라진다. 병렬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인과 선인의 생략형이다. 수식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령스러운 선인의 의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신선을 다른 어떤 존재와도 구별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그 의미의 중점은 선에 있다고 하겠다. 신이 선의 수식어가 될 경우에는 선의 속성은 신의 능력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데 도교에서 신선은 두 번째의 의미에 치중되는 것으로 고대인들의 장생불사에 대한 추구와 그런 능력을 확장하려는 소.. 2014. 9. 26.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이란 어떤 존재인가? 신선은 '신神'과 '선仙'의 합성어이다. 허신의 「설문해자」에 따르면, "신선이란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시示는 의미 요소이고, 신申은 발음 요소이다." 여기서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천신의 특이한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신'은 천상에 존재하면서 조물주처럼 우주만물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조화造化의 모체를 뜻한다. '신'은 특수한 조짐이나 징조를 통해 인간들에게 경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설문해자」에서 '신'은 시示를 의미 요소로 하고 있는데, 시는 지시한다는 뜻이다. '선仙'은 상고시대에 '선屳'으로 기술하였다. 「.. 2014. 9. 25.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한(漢)나라의 악부시(樂府詩) 「해로薤露」에 " 풀잎 위 이슬, 어이해 쉽게 마르나? 이슬 마르면 내일 아침 다시 또 내리겠지만, 사람이 죽어 한 번 떠나가면 언제나 돌아오려나?"라고 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한 번 떠나가면 다시 돌아올 기약이 없는 인생의 고뇌와 슬픔을 노래한다. 위진시대의 「고시십구수古詩十九首」 에는 "사는 해 백년을 채우지 못하건만, 늘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사네"라고 하여, 고작 백년도 살지 못한 주제에 천년의 근심을 끌어낭고 전전긍긍하면서 고민에 찌들어 살아가는 인간의 탐욕과 무지를 질타한다. 인간의 가장 큰 숙제의 하나는 죽음과 삶의 문제이다. 인간이 어떻게 하면.. 2014. 9. 23.
주역에서 정역으로, 정역사상의 현대적 이해(상생문화연구소 양재학 박사) 주역은 선천(先天)의 세상이며, 정역은 후천(後天)의 세상이다. 주역(周易)에서 정역(正易)으로, 정역사상의 현대적 이해 우리가 흔히 신(神)을 믿고, 그 신(神)의 진리,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종교(宗敎)라고 한다. 지구촌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고, 그들 종교만의 독특한 신앙문화가 있으며, 또한 다른 종교들 보다 뛰이난 특징이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살아나가는 대자연의 이치, 우주의 이법(理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유교(유학儒學)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 천지만물의 생성(生成)변화를 괘(卦)와 수(數)로써 가장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 유교의 괘상(卦象)과 수(數)철학이 현대 수학과 과학의 기본 바탕이 되었으니, 더 많은 예를 들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도 .. 2014. 7. 15.
STB 상생방송 역사 특강 " 일본 고대사와 한민족" 김철수 박사 조선은 일본의 선생국이었나니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背恩忘德)은 신도(神道)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2 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118) 일본은 배사율로 망한다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서양 사람에게서 재주를 배워 다시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배은망덕줄에 걸리나니 2 이제 판밖에서 남에게 의뢰함이 없이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노라.” 하시고 3 “일본 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背師律)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長廣) 팔십 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119) “일본은 너무 강렬한 지기(地氣)가 모여 있어 그 민.. 201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