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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생명의 근원을 회복하는 수행과 인간의 진정한 죽음은 영혼인 신명의 죽음

by 도생(道生) 2024. 2. 23.

《증산도의 진리 45강》 (4. 생명의 근원을 회복하는 길, 수행)

유한한 몸과 마음과 영체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과

육체와 영체로 이루어진 인간의 진정한 죽음은 영혼인 신명(神明)의 죽음

 

 

 

 

동서양의 고전과 경전 등에는 현대의 과학과 의학에서 이루고자 하는 수백 살의 무병장수한 인물과 몸을 가지고 승천한 신선(神仙)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현대 과학은 무병장수한 사람들이 현재 살아있지 않아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로 받 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과학이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산천초목(山川草木)과 금수어충(禽獸魚蟲)의 모든 생명과 인간 등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유 생명뿐만 아니라 비생물(非生物)까지도 유한(有限)합니다. 수십 년 수백 년 수천 년을 살고 유지된다 해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고 소멸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겉 사람인 육체와 속 사람인 영혼(靈魂, 영체靈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구에서 1년 사계절의 변화가 있듯이 우주에도 1년 사계절이 있습니다. 우주가 129,600년을 주기로 사람농사를 짓고, 현생 인류가 약 5만 년 전 우주의 봄철에 출현했습니다. 우주의 봄과 여름은 상극 질서로 돌아가면서 인간은 삶과 죽음을 거듭했고 문명은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태고 시대부터 인간은 육체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의 근원을 회복하는 수행을 했고, 육체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신명(神明)이 되었다가 영원한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윤회를 하거나 환생을 통해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신명(神明)은 우주와 인간의 5대 요소인 '정신혼백의(精神魂魄意)' 중 가장 근본이 되는 '정(精)'이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과 달리 죽음을 초월하는 경계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인간과 문명을 결실하는 우주의 가을철을 앞두고 인간으로 오신 우주 통치자 증산 상제님께서는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기와 같이 사라진다'라는 말씀은 인간의 진정한 죽음인 신명의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 존재 자체가 우주에서 완전히 소멸하는 것입니다. 우주의 봄과 여름철에는 그나마 윤회를 통해 생명의 근원을 회복하여 영원한 생명의 나아가는 수행을 할 수 있었지만, 수확이 끝난 가을철이 되면 윤회를 할 수 없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인간은 왜 태어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궁극적으로 인간은 천지부모와 하나가 되어 영원히 살기 위해서 태어난 갓이다. 인간은 수행하지 않고는 영원히 존재할 수가 없다. 언젠가는 연기처럼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오직 수행을 통해서만 천지부모와 하나가 되어 영원히 살아갈 수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난 본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증산도의 진리 45강》 (4. 생명의 근원을 회복하는 길, 수행)

유한한 몸과 마음과 영체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과

육체와 영체로 이루어진 인간의 진정한 죽음은 영혼인 신명(神明)의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Bfg-Nh1pn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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