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 바르게 알고 마시자.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천지 만물이 물(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인간과 만물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물이다.
인체의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 할 것이다.
물, 바르게 알고 마셔야 한다.
물은 인체에 절대적인이다.
인간의 뇌는 8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뇌는 항상 염분기가 있는 뇌척수액 속에 잠겨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뇌이다.
통증신호(갑작스럽게 상기된 느낌, 짜증스럽고 공연히 화가 나는 느낌, 초조한 기분, 우울한 느낌, 분노와 성급함)를 무시한 채 물을 마시지 않고 수분을 오히려 빼앗아가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거나 전혀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뇌가 병이 든다.
만성 탈수가 자리 잡게 되면 뇌는 더 많은 포도당을 에너지의 원천으로 쓰게 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단 음식을 찾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뇌졸중이나 치매, 우울증, ADHD증후군(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 같은 뇌에 관련된 질환은 물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치매환자의 뇌를 촬영해 보면 수분이 없어 쪼그라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혈액(혈장)의 98%는 물이다. 몸 전체 혈액의 양은 체중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가령 52kg의 사람의 혈액의 양은 4리터이다.
그러한 혈액이 몸 전체를 순환하는 데는 40~50초가 걸린다. 혈액의 성분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림프구로 구성되어 있다. 적혈구는 65~70%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산소를 운반한다.
혈장은 98%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혈장이 물이 부족하여 탈수에 이르면 산소부족과 체온저하로 영양소를 세포로 이동하는 데 힘이 들며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과정에 따라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결국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피가 탁해지면서 오는 질환들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아토피 같은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이다.
물은 소화에 절대적이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물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음식입자들의 효소가 분해될 때 작은 입자 하나하나마다 물분자 하나씩을 끌어다 쓰는데 여분의 물이 모두 사용되면 혈액의 수분을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농축된 혈액은 심장으로 들어가 지칠대로 지치게 되면서 뇌에 갈증 신호를 보낸다.
이러한 소화의 과정에서 수분소실을 막기 위해 세포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천연방수점토)을 저장하게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거나 당뇨, 고혈압 같은 질환이 발생되는 원인은 바로 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인 것이다.
때문에 음식으로 인해 체내에 액체가 농축되기 전에 식전 30분전에 반드시 물을 2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뼈(골수)을 생성하는 것은 신장(수기水氣)이다. 혈액이 만들어 지는 곳은 뼈(골수)이다.
또한 뼈를 생성하는 곳은 다름 아닌 신장이다. 뼈는 4분의 1이 물이다. 따라서 뼈에 물이 많아야 유연하다.
신장을 통과하는 물의 양은 하루 180리터 정도이다. 체중 60kg 성인의 경우 70%가 수분이라고 한다면 42리터가 물이기 때문에 하루에 신장을 통과하여 재생되는 횟수는 4~5회 정도가 된다. 그 가운데 1.5리터는 노폐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 된다.
신장은 혈액을 정화시키는 하수처리장과 같은 곳이다. 물이 부족하여 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몸에 독소와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서 혈액이 더러워진다. 소변이 농축되어 노란색을 띄게 되고 요산이 형성되어 통증을 유발하며 칼슘이 빠져나가지 못해 신장결석 및 각종 성인병과 신장질환 등을 일으키게 된다.
산과 알카리의 평형을 유지하는 곳이 폐이다. 호흡을 한다는 것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의 산화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하여 산 - 알카리 평형을 조절하는 것이다. 폐에서는 반드시 수소이온과 중탄산을 결합시키고 신장에서는 물과 이산화탄소를 결합시킴으로써 각각 이산화탄소와 수소이온을 외부로 배출한다.
그러나 탈수가 진행되면 수소이온과 이산화탄소의 배출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폐는 외부공기에 의한 감염에 노출되고 혈액은 독성화가 가속화 된다. 따라서 담배연기는 단순히 폐만 나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장에도 과부하를 일으킨다.
반대로 물 부족으로 인한 탈수는 신장에 과부하가 걸려 폐에도 이상이 생기게 된다. 폐 속의 기낭은 아주 얇으며, 언제나 습기를 보존해야 하므로 물을 필요로 한다. 천식과 알레르기는 몸이 필사적으로 물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하나?
사람마다 물을 마시는 양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1kg당 33mm리터의 물을 필요로 하므로 체중 52kg인 경우에는 하루 1,7리터정도 마시면 되고 70kg의 경우에는 2.3리터의 물을 마시면 된다.
잠을 자기 전에 물을 마셔 수분을 미리 보충해주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물을 마시는게 좋다.
식전 30분 전에 약간의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는 중에도 조금씩 물을 마시는게 좋다.
특히 유념해야 할 점은 여름철에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물을 들이키는 것은 몸에 비상을 넣는 것과 같은 행위라는 것이다. 이는 비장과 위장의 불을 꺼서 인체의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부 전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행위이다. "급히 먹는 냉수에 체한다"는 말이 바로 이 경우이다.
(증산도, 월간 "개벽"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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