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초정 박제가 북학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와 초정 박제가의 『북학의(北學議)』 정조대왕(1752~1800, 재위 1776~1800)은 개혁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학파를 대거 등용했다. 채재공, 정약용, 이가환 등의 남인(南人)과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 홍대용 등의 북학파는 대다수가 개혁과 실용을 중시하는 실학자들이다. 『열하일기』를 쓴 연암 박지원(1737~1805)은 노론(서인)계열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 열중하며 박제가, 이서구, 유득공 등과 교류하였다. 1780년(정조 4)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1711~1799, 재위 1735~1796)의 칠순(고희)을 맞아 조선에서 축하 사신단을 파견한다. 정조대왕은 1780년(정조 4) 3월 20일에 박명원을 진하 겸 사은정..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