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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훈족(흉노족)이 두려워 쌓은 중국의 만리장성, 고구려 천리장성까지도 만리장성으로 둔갑한 동북공정.

by 도생(道生) 2014. 8. 29.

북방 훈족(흉노족)이 두려워 쌓은 중국의 만리장성,

고구려 천리장성까지도 만리장성으로 둔갑한 동북공정

 

 

 

 

 

중국이 자랑하는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  만리장성.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秦始皇), 중국의 영어 표기china가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진나라, 지나에서 비롯되었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도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북방의 훈족이었다.

훈족의 용맹함, 유목민이었던 그들 기마병의 신속한 움직임에 번번히 참패를 당하는 능욕을 당하다가, 기원전 5세기 무렵인 춘추전국시대부터 조나라와 연나라 등이 각자 쌓은 성벽을  훈족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진시황이 하나로 연결시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은 한 마디로 중국의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힌 것을 상징하는 굴욕의 상징물일 뿐이다.

 

 

 

 

중국을 두려움으로 떨게 하였던 훈족은 북방 동이족이었다.

훈족의 기원에 대한 기록은 전 세계에  환단고기가 유일한 책이다.

그 훈족은 후일 유럽 대륙의 심장부까지 들어가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촉발케하여 로마가 멸망하는 단초가 되었으며, 현재 서유럽 국가체제의 근간을 만들게 한다.

세계 3대 정복자 중의 한 명이 훈족의 아틸라가 바로 중국이 벌벌 떨던 훈족의 후예였다.

중국은 훈족을 폄하하여 흉악한 노예라는 흉노(匈努)족으로 부른다.

 

 

 

 

현재의 만리장성 모습이 갖춰진 것은 15세기 말 명나라에 이르러서였다.

우리가 보는 온전한 만리장성의 성벽 대부분이 이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까 2500년 전부터 중국은 훈족, 몽고, 거란, 여진, 동이 등 북방의 여러 민족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였고, 그들에게 여러번 나라를 빼앗기기도 하였던 것이다.

 

 

중국은 만리장성의 보호와 연구를 위한 목적이라는 명분으로, 지난 2006년  최고 행정기관 국무원에서 만리장성 보호 조례를 만들어 만리장성의 양끝을 고무줄 처럼 늘렸다. 고구려의 천리장성중 하나인 부여성을 비롯하여 , 대진국(발해)과 고려가 쌓은 성까지도 만리장성에 포함시켜 동북공정을 진행하였다.

만리장성의 동단은 하북성의 산해관(하북성 산하이관, 북경 부근), 서단은 가욕관(간쑤성 자위관)이 정설이다.

 

 

중국 국가문물국(우리나라 문화재청)의 발표한 내용을 보면, 만리장성의 길이는 2012년 2만 1196 km라고 발표하였다.

1990년대 6300여 km에서 불과 20년 만에 엄청난 고무줄이 되어 늘어났다.  흔히 만리장성에서 4만리장성으로 완전히 탈바꿈을 하였다. 중국의 자존심,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 만리장성이 전 세계인을 속인 대사기극인 것이다.

세계 경제 대국, 군사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품고 있는 야심의 끝은 어디일까?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민족 시인 윤동주 시인까지도 중국 조선족의 시인으로, 즉 중국인으로 뒤바꿔 버렸다.

 

한민족의 역사와 사상, 문화는 지난 수천 년간 심하게 왜곡되고 부정되어 왔다.

중국의 중화 사대주의 사관과 일본의 일제 식민사관, 그리고 서양의 실증주의 사관 의한 변질이 유독 심하다.

외래사상에 한눈 팔다 스스로 뿌리를 부정하고 잃어버린 우리 한민족도 책임이 크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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