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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2

세조와 이시애의 난, 유자광 한명회 신숙주 세조의 중앙집권 정책에 반발하여 일어난 이시애의 난 이시애의 난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유자광과 반역 연루설에 곤욕을 치른 세조의 최측근 한명회와 신숙주 이시애의 난은 세조 13년(1467)에 함길도(함경도) 일어난 반란이다. 세종대왕 재위 시 북방 여진족을 소탕하여 최윤덕 장군은 4군을 개척하였고, 북방의 호랑이 김종서 장군은 6진 개척하여 조선의 국경이 넓어졌다. 함길도(함경도)는 이때 조선의 영토에 편입됐다. 세종대왕은 함길도 지역을 조선의 영토로 확고히 하고자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삼남 지역의 백성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도 북방에 이주시켰다. 이른바 북방사민정책으로 토착민과 이주민에게 많은 혜택을 줬다. 군역과 부역 등 국역(國役)을 면제해줬고, 관직을 주거나 올려주고 토착민을 관리로 임명하여 .. 2016. 12. 7.
계유정난의 주역 한명회의 살생부(생살부) 계유정난(癸酉靖難)의 주역으로 생(生)과 사(死)를 가른 한명회의 살생부(殺生簿, 생살부生殺簿) 살생부(殺生簿, 생살부生殺簿)는 살릴 사람과 죽일 사람의 이름을 기록한 문서다. 삶과 죽음, 즉 생사(生死)를 결정짓는 명부(名簿)는 계유정난의 주역 압구정 한명회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혹자는 한명회가 아닌 수양대군이 살생부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조선 5대 왕 문종은 승하 전 고명대신에게 아들 단종을 잘 보필하여 주라고 부탁하였다. 어린 조카 단종과 그 옆에서 정사를 좌지우지하는 김종서와 황보인 등 고명대신에 의해 약해지는 왕권을 보면서 야심가 수양대군은 고명대신들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수양대군은 문무를 겸비했고 정치적 야심도 컸다. 그는 스스로 주나라의 주공단(周公 旦)임을 자처했다. 중국 주나라 무.. 2016.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