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의 장자방(장량) 한명회, 위징 신숙주, 좌장 권람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장자방(장량) 한명회, 위징 신숙주, 좌장 권람 조선 7대 왕 세조, 예종, 성종 재위 시 많은 정승이 있었지만, 수양대군(1417~1468)이 계유정난부터 보위에 오르기까지 최측근에서 맹활약하여 재상(정승)까지 오른 3인방이 있다. 세조의 장자방 한명회(1415~1487), 위징 신숙주(1417~1475), 좌장 권람(1416~1465)은 세조(1417~1468)의 3대 권신(權臣)으로 불린다. 세조는 한명회를 장자방(장량)이라고 치켜세웠다. 장자방(장량)은 한나라 고조 유방의 책사로 한나라 창업에 일등공신이다. 장량(장자방)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한고조 유방의 곁을 떠나버렸다. 세조는 신숙주를 자신에게 당나라 명재상 위징과 같은 존재라고 칭찬했다. 위징은 ..
2016. 12. 6.
만고역적이 된 조선의 천재 교산 허균
복권되지 못하고 만고역적이 된 조선의 천재 교산 허균 하늘이 낸 괴물, 천지 사이의 한 괴물, 역적 괴수, 개혁 사상가, 개혁적 정치인, 천재 문인이며 학자, 혁명적 지식인, 인본주의자, 실패한 혁명가, 조선의 이단아, 실학의 선구자, 시대를 앞서 간 선구자, 시대를 앞서 간 비운의 천재, 시대를 앞서 간 진보적 사상가, 자유주의자, 시대의 풍운아 등은 교산 허균을 지칭하는 말들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선의 천재 허균(1569~1618)은 1618년(광해군 10) 모반을 획책했다고 역적으로 몰려 능지처참당했다. 1910년 조선(대한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끝내 복권되지 못해 역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끝내 만고역적(萬古逆賊) 남아버렸다. 조선의 천재 교산 허균은 어려서 누나 허난설헌과 함께 서자출신..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