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길동3

역적 홍길동 실존인물 역적(逆賊)이 아닌 도적(盜賊, 강도)의 괴수 홍길동은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조선왕조시대 태평성대를 누리던 때도 작은 도둑은 있었다. 더욱이 혼란했던 시대에는 도둑이 떼로 출몰했고, 대규모로 조직화하여 활동했다. 조선왕조는 우리가 사는 지금처럼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국가기관과 사회 지도층이란 자들이 합법을 빙자하여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불법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도적들이 활개 치는 현실과 굳이 비교하자면 조선을 멸망으로 몰고 간 조선 후기 외척세력의 삼정의 문란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시대 의금부(義禁府)는 건국 초기 왕권 확립 등을 위한 부서였으나, 왕권이 안정되면서 임금의 명으로 특정 사건을 수사하는 조선 최고의 사법기관으로, 때론 임금의 특명을 받아 실정 파악 등을 .. 2017. 2. 4.
허균 홍길동전 조선왕조 최초의 한글(국문) 소설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1569~1618, 선조 2~광해군 10)이 집필한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은 연산군 때 가평과 홍천 일대에서 활동했던 강도 홍길동을 의적 홍길동으로 묘사하였다. 도적 홍길동은 연산군(1476~1506, 재위 1494~1506) 때 실존했으며 조선왕조실록의 『연산군일기』에 나온다. 실존인물 홍길동은 일반범법자가 아닌 역모 등 중죄인을 다루는 의금부에서 체포하고 수사받은 국사범(國事犯)이다. 연산군 6년(1500) 10월 22일 '강도 홍길동을 잡았다 하니 기쁨을 견딜 수 없습니다.' 홍길동에게 어떠한 처벌이 내려졌는지 기록은 없다. 연산군 6년(1500) 12월 21일 '엄귀손이 옥중(獄中)에서 죽었다.' 홍길동과 내통했다고 알려진 당상관 .. 2016. 11. 26.
조선시대 3대 도적(의적) - 홍길동 임꺽정(임거정) 장길산 조선왕조 시대 3대 도적(의적) - 연산군 때 홍길동, 명종 때 임꺽정(임거정), 숙종 때 장길산 조선왕조시대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3대 도적(의적) 홍길동과 임꺽정(임거정), 장길산은 실존인물이다. 조정에서는 홍길동, 임꺽정(임거정), 장길산이 무리를 이끌고 재물을 도둑질한 도적으로 보았고, 백성과 일부 야사에서는 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선왕조시대 3대 도적(의적) 홍길동, 임꺽정(임거정), 장길산은 국정이 문란하고 어지러운 사회 분위기에 나타난 도적들이다. 혹자는 홍길동과 임꺽정(임거정), 장길산은 모두 도적에 불과했으며, 소설에 의해 의적으로 미화됐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조선왕조 시대 3대 도적(의적) 연산군 때 충청도 일대에서 활동한 홍길동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에 연산군 6년(1500).. 201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