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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2

궁극의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목적 우주 조물주가 자신을 현상 세계에 드러낸 것이 하늘과 땅과 인간이다. 신(神)의 이상을 완성하는 인간이 신(神)의 궁극이며, 신의 궁극이 인간이다. 현재 학계에서 구분하고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개념은 인문학은 철학, 종교, 역사, 문화 등 인간의 사고와 가치, 삶과 관련된 학문이라는 것이며, 자연과학은 우주의 신비와 천지대자연의 변화 현상을 밝히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천지대자연의 변화 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하는 영역을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사회과학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구분한 것은 19세기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서양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에 대립한다는 개념을 설정하고 구분한다는 것은 동양 문화권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본래 하나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 2020. 6. 9.
동양의 천문학(天文學)은 자연학과 인간학의 통합이며, 현대의 천문학은 자연과학. 동양의 천문학(天文學)은 자연학과 인간학의 통합이며, 현대의 천문학은 자연과학. (상생문화연구소 동양철학부 양재학 박사) 동양인에게 천문학(天文學)은 매우 중요한 학술이었다. 천문학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합법칙성(合法則性)에 대한 종교적 외경심과 호기심이 낳았던 산물이었으며, 우주의 이법과 인간사회의 윤리적 결속의 인식이었고, 그것은 송대철학에 이르러 유기체적 철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었다. 천문학은 크게 우주 구조론(構造論)과 우주 생성론(生成論)으로 이루어진다. 구조론 없는 생성론은 신비 투성이의 신화에 불과하며, 생성론 없는 구조론은 냉엄한 과학에 지나지 않는다. 동양의 천문학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겨냥하는 특징을 갖는다. 동양의 천문학에 내재된 다양한 의미 중에서 별에 대한 신앙(星宿信仰)은 동.. 201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